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이 있어서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갔어요.
천막도 있고 사람들이 서 있어서 뭔가 세일을 많이 하는 줄 알았어요.
근대 그게 아파트모델하우스 구경하는 줄 이었어요.
사람이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랬어요.
물티슈랑 행주 나눠주면서 뭐 적어달라고 하는 아주머니들이랑 무전기 들고 왔다갔다하는 남자분들이 많았어요.
보안요원 같아보였는데 입구에는 외국인보안요원 같은 사람도 있었어요.
그 시간이 11시가 안된 시간이었어요.
인터넷에서 줄서있는 사진을 보고도 설마 저럴려고 했는데 너무 깜짝 놀랐어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올리면 문제될까봐 안올려요.
근대 사람들이 진짜 모르는구나. 싶었어요.
돈이 많은사람이 많은지, 대출도 안해준다는데 사람들이 줄서있는게 이상해요.
돈는 저만 없나봐요. 금요일인데요.
왔다갔다 하니까 물티슈랑 행주 엄청 주네요. 쇼핑백도 줘요. 넣어갔고 다니래요.^^
저희 아파트 비닐재활용 담 주 부터 안받는다고 해서 비닐은 벗겨서 버리고 물티슈랑 행주만 챙겨왔어요.
유튜브강의를 많이 듣는다고 생각했는데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비닐 재활용 안받는다고해서 비닐은 벗겨서 버리고 물티슈랑 행주만 챙겨왔어요' 에서 빵 터짐요 ㅋㅋ
꽁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한국인들
줄서있는 반이상이 알바라고 생각함ㅡ.,ㅡ
이런 글 올리는 알바라는 거 너무 티났어요. 완전 떵줄 탔어요.
아!! 알바가 반이 군요. 근대 저는 알바가 아니예요. 거기에서 아줌마들 모임으로 갔어요. 3층푸드코트에서요. 저랑 모임한 아줌마들도 지금 청약할때는 아닌거 같은데 사람들 엄청 많다고 했어요. 인터넷뉴스에서 본 사진이랑 비슷한 광경을 처음봐서 신기해서 쓴거예요. 알바가 아니랍니다. 방송도 듣고 있고요. ^^ 근대 거기 줄 선 사람들은 알바 일꺼 같네요. 저는 남는게 있었어요. 물티슈랑 행주 떨어질만하면 길에서 받아와요. ^^
대부분 사은품만 받고 땡~~
저도 길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광고 물티슈 자주 받아요
아직도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도봉 선생님이 저희를 많이 깨우쳐 주신 것 같다는 고마움 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