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연대회의 기자회견]
모든 노동자에게 평등한 최저임금을 : 최저임금 차별논의 중단하라!
○ 일시 : 2024년 6월 20일 (목) 오전 11시
○ 장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여성노동연대회의(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는 2024년 6월 2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모든 노동자에게 평등한 최저임금을 : 최저임금 차별논의 중단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가사·돌봄 노동자, 청년 편의점 여성 노동자, 택시·운송 노동자 등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차별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현장 발언과 최저임금 차별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열악한 임금과 노동조건을 가진 노동자들에게 더 낮은 임금을 주어야겠다는 발상은 착취입니다. 최저임금은 많은 여성노동자들의 임금이며, 그러한 최저임금을 차별하겠다는 것은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노골적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최저임금제도는 차별을 없애기 위한 제도이지 차별을 심화시키기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여성노동자 임금의 최전선인 최저임금의 의미를 지키는 싸움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