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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8 Jcom.장근석 기자회견&사인회 다이제스트.part1
싱크: 제이&jay
자막, 번역: 어름인형
(잘 보겠습니다^^.)
2008년 6월 한국잡지 엘르걸 중에서
Asia & J"- Cri-j vol.2 일본잡지 인터뷰 번역
현재,인기비등중인 장근석의 인기는, 여간해선 식지 않을 것이다.
단정한 외모에 탁월한 연기,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장근석.
많은 팬들은 그의 사소한 말도 놓치지 않고 듣고 싶어하고, 뭐든지 알고 싶어한다.
이번의 “CRI-J”의 테마 “Asia & J”는 장근석 본인이 결정한 것.
그는 지금, 아시아 팬 모두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있다.
자신과 아시아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도 많이 있다고 한다.
장근석이 가장 빛나는 것이,아시아 안에 있을 때이니까..
아시아 팬을 향한 러브레터같은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전달한다.
“Let me cry"가 일본의 싱글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위클리 챠트 1위를 획득하고,
30년만에 오리콘 역사를 바꿨습니다. 한국에서도 6월 첫째주에 1위가 되었었는데,
감상을 부탁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로, 그저 기쁘고, 팬에게 감사하는 기분 밖에 없습니다.
특별한 프로모션을 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콘 데일리,위클리챠트 1위가 되었
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로 놀랐습니다.
첫 앨범 작업이었으므로, 성의를 다해 마음을 담아 만들었을 뿐인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오면,기쁜 반면, 부담감도 느끼기도 합니다.(웃음)
"Let me cry"가 이처럼 폭발적인 판매를 달성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제작 뒷이야기도 살짝 들려주세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알고 싶습니다.(웃음)
"Let me cry"를 작곡가에게서 처음 들었던 순간, 마음 속으로 타으틀곡으로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타이틀곡의 선정부터 쟈켓컨셉,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모든 스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실은, 앨범제작 과정에서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앨범쟈켓을 촬영하기 위해 한국에서 좋아하는 카메라맨과 작업하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스타일리스트가 픽업해 온 의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감각과는 떨어진 화려한 의상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당황해서 백화점에 가서,
가장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슈트를 구입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역시 촬영전날에 기존의 컨셉을 뒤짚어 제 의견을 반영해서 제작하게 되는 등,
본의는 아니였지만, 스케줄이 눈 앞에 다가와 버리게 되었습니다.
조금 불안하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했으므로 후회는 없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대단히 좋아해 주셔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일전에,‘오리콘스타일’의 편잡장이 “이제부터는 장근석시대다”라고 절찬했다고 합니다만,
자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과찬입니다. 솔직히 부끄럽지만, 기분은 정말 좋군요.(웃음)
많은 분이 “포스트배용준”이라고 절찬해 주셔서, 해외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오리콘
기록을 30년만에 바꾸기도 했습니다. 저나 일본의 관계자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된 기분이라고도 말할까요?
물론, 이제까지 모든 관계자 분들의 고생에 의해 달성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기쁜만큼 책임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또 언젠가 지나가 버릴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고독한 싸움이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인기라고 하는 것은, 언제 끝난다고도 알려지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지금은 이 상황을 느긋하게 받아 들이고, 팬과 교류하는 최고의 시간을 즐기고 싶네요.
최고의 인기를 얻은 만큼 힘든 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가장 힘든 것은 무엇입니까?
-거절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입니다.
출연의뢰가 들어오면, 전부 받고 싶습니다만, 상황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지 않습니까.
거절하는 일로 “장근석은 변했다”라고 오해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젊은 탓인지, 그런 오해와 비난을 감수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항상 소속사의 스탭과 회의를 거듭하고, 거절보다는 가능한 한 활동할 수 있는 스케쥴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득이하게 거절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런 때,소속사의 담당자는 물론, 저도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이 기회를 빌어,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이제 팬이 주목하고 있는 “The Cri Show"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합시다.
이미 스타트를 한 “The Cri Show"는 싱가폴과 홍콩등에서 성공을 거두고, 뒤에 몇 개국의
공연일정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공연의 컨셉과 내용, 또 매년 이 공연을
기획하는 이유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시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드라마나 K-POP으로 한국의 문화를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전해
왔습니다. 저도 역시 드라마를 통해서 해외에 소개되었고요.
그렇지만, 아티스트로서 드라마 외에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것이 즉 "The Cri Show“입니다.
처음에는 과연 아시아의 팬이 제 공연을 보러 와 줄 것인가 하고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2년째도 가능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저도 역시 다른 어떤 일보다
이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스케쥴 관계로 1년에 1회정도 밖에 방문할 수 없는 나라가 있습니다만, 그 나라의 팬에게
있어서는 "The Cri Show“가 저와 만나는 유일한 기회이므로 최선을 다해 공연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미 공연이 끝난 도시에서의 팬들의 반응과 공연후의 감상을 들려주세요.
-아시아투어로서 열린 "The Cri Show"는 저에게 충전의 시간입니다.
팬의 성원과 사랑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힘까지 나오니까요.(웃음)
싱가폴에서는 팬들이 공항에 와 기다리고 있어 주었습니다. 놀랐고 이상했습니다.
서울부터 싱가폴까지 비행시간이 약6시간 정도인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그 시간을 잊어버릴
정도 였습니다. 한국어로 써진 플랭카드를 자신이 만들어서 저를 기다린 팬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이요.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홍콩은 파파라치와 프레스 때문에 당황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동할 때, 제가 탄 차를 파파라치의 차가 둘러쌉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홍콩의 거리를 제대로 본 적이 없을 정도, 사방이 차로 둘러 싸여버렸기
때문입니다.(웃음) 어쨌든 파파리치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연과 질서를 지키는 팬의 모습을 보고, 기쁨과 함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파파라치가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만, 그러한 지나친 관심에, 때때로 부담을
느끼는 일은 없습니까?
-그렇지요...만약 제가 휴가로 거기에 갔다고 하면, 그렇게 느끼기도 하겠지요.
그렇지만,저는 팬을 만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드린 대로, 1년에 1,2회 정도 밖에 방문할 수 없습니다만,오랫동안 저를 기다려 주신
팬들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파파라치도 프레스도, 그들의 행동에 부담을 느끼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을 할 때는 건강하게 즐기면서,,라고 하는 주의입니다.
그래도 제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면 당황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런 것을
신중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하나씩 알게 되었습니다.
아시아투어에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장어”라고 불리는 저의 팬분들은, 제가 부탁하는 일은, 틀림없이 들으려고 해줍니다.
예를 들면, 일본의 콘서트에서 객석에 내려 갔었는데, 몇분인가의 팬이 제옷을 끌어당기기도,
앞을 가로막기도..안전상의 문제가 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다시 무대에 올라서, 부탁을 했습니다.
저는 모두에게 가까워 지고 싶지만, 안전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자제를 바란다고.
그리고 나서,다시 객석에 내려 갔는데, 정말로 단 한사람도 매너를 지키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손대어 보고 싶은, 가까이서 보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참고 부탁을
들어준 팬에게 무척 감사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제하고, 아시아의 나라들 중에서 인상적인 곳을 든다면 어디입니까?
-중국의 상해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갔는데, 대단히 좋았습니다.
몰라볼 정도로 대단히 발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식의 초고층 건물이라든지요. 놀랐고,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스케쥴을 보면 하루 24시간으로는 정말로 부족할 정도인데, 공연일정과 그 외의 스케쥴을
조금만 공개해 주겠습니까?
-네, 요즈음은 하루가 30시간이어도 부족하네요. 쉬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우선 아시아 6개국을 돌고 해외팬과 만나는 "The Cri Show"가 7월 9일 중국 상해공연으로
일단 끝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중국공연이 시작하는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동경 시네마트 록본기에서 “장근석 축제”가 열립니다.
제가 출연한 영화 4작품을 매주 한작품씩 상영하는 행사입니다.
중국 공연이 끝나면 바로 일본에 가서 축제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 6월말부터 일본 4대도시에서 “사진전 투어”가 있고, 8월에는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팬미팅이 짜여져 있습니다.
아,그리고 현재 제작중인 영화 “너는 펫”의 촬영도 꽤 엄한 스케쥴입니다.
해외활동과 병행해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영화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영화촬영을 위해 한국에 귀국해서, 저녁때에는 다음 스케쥴을 위해 해외에 나간
일이 있을 정도로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금년 연말까지, 당분간은 계속 꽉 찬 스케쥴로 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네요. (웃음)
정말 대단히 타이트한 스케줄이군요. 더한층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충전을
하고 있습니까?
-실은 휴식할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때때로 해외공연에서 호텔에 묵을 때, 호텔내의 수영장을
가거나, 방안에서 스탭과 술을 한잔 마시거나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공연에서 팬과 즐기는 시간에 저자신도 충전하고 있습니다.
운좋게 2일정도 시간이 생기면,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아팬에게 한국의 문화중에서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 음~,한국에는 훌륭한 문화가 많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시아팬에게 한국사람과
친구로서 교제해 보면 좋겠다고 추천하고 싶네요. 한국인은 정열이 넘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정말로 대단합니다.
그것을 제가 사랑하는 아시아팬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에게 있어 “아시아”는?
-즐겁고 커다란 공원입니다. 제가 가고 싶을 때에 언제라도 가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 친구와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시아를 넘어서 헐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까?
-커다란 공원이 제 정원이 되었을 때에는, 다른 거리의 공원에서 노는 일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저의 거리의 공원에서 노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고 좋습니다.
중국 연예뉴스 신오락온라인
첫댓글 이제 별도의 장근석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장근석이 대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