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콜릭스 창단10주년 자전거상식 복습 <11>
[안내]
sd16바이콜릭스 대원 여러분! 오는 9월3일 바이콜릭스가 창단10주년을 맞이함을 계기로 자전거에 대한 기초부터 다시 공부할 기회를 가지기로 합니다. 10년간 실전 경험과 대조하며 새로운 배움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신입회원에겐 좋은 길잡이가 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매주 바이콜릭스 라이딩 결과(후기)의 답글로서 올릴 것입니다.
2016년 7월28일 쉐도우 수
게재 순서
入門: 왜 자전거를 타나
어떤 자전거를 타나
어떤 복장과 장비가 필요하나
어떻게 자전거를 타나
부상응급처치 및 준비물
자전거의 구조와 체형
專門: 자전거 종류 종합
MTB란 무엇인가
명품자전거에 대해
자전거의 구조
기타 자전거부품
자전거와 건강
<그림1> 바이콜릭스 대원들이 타는 산악자전거의 구조(003)
□ 전문(專門) - 좀 더 전문적인 자전거 상식
▷ 기타 자전거 부품과 관련
O 안장의 문제점 보완방법
o 자전거 타기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안장으로 야기되는 통증과 압박이다. 지속적인 압박은 엉덩이와 민감한 부위 피부의 벗겨짐과 짓무름, 전립선의 염증과 비대를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해결방법이 필요한데
o 해결 방법은
-인체공학적 안장 장착이 필수이다. 전립선 보호를 위해 중앙부위에 골이 패이거나 구멍이 뚫려 있거나, 젤을 넣은 인체공학적 안장이 좋다
-안장에 젤 카버를 씌운다. 저렴한 비용으로 완충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걸리적거리는 불편이 있다
-자전거 전용 패딩 하의를 입는다.
-안장의 위치나 각도를 조정한다. 안장의 위치를 앞으로 빼면 통증은 덜하나 패들링의 효율은 떨어진다. 안장코를 아래로 기울이면 통증은 덜하나 손과 팔에 무게중심이 쏠린다.
-라이딩 중간 중간마다 둔부를 들어준다. 가장 좋은 방법이다. 라이딩 중에 패들링을 하지 않을 때 둔부를 안장에서 들어주고 안장에 앉아 패들링 할 때는 무게의 중심을 뒤로 하고 손의 압력을 줄여주는 방법이다. 많은 경험이 필요하나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습관화해야 한다. 오르막길에선 일어선 자세로, 내리막길에서는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자전거를 자주 타면 이 모든 문제가 저절로 익숙해져 해결된다.
-응치 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자전거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O 자전거 가방
o 자전거 라이딩에서 필요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자전거 가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종류에는 등가방 허리가방 안장가방 짐가방(=페니어)가 있다
o가방의 종류
-등 가방: 일명 배낭이라고 하여, 중-장거리 라이딩 시 필수이다. 등 가방에는 물 백-헬멧 걸이-레인카버-공기펌프주머니-야광패드-각종 고리 등이 필수로 갖춰져 있어야 한다.
세계적 명품으로는 바우데-도이터-카멜뱅-하이드라팩-코나-그레고리 등이 있으며, 국산명품으로는 팀버라인-오디캠프-바이크죤-삼천리 등이 있다.
-허리 가방: 단거리 라이딩 시 간단한 물건을 허리에 차는 것이다. 허리 가방에는 물 백 장치가 필수적이다.
세계적 명품으로는 FOX가 있으며, 국산으로는 바이크죤이 있다.
-안장 가방: 안장 밑에 장착되는 것으로 자전거 수리용, 펑크패치, 다용도 수리용구를 넣을 수 있다. 세계적 명품으로는 토팩이 있다.
-패니어(짐 가방): 수일 수주일의 자전거 여행 시 필수이다. 자전거 뒷 바퀴에 장착하며 수납이 용이하게 돼 있다. 세계적 명품인 토팩이 있다. 또한 무거운 패니어를 싣기에는 풀샥(=풀 서스펜션: 앞뒤 쇼바가 있는 자전거)보다는 하드 테일(앞에만 쇼바가 있고, 뒤에는 없는)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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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인 작성 / 김명수 편집-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