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싶이 1066년으로 시작하면 베르망두아 영지를 다스리고 있는 에르베르 공이 있습니다.
침략자로 유명한 윌리엄 대제의 바로 옆 영지쯤이며, 신성로마제국과 맞닿아있는 변경지(?)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이자 유럽을 통일한 샤를마뉴 대제의 후손이 유일하게 다스리고 있는 영지입니다.
내부 시스템적으로는 유명한 가문으로 명성은 유지중이지만, 실제로는 어땠을지 잘 모르겠네요.
이 친구는 해당 시나리오에서 중요 역할이 아니기때문에, 항상 능력이 다르며 '인생관'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설명글과는 다르기때문에 인생관에 대해선 다루지 않고 어차피 변경이기때문에 그나마 영지를 개발할 수 있는 학자를 먼저 선택해줍시다.
이 게임은 중세를 다루기때문에 십자군 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가톨릭에 반대되는 종교를 향해 점령을 하러가는 시스템인데, 해당 상황은 윌리엄 국왕이 침략에 성공하고 시스템적으로 이단에 해당되는 교리를 믿었나봅니다.
본 작품은 샌드박스형 게임이기때문에 해당 인물이 실제로 이단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언제든지 이단이 될 수 있어요. 위에 군사력으로 봤을때는 십자군이 무조건 성공할듯하니, 참가해줍시다.
십자군에 참가하여 정복에 나서면, 십자군 이라는 트레잇을 줍니다.
상당히 좋기때문에 받아둡시다.
십자군이 정식적으로 선포되면, 군대를 몰고 해당 영지로 향해줍시다.
당장에는 저 이벤트가 뜨지않고, 트레잇을 받지않습니다만.. 오랫동안 '해당'하는 영지에 가 있다면
트레잇을 줍니다.
십자군은 성공하였고, 적은 병력으로 출발한 우리 가문이 갑작스럽게 국왕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저도 사실 제일 적은 병력으로 출발했기에 트레잇만 받으려고 전쟁에 참가했으나.. 갑작스럽게 국왕이 되어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영주가 되었네요.
십자군의 보상은 본인 스스로는 받지못하며, 해당 후계자가 아닌 가문원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그 가문원이 보상을 받고 영주가 된다면, 그 사람으로 플레이 할 수가 있습니다.
전쟁 도중 잡혔는지도 알지도 못한 제 플레이어의 형제이었기에 (지금은 당사자지만), 쫓겨난 윌리엄 공에게 돈을 지불하여 감옥에서 나와줍시다.
1편은 이렇게 가문의 재건에 성공한(?)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니지만, 속임수는 없으니 해당 인물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열 코트를 기다리며, 포스트를 씁니다.
많은 크킹러 양산을 하고 새로운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
포스트 쓰기때문에 카페 크킹러분들은 설명이 필요없는 상황도 사소하게 설명을 할듯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저거 황당하네요. 영지 하나 점령했는데 그게 왕이 될줄은?
첫댓글 글 시작줄에 윌리엄 대제라고 쓰셨는데..
윌리엄이 정복자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긴하지만.. 어디까지나 왕이었고 대왕칭호를 받은적도 없지 않나요?
더군다나 당시 봉건제 특성상 윌리엄은 잉글랜드의 왕이면서 동시에 노르망디 공작이었기 때문에 신하로서 프랑스 카페왕조에 세금도 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애매모호한 위치의 왕에게 황제라는 칭호를, 그것도 대제라는 호칭이 적절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히히 지송합니다. 적다가 대왕이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나저나 중간에 성상파괴주의는 뭔가요?ㄷ;
정교회쪽도 아니고 가톨릭 국가에서 이단으로 성상파괴주의가 출현한 것은 처음 보네요.
보통 켈트 교회가 자주 뜰텐데 저도 저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카롤루스가문의 사생아집안이라..
엇? 이 분 사생아였어요?
@에머 샤를마뉴의 둘째 아들 롬바르디아 왕 피핀 카를로만의 아들의 사생아인 파핀의 아들 헤르베르트의 후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