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씨미 밤샘 겜도 하고 친구랑 놀고서 다른 친구랑 술을 마시러 가기 전에
옷이나 갈아입고 가자는 생각에 집에를 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집열쇠를 안들고 나왔다는 것...
설마~~누군가 집에 있겠지...라는 생각에...무턱대고 갔지만...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정말로 아무도 없었다...
남동생은 남동생대로 여친에게 초콜릿 받으로 갔고, 여동생은 여동생대로 남친에게
초콜릿을 주로 가버렸으니...집에 못들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염장까지 지르니...
어쩔까 하다가 추워서 도저히 못버티겠길래 열쇠공을 불렀다...
그런데 이넘의 열쇠공까지 사람 염장을 질러버릴줄이야...
10~15분이면 온다던 사람이 30분이 다되서야 도착하질 않나...
난 내 방도 문을 잠그고 다니는 사람이고 몇몇 신발은 내 방에 보관을 하기 때문에
신발을 신고 집에를 들어가 현관문 여는 김에 내방 문도 열어달랬더니...
집이 이상하다며 머라 그러는 이상한 열쇠공...내가 내집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던
벗고 들어가던 그건 내맘이지!!! 게다가 내방문 내가 잠근다는데 머가 이상해???
덕분에 출장비 2마넌을 날리고 술마실 돈이 없어져 약속도 취소시켜버렸다는...ㅠㅠ
요번주는 이상하게 운이 안따라주는게...월,화는 집에서 대략 낭패였고...
수욜은 몸이 아파서 회사 조퇴를 했어도 집에 들어가서 쉬질 못해 딴대서 방황하고..
목,금은 회사에서 도면이 연이틀 날라가버리고 상사들이 난리쳐 뒤집어지게 만들더니
토욜은 발렌타인데이라 염장질러지는 것도 모자라서 열쇠공까지 난리고...
담주는 제발 운이 풀렸음 좋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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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수리공을 부를 수 밖에 없었던 사건...ㅠㅠ
미츠키아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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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4 17:4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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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주에는 언니에게 행운이 가득하도록 제가 기도해드릴께요>ㅁ<)// 그리고 오늘 남은 하루도 행운 가득하시길..
언니/// 걱정마세요// 화이트데이날에는 엄청 많이 받으실거예요/////
흐~~ 아리사님 글을 읽고 있으면, 직딩 신참의 정신없음이 눈에 보입니다.. ^^ 생활의 변화로 인하여 아직은 많이 힘드실겁니다만, 조금 지나보십시오.. 여유가 생깁니다... ^^
이번주는 고생하는구나...담주부턴 좋은일만 생길꺼야...걱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