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모르실거야~,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도~~~, 당신의
사랑은 나요~,뜨거운 나의 눈물로~,"
"꺄악!!!조향기 짱이야!"
흐흐흐!
나의 노래실력은 짱이야!
역시 100점이다...
내 이름은 조향기,
나이 18살,
노래를 사랑하는 소녀다.
난 정말 노래가 좋다.
이런 나의 노래실력 덕분인지,
항상 나는 가수하란 말이 따르곤 했다.
나는 그동안 청소년음악회, 청소년 가요제같은 곳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어왔다.
지난번에는 모 방송사 주최로 하는
가요제에 가서
대상을 당당히 타왔단 말씀~~~!!!!!
"야,너 빨리 가수해라.내가 니 팬클럽 회장 되줄께!"
"조향기, 너 진짜 와방이다~~~!,"
나의 여리디 여린 등을 팡팡 두드리며-_-^, 가수하라고 난리인,
나의 비에프 신비연냥, 백장미냥, 박아련냥....-_-;
"알았다. 근데 오디션을 해야 하지,^-^"
"하긴 그래...-_-;"
"아, 맞다, 내가 티비에서 본적 있는데, 00방송사에서 무슨 오디션
한다고 했던것 같던데...-_-a"
"정말???-0-;"
"근데, 기억이 잘 안난다....-_-;"
-퍼어어어억억억억억억!!!!!!!!!!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오는길.
아주 이쁜 우리집,
약간 높은 곳에 있지만,
굉장히 아기자기한 2층집이다...^-^
"다녀왔습니다~^0^"
"어..왔니?"
우리 엄마다,
아빠가 돌아가신 뒤로,
둘이서 살고 있는데,
엄만 가끔 아빠가 꿈에 보인다고 펑펑펑 운다...ToT
정말 울엄만 왠지 병신 같다....
아빠만 그리워하는 병신.....^-^
[띠리리링~,띠리리링~,]
액정에 뜬 이름은
'아름냥'-_-
"어?왠일이냐?"
"야,방금 내가 보고 있는데, 티비에서 신인 가수를 모집한대!!!"
왓~~~~~~~~~~!!!!!!!!!!!!!!!!!!!!
"그게....사실이냐???"
"내일 학교에서 갈쳐주마,"
- ##방송국 앞,
<신인 선발대회>
-나이 17세 이상 가능,
-200#년 8월 20일,오후 3시, ##방송국 신관 3층,[오디션룸]에서 개최,
흐음, 좋았어!!!
"야-,너 진짜 뽀대난다."
연한 하늘색의 반소매 셔츠,
비즈 장식이 박힌 하늘하늘한 청바지,
하늘색 팔찌, 예쁜 루비 목걸이, 흰색 스포티 숄더백,
짱이야!!!!
자, 이제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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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세상끝까지, 널 사랑해...+++++ 첫번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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