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바이오연료 현황
□ 유럽 바이오 연료 현황 - 유럽연합의 바이오 연료 소비량은 2013년 부진을 넘어 빠른 성장을 보이기 시작. EU의 수송 부문의 바이오 연료 소비량 관련 추정값은 1,400만 석유환산톤.
- 바이오에탄올 소비량은 0.1% 감소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바이오디젤 소비량은 7.8% 증가. 에너지 함유량을 계산하면, 바이오디젤 연료가 바이오 연료 소비량의 79.7%를 차지하고, 바이오에탄올은 19.1%, 바이오가스는 1%, 기타 바이오 연료는 0.2%를 차지.
□ 주요 소비국 동향 ㅇ 프랑스 - 프랑스의 바이오 연료 소비량은 2013년에는 정체되었지만, 개선되고 있는 경향. 수송 부문의 바이오 연료 소비량은 295만5000만 석유환산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바이오에탄올 41만4,000톤, 바이오디젤 연료는 254만1,000톤).
- 바이오디젤 연료 소비량의 10.8% 증가는 바이오에탄올 소비량 5.2% 증가를 상회. 오염행위에 관한 국세(TGAP)가 원인.
ㅇ 스페인 - 스페인의 다양화에너지절감연구소(IDAE)에 따르면, 2013년 108만8858톤의 바이오 연료(그 중 82만5026톤은 바이오디젤 연료, 26만3832톤은 바이오에탄올)에 비해 바이오 연료 소비량은 2014년에 118만4045톤으로 회복.
- Platts 잡지에서 인용된 연료 시장 정보에 따르면, 스페인 경제회복에 따른 연료소비량 증가로 인해 바이오 연료 소비량도 상승. 바이오 연료 혼합률 법적으로 구속적이 있으므로 연료 소비량 증가에 따라 바이오 연료 소비량이 자동적으로 증가.
ㅇ 이탈리아 - 10월 10일 공개된 법령에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이탈리아의 새로운 연료 혼합 목표가 설정. 바이오 연료 에너지 함유량 혼합률은 2015년 5%에서 2020년 10%(2016년에 5.5%, 2017년에 6.5%, 2018년에 7.5%, 2019년에 9%)로 서서히 늘려 2021, 2022년에는 10%로 안정될 전망.
- 이탈리아는 유럽연합 최초의 국가로서 첨단 바이오 연료를 위한 의무 혼합 목표를 설정. 이에 따라 2018년, 2019년까지 휘발유와 디젤연료에는 적어도 1.2%의 첨단 바이오 연료가 포함되는 것이 의무화. 2020년과 2021년에는 이 혼합률은 1.6%로, 2022년에는 2%로 늘어날 예정.
ㅇ 영국 - 에너지와기후변화국(DECC) 데이터는 영국 수송 부문의 바이오디젤 소비량이 2013년 7억6,600만 리터에서 2014년 9억5,500만 리터로 급증한 한편, 수송 부문의 바이오에탄올 소비량은 2013년 8억1,900만 리터에서 2014년 8억1,200만 리터로 거의 제자리걸음.
- 소비량은 11.5% 증가(바이오 디젤은 24.7%, 바이오에탄올은 0.9% 감소).
- 영국의 소비 증가율은 현저한 한편, 혼합률은 아직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이 10%가 되어야 한다는 지침 목표에서는 한창 벗어난 수치.
ㅇ 독일 - 독일의 바이오 연료 소비는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급감했지만, 소폭 회복. 독일의 도로와 철도수송 부문이 2013년 330만5,000톤의 바이오 연료를 소비한데 비해 2014년에는 343만 톤의 바이오 연료를 이용.
- 디젤 연료와 휘발유 연료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 삭감에 기초해 간접적 바이오 연료 사용을 자극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2015년 이후 시작. 2015년과 2016년에 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이 3% 감소하고, 2017년에는 4.5%, 그리고 2020년부터 7% 줄일 전망.
- 이 새로운 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적은 2, 3세대 바이오 연료 개발에 관한 독일의 강한 결의를 표명.
□ 까다로운 시장 환경 ㅇ 유럽연합의 바이오에탄올 생산량 증가 - 유럽의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은 2011년 줄어든 후, 2012년부터 서서히 상승해 2013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을 회복. 2012년 52억4,600만 리터에서 2013년 58억4,100만 리터로, 2014년에는 65억8,200리터로 증가.
- 이 바이오에탄올은 주로 연료로서 사용되며, 2013년 85.5%와 비교해 2014년에는 853%의 비율을 차지.
ㅇ 바이오에탄올 산업의 이익 급락 - 에탄올 시작 가격 하락 탓에 이익이 급락해 유럽 바이오에탄올 산업 입장에서 2014년은 힘든 해로 기억.
- 설탕협동조합 Tereos에 따르면, 유럽 에탄올 가격은 지난 영업연도에 평균 16% 하락한 것으로 추정. 세계 석유시장에서의 수요가 낮아 유럽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이기 때문에 에탄올 가격이 하락.
ㅇ 유럽의 바이오디젤 연료산업 - 2013년 유럽연합의 바이오디젤 산출량은 약 1,036만7,000톤으로 2012년에 비해 16.1% 증가. 2014년 지표는 유럽의 바이오디젤 연료 소비량이 수출을 희생하여 증가했음을 시사.
<자료 출처 및 원문 바로가기> 일본산업기계공업회 http://www.jsim.or.jp/kaigai/1510/002.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