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부 <리틀 포레스트:여름과 가을>(2/26개봉)은 토호쿠현 코모리를 배경으로 자급자족을 통해 제대로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 보는 이들까지 숲 속에서 휴식을 취한듯한 편안한 기분을 안겨주는 감성보온영화이다.
종교의 길을 택한 소녀 ‘안나’가 수녀가 되기 직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진짜 이름이 ‘이다’임을 알게 되고, 그 동안 숨겨졌던 과거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다>(2/26 개봉)는 강렬한 여운을 안기는 스토리에 흑백의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해져 전 세계 57개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며 호평을 받았다.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자신이 정말 원하고 잘하는 것이 음악이라는 것을 깨닫는 소녀의 성장담을 그린 <갓 헬프 더 걸>(2/26개봉)은 서정적 음악 감성과 빈티지 비주얼 감각이 어우러진 영화로 스코틀랜드 모던포크 밴드 ‘벨 앤 세바스찬’의 스튜어트 머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비주얼 힙스터의 거장 웨스 앤더슨 제작진 베리 멘델이 참여하였다.
<파리 폴리>(2/26 개봉)는 2011년 <코파카바나>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마크 피투시 감독과 세계적인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두 번째 영화로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단조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중년 부부에게 일어난 변화를 통해 그들의 사랑을 재발견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네시스:세상의 소금>(2/26개봉)은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살아있는 신화이자 황무지에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적의 숲을 만들어낸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빔 벤더스 감독은 한 예술가의 삶과 함께 자연과 인간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제67회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특별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영화 TOP10’에도 선정되었다.
총 대신 책으로 제주도 강정 마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평범한 여행자인 최미라의 눈을 통해, 물 흐르듯 전달하며 상처받은 강정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힐링 되길 바라는 여주인공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감성로드 다큐멘터리 <미라클 여행기>의 허철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2월27일(금) 7:20 영화 상영후 마련된다.
영국 근대 미술의 아버지이자 국민 작가로 불리는 윌리엄 터너의 마지막 25년을 최초 조명한 영화로 터너의 삶과 작품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파고들어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과 마이크 리의 완벽한 연출력이 어우러진다. 특히 터너 역을 맡은 티모시 스폴은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에 이어 전미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마이크 리 필모그래피 중 영미권에서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출처] 1월22일 <미스터 터너> 개봉 (광주극장) |작성자 계속된다
일류 레스토랑 셰프가 푸드트럭에 도전하며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요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기분 좋은 코미디. <아이언맨>의 성공으로 흥행감독으로 우뚝 선 존 파브로 감독이 각본 및 연출 그리고 주연까지 1인 3역을, 뿐만 아니라 더스틴 호프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까지 영화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들이 총 출동해 기대감을 선사한다. 최고급 레스토랑 코스요리부터 미국 각지 대표 간식들까지 눈요기 또한 화려하다.
문의 광주극장 T.224-5858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