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는 한방에서 피마자라고 불리며, 인도가 원산지인 다년생 목본식물이다.
씨앗을 피마자, 잎을 피마엽, 종자에서 짜낸 기름을 피마유, 피마자유라고 한다.
풀이라기보다는 나무에 가깝고 잎이 크고 열매도 굵어 집 주위와 들에서 잘 보인다.
대극과
: 높이 - 2m 내외
: 꽃 피는 시기 - 8~9월(여름~가을)
특징
: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생초본으로 매년 종자를 심으며,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 잎은 서로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열편이 째졌고 난상 피침형에 톱니가 있다.
: 꽃은 8~9월에 엷은 홍색,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결실한다.
먹는 법 _ 어린 잎
: 가을 서리내리기 전 부드러운 잎을 따서 짚으로 엮어 그늘진 곳에 매달아 두고 묵나물로 이용한다.
약으로 사용하는 법 _ 잎, 뿌리, 종자
_ 열매는 10월경 채취하고 잎은 수시로 채취하여 말렸다가 사용하고 뿌리는 9월경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 뿌리는 진정작용이 있고, 잎은 식용하거나 해수, 천식, 음낭종통에 효과가 있다.
: 설사 - 피마자유를 1회 20cc로 복용한다.
: 변비 - 피마자유를 1회 5~10cc 복용한다.
: 화상 - 불이나 끓는 물에 데였을 때 화상부위에 바르고 가제나 헝겊으로 덮는다.
: 독충, 독종통 - 아주까리 씨를 찧어 붙인다.
그 외
: 특이한 냄새가 조금 있고 식물성기름으로 맛이 나며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며 독이 있다.
: 염증을 제거하고 독을 뽑아내 변으로 내보내는 효능이 있어 종기 초기, 옴, 버짐, 악창, 경부림프절염, 변비,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장내적취에 쓰고 중풍의 구안와사, 반신불수 화상 등에 사용한다.
: 복통과 설사, 피부염, 피부병에 치료효과가 있다.
첫댓글 길가에서 본 아주까리...독성이 있다니...먹어선 안되겠군요! 글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