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면(東江面)
전라남도 고흥군 북부에 있는 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 북부에 있는 면.
서북쪽에는 돌산(313m)·비조암(425m)·두방산(489m) 등이 솟아 있으며, 남서쪽에는 넓은 평야가 분포한다.
본래 백제의 비사현(比史縣)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후 경덕왕 때백주(栢舟)로 고쳐 분령군(分嶺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에 태강현(泰江縣)으로 고쳤고 현종 때흥양현(興陽縣)의 임내로 하였으며, 조선 말기까지 태강ㆍ태동(泰東)ㆍ태서(泰西)면으로 존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동강면이 되었다.
주요작물은 참깨·콩·고구마 등이며, 작약·지모 등 생약재료도 생산된다. 앞바다에서는 피조개·꼬막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국도가 면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면 북부에는 남해고속도로가 지난다. 행정구역은 유둔리·마륜리·대강리·매곡리·한천리·오월리·청송리·죽암리·장덕리·노동리 등 10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은 3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동강면 서민호길 9이다. 면적 41.44㎢, 인구 3,180(2019).
동강면(洞江面)
전라남도 나주시 서남부에 있는 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나주시 서남부에 있는 면. 면의 중부지역이 200m 이하의 구릉지대를 이루고 있을 뿐 평지가 대부분이다. 영산강이 면의 북부와 서부 경계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흐른다. 강의 양안에 발달한 넓은 충적지는 농경지로 이용된다.
무안군계를 흐르는 영산강변을 따라 고인돌 80여 기가 분포하며, 일왕사·용운사를 비롯한 유물·유적이 많다. 행정구역은 인동리·월량리·진천리·대전리·장동리·곡천리·옥정리·대지리·월송리·양지리·운산리 등 11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7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동강면 인동길 28이다. 면적 46.89㎢, 인구 2,62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