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의 오종혁보다, 훨씬 이쁘다.
그놈도..바로 옆에서 보고,
그 얼굴크기에 깜짝놀랐다만..
여하튼, 그 카페에 갔다가
77문 77답이있길래,
일하기싫어서 끌적끌적.
내가 해본것중엔 질문이 젤 나은것 같다.
전에 천문천답도 한적있었다.
출근해서부터, 짬짬히 했는데
밤 10시까지 했다.
998번에서 사장한테 걸려서,
욕 죽어라 먹고.. -_-
ㅋㅋㅋ
뭐..심심한 사람들은,
다들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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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름(본명)
최은정
2.카페에서 사용하고 있는 닉 (+그 닉을 쓰게 된 이유)
이장.
그냥..카페이름이 재인말이라..
왠지 컨추리틱하길래.
3.생년월일?
1981.4.3
4.가족사항?
아부지, 엄마, 언니. 그리고 나.
현재 식구들은, 동거녀 얍이와 은근한 동거녀 빡양.
5.사는 곳?
원래집은 송파구 오륜동.
지금은 성북동에 살고있고..
대학로에도 집이하나있다.
게다가, 수서 사무실도 종종이용하므로..
일주일에 잠을 한곳에서 이틀정도 자나??
아..이넘의 역마살.
6.직장 or 학교?
(주)솔담 최대리
-> 수입절대없는 류령회사. 깔깔 (오빠..미안..-_-;;)
이나이에 대리단거 봐라. 우리 회산 직급없다. 다 오빠들이다.
한성대학교 경영학과 5년째 재학중 -> 이나마 제적당했다. 쓰불.
7.혈액형?
소심한 a형
8.시력?
마지막으로 잰건 양쪽다 2.0
눈이 너무 좋아서 약간 난시다.
9.취미?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술마시기.
밤에 안자고 뒹굴거리기.
좋아하는 사람들 스토커짓하기.
10.별명?
여기선 이장이겠지?
11.버릇?
술마시면 코골고자기. 우헤헤헤
12.종교?
기타교.
몇해전에 학교 설문지에 이렇게 적었다가,
그 종교인, 수업중에 강의실까지 쫓아왔다.
대체 뭘 믿는거냐고. (보기에 남묘호랑개교도 있었다. -_-)
난 정말,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다.
13.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소심, 집착, 오버 (앗, 세마디다. 미안.. -_-;;)
14.좋아하는 계절?
여름. 더운건 싫은데, 왠지 에너지가 느껴져서.
15.좋아하는 색깔?
까만색. 뭐든지 회색섞인거. 원색중엔 녹색만..
16.좋아하는 음식?
허연국물종류.
느끼해서 죽어버릴거 같은 것들.
술.
17.좋아하는 요일?
당연 토요일이지.
18.좋아하는 동물?
곰
19.좋아하는 브랜드?
브랜드에 관심없는디..
키라라, 디젤.
20.좋아하는 캐릭터?
마린블루스의 감기군.
www.marineblues.net. 강추!!
21.좋아하는 향or향수?
비누냄새
22.좋아하는 꽃?
안개꽃
23.좋아하는 과일?
오렌지. 딸기.
24.좋아하는 숫자?
9
25.좋아하는 과목?
수학. 진짜 못하는데, 진짜 좋아했다.
수능전날 정석 4과 풀고 있던 사람 흔하진 않겠지.
대학교땐 마케팅관련 과목.
26.좋아하는 연예인?
신하균, 이나영, 배두나
아저씨두 연예인인가?? ㅋㅋㅋ
글구..내 주변의 3류 딴따라들.
27.카페 식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음악?
The림
(왜 한자가 안먹는거얏? 림은 한자로 수풀림이다..한글론 '그림'이라고)
퓨전국악이다. 음악죽인다. 캬캬캬
(사장오빠, 나 지금 노는게 아니라 홍보중이얏!! ㅋㅋㅋ)
앨범은 사지마라. 우리한테 도움안된다.
사려거든 2집나오고 사라.
공연보러 와주면, 가난한 사무실에 큰 도움이 될텐데..
ㅋㅋㅋ
28.카페 식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아저씨가 좋아하는 하루끼중에선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랑 '태엽감는새' (딴건싫어 -_-)
은희경 '새의선물'부터..쫘악..
바나나도 좋고..장정일의 '보트하우스'도 좋고..
성석제(이 친군 장편은 힘이 좀 딸리지만..),
아..김영하도 디게 좋아함. 그냥 믿고 사는편.
백민석도 좋구.
29.카페 식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추천까진 아니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
(보통 맘에 드는 감독들건 다 보는편이라..)
김지운꺼, 허진호꺼, 장진꺼, 봉준호꺼..
예의상?? 나쁜남자. ㅋㅋㅋ
30.지금 입고 있는 옷?
길에서 산 추리닝 반바지에
어디서 산지 모르는 까만 반팔티.
31.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
헉..질문보느라 아무도 생각못했따.
우울한 청춘같으니라고.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32.가장 가지고 싶은 것?
요즘 꽃힌건, 후지수동디카.
오랜 꿈인 노르북. (아마다M-300 이면 만족할텐데.. ㅡㅜ)
소니 MD
아니다, 이 모든걸 살수 있는 돈..
내게 돈을 줘!!!
33.가장 해보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가장'이라..
좋은 공연 기획해서 대박나기!!
대박..이게 중요하다!!!
34.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
터키.
35.요즘 가장 몰두하고 있는 일?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36.요즘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
사람들이 술사주는거.
술먹은 담날 회사안나가기.
으흐흐
37.요즘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
나의 실수나 태도로 인해, 관계가 이상해지는거.
38.요즘 가장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
동거녀, 울 사장.
39.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
지각안하기.
의지가 매우 굳건하여져서, 오늘도 새벽에 술먹다 바로 출근해서
열두시까지 잤다. -_-
깨우는 오빠가 정말 미웠다.
40.요즘 자주 듣고 있는 음악은?
늘 듣는건, 70년대 풍의 음악들.
요즘은..연애질에 대한 음악들.
41.거울을 본 후 자신의 생각?
과연 어깨뼈도 수술로 깎을수 있을까?? -_-
42.비오는날에 하고 싶은 것?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 캬~~
43.눈오는날 하고 싶은 것?
눈싸움.
44.문자는 하루에 몇번?
꽤..
45.자주가는 인터넷이나 통신?
하루일과의 시작.
출근하고 컴 키자마자..
네이트 온-> 푸키앰프 -> 어떤 커뮤니티 -> 내 블로그 -> 다음으로 접속후 '재인말'.그리고 다음의 20여개의 커뮤니티들 순례 -> 마린블루스 -> 나의 취미모임 커뮤니티 -> 그림홈페이지.
그 이후부터 퇴근할때까지, 오만군데 다.
46.최근 꾼 꿈은?
잘 기억안난다.
최근은 모르겠고..
늘 잊을만 하면 꾸는 꿈은 있다.
이빨이 죄다 빠지는 꿈.
47.나의 인생 좌우명
지는게임은 해도 명분없는 게임은 하지 않는다.
48.나의 보물 1호?
지금 살고있는 집.
보증금만드느라, 뼛골 엄청 빠졌다.
49.존경하는 사람?
우리 대장 ^o^
새벽까지 술먹고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사람들. 진짜 존경함.
50.가장 최근에 본 영화?
영화관에서?? 장화,홍련.
51.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아..엄청 어려운 질문이다.
흠..잔소리.
52.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하는일
시계본다.
53.잠자기 바로 전에 하는일
알람확인. (맨날 무시하긴하지만..)
54.내가 자주 쓰는 말
우띠, 쓰불, 솔직히, 진짜, 뭐 그정도..
55.자신의 방 구조를 설명해주세요~
지금 방은, 우리가 꾸민게 아니라서..
흠..
대문열면 주방이랑 냉장고,
미닫이 열고 들어가자마자 컴퓨터 책상, 벽엔 벽결이
그 왼쪽으로 피아노.. 컴퓨터앞에 침대..
그 옆에 책장들, 옷장, 낮은 옷장..그 위에 티비랑 비디오.
56.스트레스 쌓일때 푸는 방법?
막 떠든다.
아님,혼자 자학하던가.
57.나의 핸드폰 로고는 무엇?
오만은나의힘!!
58.즐겨보는 TV프로그램?
티비거의 안본다..그냥 틀때 나오는거..
59.최근 눈물 흘린 기억?
가장 최근은 4월 3일날. 빌어먹을 내생일날.
그때얘기..여기에도 했었다.
60.장래희망?
공연기획, 연출.
61.최근에 직접 산 물건은 무엇?
소비되는건 안되나..?
어제..앱솔루트 보드카.
62.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
대학교 2학년 여름.
이때..일들이 빡빡빡 터져서 혼자 여행갔었다.
여관방에서 울던 기억이. 흠.
63.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
2001년은 정말 멋진해였지.
64.이상형은?
손의 표정이 풍부해서 손으로 말하는사람.
턱선, 허리선 이쁘면 좋고..
사실 젤 중요한건, 나와 자신이 다르다는걸 인정해주는 사람.
글구..늘 유쾌한 사람.
첫댓글 나도 해볼라는데 엄청 길군....쩝.... 아 걍 퇴근을 할것이냐 쓰다 갈것이냐......
41.번 답을보고 있노라면....... 흠.... 이장님의 간절함이 하늘에 뻐치는 듯..... 슬픔이 전해져 온다..... "이루어 질꺼예요....당신의 빨간사과....쩝!"
헉..이..이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