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 '딸기'
[선도농업인] 감천 감로딸기법인 고성택
과일천국 김천에 고소득 대체작물로 딸기가 인기를 얻으면서 재배농가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현재 감천면을 중심으로 65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2년 전 보다 3배정도 증가한 수치로, 대부분 참외를 재배하던 감천지역 농민들이 딸기로 전농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천면은 높은 일조량과 수온, 서늘한 기후 등으로 딸기재배의 최적의 기후조건과 생산 당일 소비자에게 공급 가능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것이 딸기 재배가 증가하는 이유이다.
김천지역의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인 참외와 포도, 자두에 비해 딸기는 고설수경재배를 통해 단기간에 적은 노동력으로 고소득을 이룰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3년 전부터 딸기 고설수경재배로 안정적인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는 감천감로딸기법인 고성택 대표는 현재 딸기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딸기의 시장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감천감로딸기법인에서 주로 생산하는 딸기는 경북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산타’로 기존의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으며, 과즙이 풍부하면서도 과실이 크고 경도가 우수하여 상품성과 저장성이 좋아 안정적인 유통성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산타 딸기는 개화시기와 결실기가 빨라 조기수확이 가능하며, 크리스마스 이전에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여 산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감천감로딸기법인 고성택 대표는 지면에서 1m 높이의 베드에 딸기를 재배하는 고설수경재배 신기술을 적용하여 작업 능률 향상과 일손 절감, 병해충 감소 등으로 기존 토경방식에 비하여 2배 이상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감천감로딸기법인 고성택 대표는 딸기 생산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육묘장을 갖추고 안정적인 딸기묘목을 생산하면서 멀리 강원도, 울산, 성주 등지에서 딸기묘목을 구입해 갈 정도이다.
고성택 대표는 이러한 안정적인 딸기묘목 생산을 바탕으로 딸기 묘종을 1년에 한번 씩 교체를 하면서 더욱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면서 확고한 시장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더욱 높은 소득을 이루고 있다.
딸기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가장 확실한 수출경쟁력을 갖춘 품목으로 지정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김천지역에서는 참외 대체작목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출처 김천인터넷뉴스 김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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