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전거 여행은 어떠하리?(꽤 운치 있더라...)

인터넷에서 퍼왔는데.. 해외가 무리면 제주도 그냥 여행말고 자전거 여행.. 빡 실려나?ㅋㅋㅋ *************김밥두줄 제주도 여행기******************************* *전체일정 ==>지난 한 일주일 *같은일행 ==>초딩머스마칭구 (나도머스마) 2명 *가꼬간돈 ==>모은돈 20마넌 *여행목표 ==>우도!꼭가기...최소한의 금액여행!,,총200키로 월 -칭구만나서 목포감 (도착:오후9시) -밥먹고 찜질방에서잠 (해수보석싸우나) -기타 : 찜질방에서 검나이쁜 목포아가씨 발견햇음..허걱 띠옹~@.@;; 화 -아침 9시배탈예정였음 but! 수학여행애덜땜시..표없음(고삐리애덜ㅡㅡ^) -남은시간에..목포유달산 등정! (관광객평균연령 70세...ㅡ.ㅡ**) -김밥두줄먹고..오후 3시배탐 (가격 약19,000원 & 사전배예약필수) -배안에서...여행아줌마일행+수학여행고딩여학생 = 엄청난소음 (3등석) -6시간 배탐..9시제주항도착..버스..신제주(시내)향함..신제주싸우나퍼잠 -싸우나에피 (칭구가 잠자는중...어떤아자씨와서 더듬음.칭구화들짝놀램) -주의: 변태적인 분들 가끔조심..ㅡㅡ^ ...(그걸로 칭구엄청놀림!ㅎㅎ) 수 -회비걷음 (개인당 10만원각출!=>목표인즉 10만원으로 끝내자!!) -신제주버스탄->시외버쓰터미널옆 자전거포감 (편의점알바생에게 자전거포물어봄) -자전거빌림,3일대여(18,000),생각보다쌈,계획되로 싸게먹힘,지도한장구입 -자전거포 주인왈 "3일에 완주는 힘들다!..우도까지간다는건불가능!!".. -돈없음시간없음->우도가고싶음->남은건 힘뿐! -->열나게 자전거 타고감 -성산일출봉을 일차점령지택함....실로 엄청난노력(8시출발-->3시) 성산도착 -성산항에서 우도배탐(자전거실고)..우도봄... -(우도?!-->최고임 껌뻑죽음 끝짱 , 산호해수욕장은 외국같은..으아~ ) -배값이..2000원인가?..가물가물(본인,살짝멍청함) -우도나옴(오후5시)-->즉, 우도여행도 초스피드로햇음...멋찐감상과함께 -성산일출봉등정-->끝빨나는 정경...힘들어도 무조건 올라가봐야댐 (입장료잇었음) -섭지코지감...올인러브하우스...남고딩들이 발로막참..수녀원등 감상 -찜질방찾아..남으로남으로 끝임없이..자전거굴림... -표선(?)인가 이름생각잘안남...암튼 도착해서 간신히 찜질방구함(1인7000원) -그때시각 오후9시..즉,오전8시~오후9시까지 자전거탐.(쓰러질듯피곤함) -약,70키로돌음 목 -아침일찍기상!(8시^^)-->9시 표선(?)출발 -제주도 초대박 관광단지 관람일정..9시출발-->11시쯤서귀포근처옴 -정방폭포(작살!,물에뜨는돌 삼 3000원..신기해서),,입장료물론!있음 -천지연폭포(여행중 최고의날씨!한11시쯤이엇나? 암튼멋찐장관모습!) -제주월컵경기장(부실공사의현장, 지붕없음 , 전시실컴터서 메일확인) -천제연폭포,관람,시간오후2시,밥안먹엇음-->모든일정 자전거소화-->배고품 -드됴 밥먹음!! 중문단지에서...걸신(?)들린듯 무쟈게 퍼먹음...ㅡ.ㅡ; -중문관광단지 둘러봄..올인(이병헌사무실봄),주상절리인가..엄청멋잇음 -오르막길 자전거론..초죽음..힘들어서 걸어서 올라옴..(이때시각4시가량?) -관광지기억잘안남,멋잇는데 다봄!!,, -자전거코스중..가장힘들엇던부분-->서귀포시의 오르막내리막길...힘듦 -서귀포-->대정부근으로 향함 (이때자전거여행서 가장편한길,거의내리막,두손벌리고가는 짜릿함의극치!) -대정도착..6시,,한시간가량 찜질방찾다 지침.. -다시떠남..-->신창을향해떠남(약30키로거리)..-->찜질방못참음(오후8시30분) -다시떠남..-->한림도착(약20키로)-->결국은 여인숙에서잠 (2명15,000원) -어차저차..회비10만원 다나갔다고함.칭구가돈관리,(5만원추가걷음) -약100키로 거리..ㅡ.ㅡ;;(미친넘들엿음) 금 -이제남은거리는 한림~제주시 (30키로) , 11시에 느긋하게 일어남 -출발~>..넘일찍도착하면할것없음-->지나가다(하귀마을부근)에서.. -바다낚시 빌림(회 먹을돈아껴서,3만원나감)-->초고추장,깻잎,다사감 고기단!한마디로못잡음 -낚시집아저씨한테..기타낚시잡동사니환불요청-->거절당함->우쒸.. -식료품집에서..초고추장+깻잎환불하러감-->거절당함-->우린 망함..ㅡㅡ^ -칭구와 서로 니탓내탓..승질냄..ㅋㅋㅋ (속좁은인간2명의여행..ㅡ.ㅡ^) -결국은 그냥 제주가기로함.-->가다가 해안도로로 빠짐-->용두암으로감 -용두암에서...사진찍다가..산낚지장사아줌마눈에 팍!띰.. -돈.털어서...낚시사먹음,더불어 아까사뒀던 깻잎 과 소주함께..검나맛나게먹음(낚시15,000 + 소주2000원) -길가다가 한라봉삼.하나에 13000원.비쌋지만..사오래는사람잇어서사감. -제주시 자전거포도착.! 아저씨 대환영! '3일만에 전체+우도 일주는 자네들밖에없네' -엄청나게 으쓱댐..ㅋㅋㅋ -자전거포..아저씨소개의 여관에서 잠..(20,000원) 토 -아침 7시배타고 제주떠남(차비까지 다써서..돈또찾음..5만)-->목포도착 -배고파서 밥막막..먹음 -->체함..-->약값 3000원..ㅡ.ㅡ* -그리곤 집으로....집으로.........집으로.............. ****************************************************************** 최대한 간략하게 쓰려고햇는데 쓰다보니 엄청길어졋네요.. 돈관리를 칭구가해서..돈이나간 구체적인 건 잘모르겟습니다. 남자 두명이서 돈 최대한 적게쓰려고..하루밥한끼+간식..식으로먹엇는데도... 결국엔....차비 및..기타 잡동사니 돈들로인해서..20만원을 채웟습니다. 20만원은 제주도에서만 쓴돈이아니라..이번여행의..모든활동에 들어간돈 총액입니다. 여행중 가장인상깊었던 곳은 우도엿습니다..캬~ 환상적인 우도여행.. 죽였습니다..그리고 하나 더꼽자면..내리막길에서 두손놓고 자전거타기!! 여행을 제대로 떠나본건은 처음이기에..너무나도 긴장하고 그랫는데... 별거아닌것같햇습니다...관광지가 멋있지만서도....그보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자전거로 떠나는 여행이..더욱신낫습니다... 3일만에 다돌려니 힘들기도 힘들었지만..뿌듯합니다. 그리고 정말 잼잇게 갔다왓습니다!... 그댓가로 지금 얼굴이 타서...허물벗기고잇습니다..ㅡ.ㅡ;; 아무쪼록 제주도 여행하실분들..하이킹을 추천합니다. 잼있는 여행이지만...꿈같은 길의 낭만만 생각하신다면..어렵습니다. 분명 어려운여행입니다..온몸이 쑤시고 힘듭니다... 하지만..짜릿한 내리막길따라..해안선을 널리보고...캬~한번 환호성치고.. 마지막에서야..내가온길을 되집어볼때...그느낌은...어떻게 설명이안됩니다. 시간내서 한번 도전해보세요..^^ 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도 여행후기 마칩니다.. 사진은 며칠후 현상하고.. 스캔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