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冠岳區)
-이 지역의 명산인 관악산(冠岳山)에서 따왔다.
-관악이란 이름은 갓(冠)을 세워놓은 듯한 큰 산(岳)의 모습이란 뜻에서 유래했다.
(예전)
(현재)
1. 남현동(南峴洞)
-이 지역에 있는 남현(南峴), 즉 남녘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연유한다.
-18세기 말엽 조선 정조(正祖)가 선친인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陵)을 참배하려는 행차에 이 고개에 어가를 멈추고 잠시 쉴 때,
정조가 이 고개의 이름을 묻자 과천현(果川縣) 이방이던 변씨가 임금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남태령입니다」라고 하였다 한다.
그 때 그를 시기하는 이가 있어 그는 「이 고개이름은 본디 옛날부터 여우고개라고 불리는 바 어찌상감께 거짓을 아뢰느냐」라고 하며
변 이방을 힐책하자, 변 이방이 다시 땅에 엎드려 「이 고개 이름은 본디 여우고개라고 하나 이를 여쭙기가 신하로서 아뢸 수가 없어서
임기응변으로 서울에서 남쪽으로 맨 처음 큰 고개이기에 감히 남태령이라 작명하였나이다」라고 아뢴즉 임금께서 변 이방을 칭찬하였다 한다.
그 이후부터 여우고개라는 말은 사라지고 남태령으로만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 봉천동(奉天洞)
-관악산 북쪽 기슭에 있어서 관악산이 험하고 높아, 마치 하늘을 받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데서 봉천(奉天)이란 한자로 동명을 삼았다.
-낙성대동(落星垈洞)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터로 장군이 태어나던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진 것을 보고 송나라 사신이 큰 인물이 날 것임을 예언했으며,
훗날 ‘별이 떨어진 터’라는 뜻의 낙성대라 이름 짓고, 장군의 공적을 찬양하기 위해 삼층석탑을 세웠다고 하여 낙성대동으로 선정하였다.
-보라매동(―洞)
-인근의 동작구 신대방동에 보라매공원이 위치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보라매공원은 공원 개원 전 공군사관학교가 자리했던 곳으로, 주민들에게 익숙한 명칭인 보라매동으로 선정하였다.
-성현동(成賢洞)
-예로부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이라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어질고 현명한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라는 뜻에서 성현동이라 선정하였다.
-은천동(殷川洞)
-우리나라 3대 대첩 중 하나인 귀주대첩을승리로 이끈 고려시대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선정한 이름이다.
-인헌동(仁憲洞)
-고려시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이 고려 9대 덕종 1031년 8월, 장군의 위업에 인헌으로 시호를 받은 바, 장군의 시호를 따 인헌동으로 정하였다.
-중앙동(中央洞)
-봉천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상업시설이 발달한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써 선정한 이름이다.
-청룡동(靑龍洞)
-이 지역에서 청룡(靑龍)이라 새겨진 돌이 발견되었고, 산의 모양새가 마치 용의 형상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청운의 높은 뜻을 상징하는 용을 동 이름으로 칭함으로써 지역에 길운이 있기를 기원하여 청룡동이라 선정하였다.
-청림동(靑林洞)
-나무가 꽉 들어찬 푸른 숲이란 뜻으로 靑은 봄, 동쪽, 젊음을 뜻하며 희망찬 마을을 상징하는 청림동으로 선정하였다.
-행운동(幸運洞)
- ’지역주민들에게 늘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낙후된 이미지 탈피와 새로운 행정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민 의견수렴과 주민자치위원회 의결을 거쳐 채택된 봉천6동의 새로운 동명칭이다.
3. 신림동(新林洞)
-본래 관악산(冠岳山) 기슭이어서 그 일대에 숲이 무성하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난곡동(蘭谷洞)
-조선 중종 때 우의정을 지낸 강사상의 아들로 승지 등의 벼슬을 지낸 강서의 호인 ‘난곡’을 딴 이름이다.
-난향동(蘭香洞)
-조선시대 명장 강홍립 장군이 말년에 일생을 마친 곳으로 장군이 난초를 많이 길렀다는 데서 유래된 명칭으로 난초의 그윽한 향기가 느껴진다고 하여 선정하였다.
-대학동(大學洞)
-서울대학교가 위치하고 고시원이 밀집된 곳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동네로써,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대학동으로 선정하였다.
-미성동(美星洞)
-아름다운 별이란 뜻의 미성(美星)은 현 문성골길의 옛 이름으로 현재 미성초등학교와 미성중학교도 위치하고 있어 미성동으로 선정하였다.
-삼성동(三聖洞)
-신라 문무왕 당시 윤필대사, 의상대사, 원효대사가 수도하여 3명의 성인이 탄생했다는 데에서 삼성산이라 불려지게 되었으며
호국 불교의 본산지로 삼성산의 정기를 따 삼성동으로 명명하였다.
-서림동(西林洞)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는 복스러운 동네로 사람들이 살기 좋아 많이 모여사는 착한 사람들의 정겨운 마을이라고 한다.
-서원동(書院洞)
-강감찬 장군이 송도를 왕래할 때 자주 들렀다는 서원정이라는 정자가 위치하고 있어 서원말이라고 불리었는데 여기서 유래해 서원동으로 선정하였다.
-신사동(新士洞)
-기존 명칭인 신림4동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해 신사동이라 선정하였다 한다.
-신원동(新源洞)
-신림지역의 근원이 되는 동으로 여기에서 신림동의 여러동이 분동 되었으므로 신원동으로 선정하였다.
-조원동(棗園洞)
-예부터 마을에 대추나무가 많다고 하여 대추나무 마을이라 불리었는데 거기서 유래한 명칭으로 대추나무 棗(조)와 동산 園(원)을 사용하여 선정하였다.
https://www.gwanak.go.kr/site/gwanak/11/11101020000002016051207.jsp
문제시 호다닥 수정~!
첫댓글 청룡동🐉👍
헐 완전 딱맞아 최고야
울 본가 🐉
봉천동 진짜 멋진 이름인데.. 낙후된 이미지 때문에 여러 이름 만들어낸 거 안타깝..
신림동 여시들 모여라아아앗~~~~
대학동~~~~~
오 신림동에 저런 뜻이...! 청림동도 뜻이 정말 예쁘다 이쯤 되면 난 걍 동 이름이 청 자만 들어가면 예쁘다거 찬양하는거같네 ㅋㅋㅋㅋㅋㅋ
신사동 세련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