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구에 비해서 그렇겠지만,
세종시도 조용하고
부산도 조용하고
단지 대구경북만 2012년부터 대구가 난리를 치뤘습니다.
2011년부터 큰 손들이 미분양을 통채로 사들였구요.
그 전에는 부산에서 좀 시끄러웠구요.
대구는 알고 보면 부지가 큰 도시입니다.
인구도 250만 정도이고
그리고 제가 보기엔 알짜 그린벨트로 둘러싸여있구고,
도심속에도 그린벨트 넓은 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린벨트 위헌이라도 지구단위로 엘에이치에서 개발해서 개발 수익을 엘에치에서 챙기네요.
그래도 임대주택 짓는다면 다행이나...
제가 보기엔 대군 지을 땅이 무궁무진합니다.
제가 대구에 작은 집이 있습니다.
세를 놓는데요.
거기에 세들어 사는 분(서울 분)
혁신도시 감리하는 분
하시는 말씀이 월세 너무 싸서 좋고(우리집 대 만족 깨끗하고~~,제가 원래 좀 싸게 놓죠.)
밥값이 이렇게 싸고~~~
차도 안막히고 너무 좋다고 합니다.
작은 원룸건물에
공실이란 것이 없습니다.
우후죽순 들어서는 원룸 진짜 많아도 너무 많은데요.
싸게 놓아서 그런지 빈방이 일주일도 잘 없습니다.
어제 이사나가고 오늘 도배하고 내일 입주하고 ~~~ 이런 식입니다.
한 1주일 사이에..
미스테리합니다. 계속 부동산에서 방없냐고 전화하구요.
옆에도 계속 원룸 건물 공사하는데요.
전국민이 다 원룸에서 사는가? 하는 착각도 해봅니다.
아무리 싸게 놓아도 그렇지..
이해불가입니다.
땅있으면 어딘든지 신규분양하고요.
땅없으면 땅사겠다고 하고 지역주택조합하구요.
약간 어정정한 땅에는 어김없이 나홀로 아파트 들어오고요.
조금 작으면 도시형이나 빌라 건물 들어서구요.
정 작으면 원룸들어오고요.
정말 작은 어쩡쩡한 42평 우리어머니 주택, 북도로 물고, 4m도로 물은 그 집마저 세상에 28800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에 팔리고
엄마는 안판다고 하는데,
부동산에서 몇번이나 찾아와서 팔라고 팔라고 하더니...
이해불가입니다.
3종 주거지 42평에 용적율 60%에 뭘 짓겠다고 그러는지...
하여튼 우리집 팔리지는 않지만 세들어 올 사람은 있습니다.
앞으로는 세 놓기 정말 힘들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해불가의 미스테리 땅입니다.
첫댓글 대구는 교육 소비 도시지요. 교사 공무원 대구은행직원 등 철밥통이 많아서 경기 안좋아도 무풍지대입니다. 계약금 15프로 중도금 유이자에 시골 촌구석 분양가 1000넘어도 다 받아줄 여력있구요. 특히나 여자들이 강하고 남한테 지는거 싫어해서 남이 하면 나도 해야하는 습성이 강합니다. 그리고 무대뽀 정신에 자존심도 강합니다. 텍폴은 대구도 아니니 잘 모르겠고요. In 대구는 1-2천 조정은 있을지언정 앨런 할망구가 금리 올리든 말든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질 이유는 없을거 같네요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죠. 되봐야 아는 것이죠.
캠프워커에 일이 대구 자주 갔었는데 한참 경기가 안좋았을때는 아파트 경품분양, 1+1 분양 하고 그랬죠. 대구가 정치적, 경제적 지금은 호시절인건 사실입니다만 오르면 정체 또는 하락되는 시기가 있으니 잘 대비 하셔야 할거 같아요. 한참 부동산 침체기때 나홀로 땅값, 집값 오르던 어느도시도 지금 침체에 터널에서 못 나오네요. 현재를 즐기기 보단 항상 미래는 대비하시는 눈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대구쪽 원룸은 괜찮으세요? 전 경기도도 공단쪽에 원룸하다가 팔고 나왔네요 ㅋ
@돈데크만 수도권 작년 겨울부터 대구 아줌마들 손 많이 탓어요. 대구 아줌마들 정보력인지 분석력인지 대단하죠. 대구는 이제 먹을거 없다고 ㅜㅜ 수도권 몇채씩 계약하는거 보고 ...
원룸 신축 건물의 함정은 이렇습니다.
일단 신축하면 주변의 노후된 원룸들이 타격을 입습니다.공실이 발생하죠..
시간이 지나고 또다른 신축이 발생하고.. 이런것이 반복 됩니다.
공실이 증가 합니다.
결국 처음 땅사고 공사하고 들어간 비용 지출에 준공후 세입자 받아서 걷어들인 수익을 (공실을 계산한 실제 예상수익)
계산해 보면 마이나스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게 지금의 현실 입니다.
이건 제가 상속받은 주택 부지도 있고해서 원룸에 관심을 한동안 가져봐서 잘압니다.
일단 공실 발생이 점점 증가합니다.(건물의 노후화,주변 신축 원룸들의 증가)
세가 나가지 않는 공실이 증가하면 이건축물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쓸모가 없어요
그나마 똑똑한 사람은 선제적으로 월세 인하를 해서 공실율을 낮추고 매달 수입을 확보 합니다.
하지만 ...계산해 보면 초기투자 비용대비 마이나스 가능성이 높지요.
우리집 2009년산 입니다. 그래도 공실없어요. 많이 싸게 놓긴 해요. 무용지물 될려면 멀었죠. 아파트 안 산 것이 후회될뿐이지... 이것이라도 산 것이 다행입니다.
지금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이런 글 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대구만 난리라구요? 이곳이 폭락을 주구장창 이야기 할때 경남 일대 거의 안오른 곳이 없습니다. 거의 2배 정도는 우습게 올랐습니다.물론 가격은 서울에 비할바가 못되지만,,2009년 대비 현재 그렇고,,매매가격은 거의 안떨어졌고,,보합에서 1-2천 정도 왔다리 갔다리 할뿐입니다. 지방을 이렇게 해 쳐먹었으니..이젠 서울 수도권 차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