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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탁PD 8 - 보이지 않는 포인트 전쟁
탁PD 요즘 너무 자주 출조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경고 한 번 맞을 것 같다.
앞으론 몸 사려야겠다. ^o^*
출조일: 9월7일(수)
물때: 1물
선사: 격포 갈매기 2호
선비: 120,000원
특이사항: * 좋은 조황위하여 먼바다 새로운 침선 2곳으로 1.2호모두 정상출조합니다*
날씨: 맑음
풍향: 오전 북서-북, 오후 서-북서
풍속: 오전 6-9 m/s, 오후 5-8 m/s
파고: 오전 0.5~1m, 오후 0.5~0.5m (?)
조황: 총 9 수 (최고 3자 두 마리, 나머진 모조리 깜팽이)
오늘 출조는 많은 기대를 했던 출조이다.
왜냐하면 위의 특이사항에서 나와있듯,
격포 갈매기호 예약현황에 좋은 조황을 위하여 먼바다 새로운 침선 두 곳으로 출조 한다고
대문짝만 하게 써있었기 때문이다.
갈매기를 꾸준히 타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요즘 갈매기호는 주로 홍어골 침선에서 낚시를 할 뿐, 여밭을 거의 가지 않고 있다.
사무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여밭에 우럭이 없다고 한다.
나름 여밭 우럭에 대한 향수가 있는 탁PD로서는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디를 가든 기본 조황 정도는 해 준다는 믿음이 있기에 갈매기호를 꾸준히 타왔다.
그런 면에서 오늘 게시된 내용 '새로운 침선 두 곳'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컸다.
쨔쟌~!!
새로운 포인트 도착!배 옆이, 검은색 바탕에 흰 영문글자로 'Captain'이라고 쓰여져 있는,
바로 '군산 캡틴호'였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캡틴호는 예약이 아주 힘들다.
인기가 상종가란 이야기다.
탁PD 생각한다.
'오늘 새로운 침선이라고 하더니,
캡틴호 침선?
이거, 오늘 상당히 재미있겠는걸~ ㅋㅋ'
주변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캡틴호가 목포와 격포의 손님들을 죄다 빨아먹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격포의 예약현황과 캡틴의 예약현황이 정반대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무슨 일이 벌어지긴 벌어진 모양이다.
아무튼 먼 바다에서 아는 분들을 만나니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다 캡틴호에서 낚시하는 조사님들 중에 얼굴을 아는 분들도 몇 분 계셔서
서로 손짓하며 인사를 할 수 있었으니,
그 먼 바다에서 이 어찌 반갑지 아니하겠는가?
<주워들은 새 포인트 야사>
대략 4~5년 전,
대형 모래바지선이 침몰했다고 한다.
그 동안 많은 배들이 그 포인트를 찾으려고 했었지만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얼마 전 어떤 예인선이 그 포인트에 걸리는 바람에 그 포인트가 발견되었고,
해경에서 그 포인트의 좌표를 확보하여, 군산 캡틴호에게 그 좌표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위의 사례를 보면,
선주님이나 선장님들께선 낚시꾼들만 신경 써야 하는 게 아니라
해경과 어촌계 등등 평소에 친분을 많이 쌓아야만 하는 모양이다.
4~5년간 묵었던 포인트다 보니 얼마나 고기가 많았겠는가?
그래서 캡틴호에서 그간 도리 치듯 손님들을 많이 끌어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갈매기호에서도 그 포인트를 탐사를 통해 발견하였고,
오늘이 그 첫 출조였던 것 같았다.
이 이야기는 그저 주워들은 이야기일 뿐 정설이 아니다.
그래도 보이지 않는 포인트 쟁탈전, 오늘 그 역사적(?) 현장 한 가운데에서
그 광경을 목격하는 경험도 참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였다.
믿거나 말거나...
야사는 야사일 뿐이다!!! ^^*
그러나 오늘 문제의 발단은 거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첫 포인트의 침선은 10m짜리였는데,
배 세 척이 달라붙어 낚시줄을 내리자니
거의 다닥다닥 달라붙어서 해야 되는 지경이었다.
당연히, 갈매기 1,2호는 아군(?)이고, 캡틴호는 적군(?)
그런 구도가 되어버린 분위기였다.
배를 돌려서 포인트 진입할 땐,
거의 배가 달락말락 스치듯 속도를 내어 지나가 버리는 등
보이지는 않았지만, 선장님들간 신경전이 대단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침선 입구에서 한 배가 낚시줄을 내리면 한 배는 침선 바로 위,
다른 배는 침선 건너편에 내리는 그런 식으로 줄을 내렸다.
한 마디로 가관이었다. ㅋㅋ
하필 물때가 한 물이다 보니 물 흐름도 거의 없었고,
또 들물 시간도 아니다 보니
배는 거의 움직임 없이 한 자리에서 머물러 있었다.
당연히 물고기 입질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간혹 마릿수 조황으로 한 두 마리 건져 올릴 뿐 소위 대박 느낌은 아니었다.
어리석은 탁PD,
지난 번 갈매기 2호 조행 때,
원당(배 머리)에서 5자 가까운 우럭 4~5수를 건졌던 기억이 있어,
오늘도 잘난척하고 원당에 자리 잡았었다.
그런데, 바람은 북서풍에, 배는 뒤로 계속 진입하고
물도 흐르지 않고, 배들도 많고 하다 보니
탁PD의 줄은 도무지 침선에 닿지를 않았다.
당근, 조황이 있을 리 만무했고,
그나마 바닥에서 조금씩 들어 올려
놀래미와 주변에서 떠돌던 깜팽이 한 수씩 건져 올렸을 뿐이다.
아~ 짜증 만땅 폭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한 시간 정도 흐르자 군산 캡틴호가 먼저 이동을 결정했고 출발했다.
내가 알기로는 캡틴호가 조금 날렵하여 속도가 좀 더 빠른 것으로 알았었다.
그런데, 캡틴호 보다 채비 한 번 정도 더 내릴 시간만큼 늦게 출발한
갈매기 2호가 캡틴호를 중간에서 앞지르기 시작한 것이다.
오~ 갈매기 선장님
오늘 엄청 밟으시네~
덕분에 원당에 앉았던 탁PD 물세례 대차게 맞는다.
에이 차가워~ ㅋ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이게 뭐람~ ㅋ
그렇게 도착한 다음 새 침선은 3m짜리 침선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갈매기가 첫 입수를 한 후,
조금 있다가 캡틴호가 도착하였다.
멀리서 캡틴호 선장실 창문을 통해 험악해진 캡틴호 선장님의 얼굴이 보였다.
평소 같으면 눈인사라도 하면 인사를 받아주시던 선장님께서
인사를 받으실 생각을 못하신다.
캡틴호 선장님이 포인트를 뺏겨서 화가 나신 모양이군.. ㅋㅋ
3m짜리 침선에서도 역시 조황은 별로였다.
간혹 낱마리 조황만 보일 뿐, 그리고 탁PD가 자리잡은 원당은 침선에 닿지조차 않았다.
엥간하면 2m 띄워 낚시 할 코스인데 아무런 입질이 없네~
4~8미터까지 틔워볼까?
안되네~
바닥이라도 훑어볼까?
에잇!!
지나가던 놈들 대가리나 맞아라~
예민해진 탁PD, 애꿎은 봉똘로 뻘 밭만 쿵쿵 때려준다
당연히 입질이 있을 리 만무하다.
3미터 침선에서 몇 번 담구어도 입질이 없자, 갈매기 선장님 또 다시 이동을 시작한다.
1시간 이동합니다.
......
35분간 이동합니다.
......
10분간 이동합니다.
......
1시간 이동합니다.
......
5분간 이동합니다.
......
그래도 그 중간에 한 포인트에선 대물이 나오길 시작했다.
두어 번 내렸을 때, 물고기가 제법 나오자 선장님 하시는 말,
이 포인트가 얼마 전 1호가 대박 쳤던 그 포인트입니다.
탁PD, 기뻤다.
드디어 물고기를 좀 잡나보다.
어리석은 탁PD, 솔직히 기대가 컸다.
예전에 5자 가까운 놈, 다섯 마리 올린 그 자리네~
내가 자신 있는 자리닷~!!! ㅋㅋㅋ
흠흠... 그래도 경건한 마음으로 해야징, 암~
어리석은 탁PD, 그렇게 경건한 마음으로 채비를 내리길 딱 세 번 -
그러나 역시 탁PD에겐 어복이 없었다.
선장님 세 번 다 뒤쪽으로 배를 대시네.
원당에 있던 탁PD, 침선 구경조차 못했다.
그런데,
선장님의 방송 멘트가 탁PD 귓전을 귓방망이 때린다.
물이 안흐르네요~
다시 1시간 이동합니다.
이동중에는 봉돌을 안쪽...으...로...
어리석은 탁PD, 그 다음 멘트는 듣지도 못한다.
아니, 대박쳤던 포인트라면서,
몇 마리 나오기 시작하는데, 물이 흐르지 않는다고 또 다시 이동하시네.
몇 번 더 내려서 잡을 시간을 주시던가
배를 끌고 비벼 보시던가 하셔야지
물이 흐르지 않는다고 계속 이동만 하시면
도대체 소는 누가 키워?
=,.=+
오늘 원당에서 계속했다간 물고기 한 마리도 못 잡겠다 싶은 생각이 들 무렵,
사무장님께서 훈수를 두신다.
빈 자리로 얼릉 가세요~
조금 있다가 물 돌아가면, 저 쪽 자리가 나올거에요~
귀얇고 얇삭한 탁PD,
어? 그래요?
어리석은 탁PD 잽싸게 자리를 옮긴다.
그러길 두 차례.
겨우 깜팽이 쌍 걸이 두 번으로 마릿수는 채운다.
난 깜팽이가 나오기 시작하면, 죽어도 큰 놈 못잡던데......
아으~ 그간 징크스 깨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또 다시 시작이네~ ㅠㅠ
그렇게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끝나고 사진 찍을 때 보니,
다른 조사님들 중 우럭을 잡으신 분들은 꽤 잡았다.
어리석은 탁PD만 못잡았넹 ㅠㅠ
심지어 6자를 잡으신 분도 계시네~ 킁!!!
오늘따라 미워보이는 선장님曰,
탁PD도 그 운 좀 한 번 잡아봤으면 좋으련만,
오늘 조황은 깜팽이 9마리가 전부다.
그 중엔 탁PD가 싫어하는 놀래미도 큼직한게 두 마리나 꼈다.
점심 매운탕용으로 큼직한 놀래미를 기증했다
사무장님께,
놀래미 두 마리 다 가져가세요~
빛나리 사무장님 曰,
매운탕에 큰 물고기 많이들어가면 맛없어요~
사려깊은 사무장님, 굳이 한마리만 가져가신다.
어리석은 탁PD 생각한다.
매번 잘 잡다가 오늘 못잡으니까
사무장님도 내심 미안했나보다. ㅋㅋ
그런데, 사무장님이 왜 미안해?
갈매기호를 유람선으로만든 선장님께서 미안하셔야지ㅋㅋ
속으로 별 생각을 다 하며, 선실에 들어가 디비 잤다.
어? 그런데 조행기 이렇게 썼다가
탁PD 다시는 갈매기호 못타게 되는거 아냐?
목포의 한 낚시점은 이런 거 올리면 바로 전화온다고 하던데...
걱정이네~!!!
그런데 항구에 들어와서 만난
1호에 탔던 지인께서 하시는 말씀!
지인: 탁PD, 오늘 우린 대박쳤어~!!!
탁PD: 아니 어떻게 대박쳤어요?
지인: 어~ 우린 첫 포인트에서만 했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겠다는 거 못하게 했더니 계속 꾸준히 나오더라고~
아침에 탁PD가 준 6단채비로 난 6걸이까지 했다는 거 아냐~ ㅋ
난 내 쿨러 다 채우고, 옆 사람 쿨러까지 채워줬어~
그러니까 새벽에 1호 같이 타자니까~ 왜 그랬어?
탁PD: 아~ 그래요?
사장님 감축드려요~
부러워요~
어리석은 탁PD, 속으론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x,.x;:a
낚시를 하다 보면, 잘되는 날도 못되는 날도 있다.
설령 못되는 날이라도,
동행했던 스태프들께서 성심 성의껏 노력해 주신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좋게 끝나는 게 낚시 아닌가?
아마도 이런 경험이 싸여야만 고수가 되는가 보다.
다음엔 이번보다 더 좋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안고,
조행기를 마무리하련다.
어떤날엔 즐거움을 주시고, 어떤 날엔 갈등을 주시는 갈매기 선장님 ^^;*
오늘 미워해서 죄송해요~ 용서해 주시고 다음에 또 뵈요.^^:
23일날 또 갈께욤 ~ ^^*
우리 사무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동행하셨던 모든 조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본 글을 읽으시는 독자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본 조행기의 내용은 전적으로 글쓴이 개인이 느낀 내용이므로,
객관적인 내용이 아닌 글쓴이의 경험에서 비롯한 주관적 기술 임을 밝혀둡니다.
때문에 본 조행기는, 독자 여러분의 지침이 될 수 없으며,
싱글라인의 공식 입장도 아닙니다.
아울러, 선사의 영업에 피해를 주거나,
독자 여러분의 선택에 영향을 끼칠 의도 또한 전혀 없습니다.
제반 독자께서는 절대 그러한 행동을 하시면 안됩니다.
본 조행기의 내용에 나오는 조황결과는
글쓴이의 저조한 실력에 따른 결과일 뿐 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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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조행기네욤^^*굿~~~조행기 즐감 만땅임다!!
^^* 네~ 고맙습니당.. ㅋ
탁PD님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어제 집사람이랑 같이 같이 출조했다가 거의 꽝~ 수준이었네요. 3물이라도 안 잡힐땐 안되네요. 배에서 자리 잡을때 더 나은 조황을 위해 옮겼는데 처음 자리에선 개우럭이 올라오고 옆자리 어르신은 쌍걸이 척척 하시는데 저는 입질도 없었으니... 유영층을 잘못 파악한 건지... 여튼 힘든 하루였습니다. 탁PD님 마음이 공감됩니다. 고생하셨네요.^^
^^* 감사합니다.. ㅋ
조행기 재미잇게 보고갑니다,,,
재미있었다니 다행이에요... ^^* 감사합니다.
항상 탁PD님의 조행기는 뭔가가 남는게 있는거 같아서 좋아욤!!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프로호 글케 많이 타도 대박일때가 있고 꽝일때도 많습니다^^;
담 대박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우럭킬러님 다음에 함 같이 출조해요~ ^^* 전화주세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내가 바다에 가서 낚시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다들 재미있다고 하시니까, 더 써 볼 욕심이 나네요.. ㅋ
그런데 실험꺼리가 갈수록 줄어들어서...
요고이 걱정이넹.. ㅋ^^*
모두들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탁pd님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러네요.. 요즘 출조가 잦네요.^^
5일 백조기, 7일 격포...ㅋㅋ 체력이 대단하심..ㅎㅎ
정보가 있는 조행기...잘 봤습니다.
격포와 군산의 캡틴호까지 타 본 느낌입니다.ㅎㅎ
쫓겨나게 생겼심더.. ㅋㅋ
조행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조행기 글 내용중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라는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경험을 통해 스스로 체득한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관심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지요... 다나까상님 감사합니당... 언제고 기회되면 출조 함 같이 해요.^^*
글솜씨가 너무 좋으신거같아요 ~ ㅋㅋ 항상재밌게있는 독자입니다 ㅋㅋ 조행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독자팬들까지 생기다니 영광입니다.. ㅋ 출조할 때 마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당..ㅋ
요즘 탁PD님 조행기가 인기상종가 같습니다... 구절구절 재미난 조행기 항상 감사드립니다...^^
^^*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Hkd whgodrldlsepeh qnfrngkrh dntdmadl rPthr sksms dldbsms anjfRkdy^^gktpdy^^
tnrhgktuTtmqslek^^
ekadps
<번역>
꽝! 조행기인데도 불구하고 웃음이 계속 나는 이유는 뭘까요?? ^^
수고하셨습니다^^
담엔 대박 하세요^^
-----> 이거셨군요.. ㅋㅋ
-----> 너무 웃긴면만 부각했나봐요 ㅠㅠ 어리석은 탁PD는 심각했는딩... ㅋㅋ
첫부분에선 긴장감 중간에선 기대감 나중엔 허망감 끝에는 희망감 ... 잘보고 갑니다
^^* 분석을 잘해주셨네요.. ㅋ 다음엔 허망감 안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o^*
언제 함 같이 출조해서 즐거운 시간 가져봐요~
창덕호 출조 같이 가시면 어떨지? ㅋ^^* 강추!!!
조행기 즐겨보고 있습니다^^
근데 강남번개님은 늘 조황이 좋은것 같네요.
한달에 4~5번 출조해서 낫마리 조황 거두는 것보다
번개님처럼 결정적일때 출조하시어 쿨러 조황거두는것이 고수이겠지요^^
기회되시면 언제 옆자리에 동승하시어 이슬이 나누시지요. ㅎ~~~~
그때 저도 껴 보겠심더. ㅋㅋ
이번주 금요일날 탁피님이 1호 4명 예약 해놓았네요 .독사님이 가신다면 우린 2호 로 한번 타보심 어떨런지요 . 고수들 피해서 ㅎㅎ 지금은 자리가없는 데 가신다면 함 알아보죠 . 정아니면 1호도 괜찮구요 .
전 2호를 선호하는편입니다만 .독사님은 거의 안흥으로 출조를 하시죠 .함 외도를 한번 해보심히^^ 가신다면 먼길 제 차로 제가 운전하죠 , 핸폰 010-9194-3065 출발지는 강남구 논현동 임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이번주 토요일에 한라호로 미리 선약이 있어서 어렵겠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지금 지방에 있는데 출조일 잡기가 넘 애매합니다
다음에 자리 마련해주시면 따라 가겠습니다.
그리고 출발지가 넘 마음에 듭니다.ㅋ 전 용산이거든요
폰 번호는 잘 입력시켜 놓겠습니다. ㅎ~~~~
즐낚하시구요 .담에 한번 뵙죠 .수요일 날 결정해야죠 . 탁피디님 일행과 아님 혼저~~~~~~~고고 씽
오우~ 강남벙개 형님은,
항상 4자 이상만 거둡니다..
작은건 쳐다보지도, 걸지도 않아요..
진정한 고수!!! ㅋㅋ
제가 이겨본 적도, 이길 수도 없다니까요...
ㅠㅠ 우럭만가면 꽝치는 꽝조사맴이 넘아프네요 탁PD님 처럼 이동만 하다가 온기억도 많이 나고
분명 처녀 포인트라고 해놓곤 여러배들 때거지로 몰려들고 고기좀나온다 하면 장소이동 한다고하고
쩝 맴이 아프네요 탁PD님 언제 정출함께 하시지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이심전심이네요~ ㅋㅋ 9월달엔 창덕호 다녀오기로 되어 있구요~ 10월 정출 중에 하나 골라 같이 가도록해요~ ^^* ㅋ
언재나 탁PD님에 조행기는 대박 ^^*타PD님 팬 카페 만들까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