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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형 청년인턴 국제캠프 리플릿 ⓒ서울시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 거주 청년 구직자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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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국제협력기관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국제캠프’ 분야에 관심이 있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신청,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 여기서는 지난해 기자가 경험한 ‘국제캠프’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니,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국제캠프’의 경우,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실무역량평가로 진행한다. 실무역량평가는 본인이 지원한 분야에 맞추어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3차 최종 면접을 진행하면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국제기구, 국제협력 분야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하여 글로벌 역량, ESG/CSR 이해, 프로젝트 실습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기구 과정 사전교육을 위한 강의실 ⓒ이소현
국제기구 과정 사전교육을 위한 책자 ⓒ이소현
국제기구 과정 오리엔테이션 단체 사진 ⓒ국제개발컨설팅 KO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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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기구 인턴십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었을까?
작년 국제기구 과정(올해 국제캠프에 해당)은 2023년 6월 7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제기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자료와 참여기관 소개 자료, 커리큘럼, 슬기로운 인턴 생활을 위한 참여자 안내서 등을 자리마다 준비해 주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은 금세 뒤로 하고 같은 꿈을 가진 또래 청년들의 모임답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고 성공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예고했다.
원하는 기관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진행했던 '매칭 데이' 모습 ⓒ이소현
드디어 한 달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준비했던 '매칭 데이'가 다가왔다.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에 이력서를 제출한 후 박람회 형식으로 매칭 면접을 진행했다.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청년 인턴들의 열정으로 만든 미니 박람회 형식의 '매칭 데이'였다.
인턴십과 병행하는 직무역량 강화교육 ⓒ이소현
'매칭 데이'를 통해 각 기관에 합격한 뒤 각자만의 인턴생활을 진행했다. 단순 업무 경험뿐 아니라 실제 국제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 받았다. 또한 인턴십과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병행하며, 서로가 가진 국제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취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국제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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