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질문하나 해본네요...
웨버 57가지고 잘 쓰다가 부피때문에 이동하기 너무 힘들어서 정리했네요 ㅠㅠ
정리하고나니 웨버그릴이 또 땡기는 이유는 ㅠㅠ
각설하고 캠핑하는분들 보면 더치오븐들 많이 쓰시는데 화로대 위에 올려서 또는 삼각대 설치하고....
용도는 다른걸로 알고는 있는데 웨버그릴종류랑 더치오븐이랑 사용방법이 많이 다른지요?? 그에 따른 요리도 다른건지??
지기님이 올려주신 돼지뒷다리요리나 돼지 등심 스테이크요리도 더치오븐으로 가능한지요??
웨버그릴은 써바서 알겠는데 더치오븐도 간접구이의 종류를 요리할수 있는거 같긴한데 확실히 알고싶어서요...
정리하면
1.웨버그릴 VS 더치오븐 사용용도 및 요리종류?
2.더치오븐도 간접구이가 가능한지??
3.웨버그릴 대신 더치오븐으로 웨버그릴로 하던 요리가 가능한지??
적고보니 그말이 그말이네여...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화로대에 장작불 피우고 그삼각대로 더치오븐 세워서 간접구이 어려울까요?? 온도조절은??
첫댓글 우선 열원에서 차이가 납니다 웨버의 경우 차콜의 열을 그릴안에서 대류시키는 방법이고 더치오븐은 주물재질의 더치오븐을 데워서 그 표면에서 나오는 복사열을 이용합니다 서로 약간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아마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곤란을 격을수도 있습니다... 열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 조리법이나 관리하는 방법또한 까다롭습니다... 더치오븐은 말 그대로 무쇠로 된 오븐입니다 .. 오븐에서 할수 있는것은 다 할수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간접구이는 당연히 되겠죠... 우선 더치오븐에 대한 장단점부터 공부 하신후 도전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더치오븐에서 하는 요리는 그릴에서 가능합니다만 그릴요리는 더치오븐에서 불가능합니다.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더치는 국물요리와 찜요리, 빵요리용으로는 아주 좋지만 바비큐용으로는 문제가 많습니다. 우선 가장큰 문제는 드립오일을 처리하기가 어렵다는것과 훈연의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더치는 그릴이 아닙니다. 하지만 고민해보면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나중에 다시한번 언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치오븐에서 웨버그릴에서 하던 통삽겹이나 지기님이 올리신 돼지뒷다리요리나 돼지 등심 스테이크요리가 가능한지요? 동영상도 다 봤지만 스테이크같은경우 처음에 프라이팬이나 화로대에서 표면을 구운후 내부는 간접으로 익혀야하겠지만요.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트리벳을 두개정도 사용해야하고 뚜껑을 열어놔야하며 좀 번거롭지요. 이번 남원대회 끝나고 이부분에 대해서 한번 상세히 다루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가지다 있어야 합니다...장비에따라 음식도 다르니깐요....
더치는 끓이고 찌고{찜}하는 장비입니다...
동의합니다, 더치는 스튜와 오븐기능을 가진 장비입니다. 바비큐는 기름처리가 안돼서 문제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조금더 검색하여 공부해야겠네요^^
저의 개인 취항인지..
목살은 더치오븐에 하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두개다 있어야.. 궁합이 맛는듯 합니다.
찜효과가 있으니 수분손실이 작아서 그런 느낌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경우도 소량의 드립오일이 발생할 것이고 그것이 결국 음식에 영향을 미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