모닝클래식 3회차의 주제는 조조할인이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여성합창단이 주관하는
이 음악회는 월2회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객석은 거의 만석이다.
목련화님이 속한 합창단의 퀄리티는 가히 프로급 수준급이다.
참고로 목련화님은 메조소프라노.
▲ 마플님 찬스김님 봄화님(사진 왼쪽부터) 7월 공연안내판 앞에서 인증 샷~
▲ 막이 오르기 전의 무대. 영화 감독이 촬연 직전 "레디 고~"를 외치며 찰카닥 소리를 내는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 오늘의 프로그램. 최소 한두 번은 들어봤을 곡명이다.
▲ 공연이 끝나고 다음달 공연 안내 자막이 뜨고 출연자들이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 무대의상으로 포토존에서 찰칵~가운데 분도 우리카페 실비아(?) 회원.
▲ 무대의상으로 포토존에서 찰칵~가운데 분도 우리카페 실비아(?) 회원.
목련화님은 누군지 아시지요?
▲ 함께한 찬스김.봄화님 마플님과 같이~
▲ 공연 관람을 마치고 걷기 일정을 바꿔 광명동굴로 급 변경.
30도를 웃도는 날씨 탓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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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가학산(駕鶴山)에 위치한 폐광이다. 총연장 7.8㎞로 수도권에서 드물게 만날 수 있는
동굴이다. 사실상 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덕분에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6 관광 지점별 입장객 랭킹에서
41위에 랭크되었다. 한국 100대 대표 관광지와 경기도 10대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고수동굴처럼 '석회동굴'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자연적으로 생긴 게 아닌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파여졌다가 버려진 폐광을 관광지화 한 것이다.
2011년에 동굴과 주변 부지를 광명시에 매입하여 관광지로 개발하였으며, 현재 1년에 1백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여름철 성수기 주말에는 하루에 1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유명 관광 시설로 자리 잡았다.
원래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금, 은, 구리, 아연 등의 광물을 채광하던 광산 지구였지만, 1972년 대홍수
로 폐광(채광, 선광, 제련 과정에서 발생되는 중금속 가득한 폐수)가 시흥군 서면(현 광명시) 일대 논을
덮치면서 보상 문제로 폐광했다. 그 뒤에도 중금속(특히 카드뮴)을 포함한 침출수가 일대로 흘러 인근
가학동에서 재배한 벼가 판배금지 처분을 당하기도 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버스에서 내려 중화요리 맛집에서 간짜장으로 점심을 하고~ 티켓부스로.광명주민, 그리고 65세 이상 할인으로 별 부담없이 티켓을 구입하고 피서를 겸한 동굴 견학으로~
▲ 들머리 와인 탱크를 지나며... 와인의 유혹을 느낀다.
▲ 우리나라 각 지역 와인이 전시.
▲ 고호의 자화상 앞. 와인을 따라주는(?) 봄화님.
▲ 동굴에는 나무 등 식물들도...
▲ 빛 속의 3녀.
▲ 빛의 터널에서 기념 촬영
▲ 동굴 속에 이 새가 살았을까만은...
▲ 도착 후 바로 빛의 공연이 시작. 춤추는 무희의 모습을 연속 촬영~
▲ 인디언 나이프피쉬
▲ 육안으로는 안 보이는데 카메라에는 이런 황금색이 잡힌다.
▲ 동굴 속 조각 작품 감상에 푸욱~빠진 목련화님.
▲ 각자의 사연을 적은 메달들... 가정의 건강을 비는 문구와 사랑 고백도 눈에 띄이고.
▲ 동굴 속 물줄기 그리고 빛의 조화가 또다른 작품을 만든다.
▲ 소원을 빌어 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는 군요.
▲16세기 어느 궁전을 털었는가? ㅎㅎ 고가의 보물들이... 좀... 거시가하네.
▲ 저 안에 한 장은 로따의 포켓에서 나온 거.
▲ 지옥문을 연상케 하는...
▲ 상상 속의 동물로 알려진... 그러나 실존했을 거라는 미련이 남는 동물. 용, 그 신비를 본다.
▲ 황금 사슴?
▲ 드디어 동굴 밖으로.
음악 하나 감상하시지요. 서머와인/
https://youtu.be/S1xnBjdJa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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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는 이 곳에서 채광한 금들을 자기네 것 처럼 가져갔습니다.
동굴 안에서 작업하다가 동굴이 무너지거나 안전사고로 숨진이들의 넋을 기립니다.
우리가 편히 봤던 이 동굴에는 억울하게 끌려와 작업 중 목숨을 잃은,
또 시신 조차 가족의 품에 돌아 오지 못한 영혼들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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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모닝클래식 프로그램이 나오면 공지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모닝클레식 멋지네요 따끈한
차한잔을 생각게 하는 아침 선물인듯 합니다.
광명동굴이 많이 변한거 같아요
넘 멋져요 내내 후기따라 걸음하며 즐감해 보았네요
예술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목련화, 엘리사, 모두사랑...
우라카페 회원이죠.
이번 연주에서 알라딘 영화 OST
A Whole new World 의 앞부분 알라딘역에는 '엘라사' 가 솔로를
-자스민'역에서는 목련화가 솔로를 했죠..
로따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신 줄 알았는데..ㅋㅋ 암튼 와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광명동굴 관람도 멋지게 찍어주셨어요^^
광명동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공연은 진행 안내원들이 사진을 못찍게하여서 찍지를 못했습니다.
공연과 후속으로 진행된 광명동굴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