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7일.
댈러스 vs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이미 경기는 가비지 상황에서..
리뷰 후에 플래그런트2 파울로 판정이 나면서 코트를 떠났습니다.
다행히 풀은 부상은 아니고 경기 끝까지 소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고..
조던 풀에게 담요와 함께 쪽지까지 남긴 보반..
"던풀아. 이거 큰 담요야. 이게 충격을 받은 너의 머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
ㅠㅠ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하는 선수임에도 모든 선수들, 모든 구단의 팬들이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 이런 보반의 모습은 터키 리그 팀과 계약한 다음 시즌에 볼 수 없네요.
나중에라도 다시 NBA에서 볼 수 있기를..
첫댓글 막짤은 분명 걱정하는 표정인데 무서운..... 농구 은퇴해도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음 하네요 ㅋㅋ
심성이 좋은 아재라는게 느껴지는 ... 대신 잘못건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