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히트와 경기할 때 보쉬가 5번으로 나왔는데, 그 때 리그가 변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3점이나 미드레인지 슈터가 아닌 두 명의 빅맨, 즉 데이비드 웨스트와 로이 히버트 같은 두 명의 빅맨을 갖춘 마지막 팀 중 하나였거든요.
수비적으로, 마이애미는 보쉬를 5번으로 이동시켜서 싸웠고, 그들은 4명의 윙이 플레이했고 그것이 페이서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그것이 당시 페이서스를 이기기 위한 청사진이었어요.
..이제는 모두 슈팅이 되는 빅맨을 원합니다.
이제는 4명의 가드 or 윙입니다."
https://x.com/LegionHoops/status/1842652042806087832
첫댓글 그 시작이 선즈였죠. 히트가 아니라. 물론 선즈는 우승을 못했고 히트는 했지만. 히트는 전례없던 이질적인 슈퍼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술적으로 성공의 단초를 보여준 선구자는 단연 선즈였다고 봐야죠.
100% 동의합니다.
그시절 승상과 아마레 그립네요
덴토니가 유럽감독 출신이라서, 선즈부터라고 말하는 전문가들 많더라고요.
200% 동의합니다.
그전에 굳이 억지로 레퍼런스를 찾으면 소닉스를 예를 들 순 있겠지만 포스트에 운동능력 좋은 단신 빅맨 1명 박아놓고 스몰라인업 운영하는 정석은 04-05 선즈부터가 진짜 시작이죠.
찰머스-웨이드-르브론-베티에-보쉬
라인업에 버드맨이 허슬하던게 기억나네요
매번 컨파에서 막힌 폴조지가 말하니 짠하네요 ㅠㅠ 쌍조지에 콧바람좌 웨스트에 진격의 히버트 라인업 매력있었는데 ..
보쉬의 희생이 없었다면 릅과 와데의 반지 두개는 어려웠을 겁니다.
이렇게 보니 딱 시점에 맞물려 사라져간 비운의 빅맨들 참 많네요. 예전 같았으면 다들 한몫 단단히 챙겼을 덩치들이...
포인트가드-슈팅가드-스몰포워드-파워포워드-센터 이 조합 다시 보고 싶습니다 ㅠㅠ
저도요 빅맨이 마구 움직이면서 스크린 걸어주면 3점 던지고, 130점씩 나오는 지금 농구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골밑 전쟁터가 그리워요
@point 포워드 저도 사실 요즘 농구 보다가 졸기도 합니다.
얼리 오펜스도 좋지만 너무 페안트존 싸움이 앖어서 슬프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