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피규어쪽의 魔의 길을 가다가 잠깐 외도를해 비행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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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은 90년대 초반
적기를알자!! 라는 문구
나름 멋지구리한 자태
움직이는 날개
그리고
1000원 내외의 착한 가격(당시 f-15가 3~4천원정도 했었음)
으로 한 시절을 풍미 했던 아카데미제 미그기시리즈 좀 나중에나온 것을 만들어봤습니다.
키트품질도 업그레이드되고 기종도 23에서 27로 업그레이드되고(거의 똑같은 비행기) 가격도 업그레이드된(2500원..) 것.
여러가지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 5개가 사진에 찍혀 있습니다. (한개는 찾기 힘드실 듯)
어릴때는 문구점앞에서 튜브접착제와 이빨! 만으로 단 20분만에 완성 했었는데.
지금은 온갖 장비를 갖추고도 대략 15시간이 걸리더군요. 세월의 무상함이란....
날개를 접은 상태
날개를 편 상태.
안쪽에 있는 기어(?)에 의해 양날개가 같은 각도를 유지하며 함께 움직입니다. 어린때는 정말 감동 이였죠...
웬더링은 파스텔을 이용해 대충 했습니다.
파스텔이 과도하게 칠해진 경우 에나멜 신너로 딱아내면 됩니다. 딱아내면서 얼룩을 만들어도 되고 나름 유용함.
첫댓글 파스텔이 과도할경우 신나로 딱아낸다.....한수 배웠습니다^^
이야~정말 깔끔하게 잘 만드셨습니다.~^^
적기를 알자?? 근데 파스텔 웨더링 어케해요???
무광도색 또는 무광마감을 한 이후에(유광표면에는 파스텔이 칠해지지 않음) 적당한 색의 파스텔을 종이에 비빈다음 면봉으로 적당히 찍어 바르고 딱아내면 됩니다.
나중에 함 해보겟습니다.(걍 시도라도 해봐야 겟어요ㅡㅡ;;)
유리위에 올려 놓니까 좀 산만한것 같기두하고....처음보는 기체네요~ 잘봤습니다^^
첫사진 정답이 궁금해집니다... F-14 톰켓(아카데미)도 같은 원리로 가변익이 가동되죠...
아...적기란 생각의 기체지만(왜인지는 잘 ㅋ;;;) 무척 잘만드셨네요~~ 언젠가 한번쯤은 만들어보고 싶은 기체였는데^^
저도 이킷 만든적 있는데, 허접실력일때 만든거라 지금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잘 봤습니다. 직이네예!!
우~~케릭터물 외에도 이런 내공이.~~~은은한 느낌이 참 보기 좋은데용~~!
거울 위에 두고 야외 촬영... 정말 비행기 모형에 어울리는 사진이에요!!! 모형도 근사하고요! 잘 봤습니다.
웬일이냐...비행기를 다....멋지네..
위장무늬가 자연스럽네요.어느정도 경지에 이르신듯~
오호..... 역시 고수의 손에서는 뭐가 들려도 작품이 나오네... 이번 정모에 내 총 가져와.... 그리고 왜...내 뱅기 올린곳에 빨토 댓글이 없지??
아 제가좀 바빠서요 자주 들어오지를 못합니다. 고시공부도 해야되고 보메 관우가 만들어달라고 버티고 있는지라 ㅠㅠ 총 가지고 갈 께요
흥~~ 그래도 조... 밑에 재 F-16 있는데... 정모가서 댓글 없는 내 아래것들은 각오해....ㅋㅋ
첫사진의 정답(?)은 비행기 두대와 자꾸 하나 다스베이더 레고 하나와 뒤에서 박스를 바치고 있는 보메관우의 종아리... 입니다.
오오 이런 가변익 전투기도 있었군요 ㅎㅎ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