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동네방네 혼자 제주도 여행한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키세입니다.
오늘은 지금밖에 구경못하는 5월 제주 다닐만한곳 정리해봅니다. 사실 대상기간은 4월초부터 지금 5월초까지 딱인데,그래도 뭐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정보 공유차 올려봅니다. 딱 4군데 입니다.
중국인 없는 성산일출봉

중국인 없어서 사람 안밀어터지고, 등산하는데 한결 여유롭게 등산 가능합니다.
중국인 없는 효과로 한결 우리나라 같은 관광지로 느껴지게 된 성산일출봉응 등반할때도 그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ㅎㅎ
마치 마음의 안식을 지니고 위에서 아래 풍경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25만평의 끝없는 청보리밭



두번째 추천할곳은 이번 5월 제주 여행에 가장 기억 남는 제주 오라2동 산67번지 청보리밭입니다.ㅎㅎ 사실 가파도 청보리밭 가고싶었는데 거기는 이미 황금색이라고해서요ㅠ
그래서 방문한곳인데, 대만족 그 이상입니다! 끝없이 넘쳐보이는 청보리밭의 광활함과 그림같은 뷰 날씨 좋은날 뒤에 보이는 한라산 봉우리까지 진짜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너무 좋아서 덜컥 한시간 이상 있었던 곳이기도 하네요.
가벼운 에피터이져 같은 홍가시 나무길


청보리밭 근처의 현재 폐교된 탐라대학교에 홍가시나무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절정에서 살짝 지날때 오긴했는데 붉은기가 감도는 홍가시나무조성된 길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연인들끼리 가면 러블리 해지는 포토존이 될꺼 같은 느낌이거군요. 아무튼 강추합니다!
중국인 없는 비성수기 5월 평일 몽상드 애월 카페


비성수기기 시즌 중국인 없을때 그리고 평일 지디 카페라고 알려진 몽상드애월 카페 방문할 기회라고 생각하여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하여 그냥 안만 살짝 보고 나왔는데 지금 같이 한가할깨 앉아서 통유리 밖 바다뷰 보는데 정말 죽이더군요.
건물 앞에서 셀카찍는 사람 구경하는 맛, 건축 내부 통유리 및 다른 전시물 구경하는 맛 바다뷰 보는 맛 종합해서 죽이는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저는 당당하게 혼자가서 즐겼지만 ㅠ 커플로 지금 제주도 오신다면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첫댓글 몽상드애월은 금요일에도 사람이 바글거리더군요. ㅠㅠ
극성수기에는 공간이 가득찰정도였습니다 ㅎㅎ 월요병 비성수기5월 제주 여유있더라구용
@키세 저는 금요일 서울 복귀 였는데 공항 가는 길에 들리려다가 고생 했네요 ㅠㅠ
5.5~5.7 까지 다녀왔는데
미세먼지가 전국을 휩쓸어
제주도 예외 없더군요
탁한 하늘과 목 칼칼함만 맛보고 왔네요ㅜ
저도 목 칼칼했습니다 ㅠ
7.8월에는 다니기 불편한가요? 그때 밖에 못갈것같은데 ㅜㅜ
갔다와봤는데 진짜 덥습니다 ㅠㅠ 제즈 가셔도ㅜ비치즐기시는개 나으실걸요
우와 그림처럼 필터해주는 어플은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