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적을때 다육이를 시작했다가
일이 너무 많아 지다보니 다육이에게도 무심해져가네요
어떻게 이렇게 이쁜 다육이한테 맘이 떠날수가 있지? 하고 고수님들 다육을 접을때 맘이 아팠는데요
요즘 제가 접은건 아니지만 일에 파묻혀 지내다보니 자연히 소홀해지게 되네요..
그래도 내가 힘들때 곁에서 응원을 해주던 이런 녀석들이기에 간만에 짬이나서 모처럼 해바라기 시켜줍니다
갑자기 실외로 내놓으면 화상을 입을껀데..
에라 모르겠다하며 내다 놓습니다
오모나~~안본새 예뻐졌구나
우와~~ 이쁘다
혼자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하엽도 정리해주는 요때가 참 행복합니다
저는 요런 겨울이 다육이 키우기 젤 좋네요
봄이오고 여름오면 실내엔 해가 안 들어와서 볼품이 없어지겠죠..
겨울엔 모든 다육들 실컷볼수 있어 좋은데..
욕심때문에 자리는 없고 다육이는 많아
어떤넘은 그늘속에 살고..에휴~~
첨 시작할때처럼 소량만 키우면 제대로 키울텐데..
그놈의 욕심 때문에...
저는 봄이 더 있다 왔으면 해요
이렇게 다육이 실컷 볼수 있게요
밖으로 나가면 창문 반대편은 문 열고닫기 귀찮아
몇개월이 지나야 보거든요~~
목마른 애들 겨울에도 물 잘 줍니다
오늘도 물주려고 아래에 내려놓았습니다
하우스에서 가져온 다육은 죄다 시댁 베란다로..
3주만에 선반사서 올려놓고는
3주동안 시댁에 가질 못했더니 죽은넘들만 시부모님께서 골라내주시고 또한 버려주시고
시아버님은 이거 돈주고 샀제?
아이구야 이기 돈이 얼마치고..
음..ㅜㅜ
시댁에 있는 다육이는 오늘 일하고 오후에 가서 손 봐줘야겠어요
욕심때문에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다육
그래도 다시 정주렵니다
나에게 웃음을 지어주게 해주니까요~~
울집 보라싸리가 이쁜짓 합니다
천리향 내음 맡으며 오늘도 힘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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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님은 다육이 세력확장도 잘하셔서..저는 여전히 오래된 초보라 에휴~~
봄되면 나가지 못하는 애들보면 안타깝고..
즐건 주말보내세요
애물단지는 아니구만
보석 덩어리다
일이란 언젠가 쉴때가 있지만 쟈들은 열심히 옆에 있어주는 친구 아이가
언니가 그렇게 말씀 하시니 그말이 백배나 맞구만유~~
동동에 한번 오시던지 아니면 날 좋은날 대구에 놀러가던지 우야든 올 상반기에는 꼭 한번 보입시더~
언니 넘 보고파요
베란다에천리향내음이여기까지오는듯해요보라싸리꽃이뻐요
천리향내음이 마음을 즐겁게 해주네요
예쁜곰이경희님 ~~즐건 주말보내세요
욕심때문에 ~~ 공감가는 맘입니다
그래도 육이들 한인물합니다
다른건 별 욕심 안부리는데 유달리 다육이는 많은 욕심을 냅니다
왜 이럴까요?
금나와라뚝딱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여기저기 소방차 불려야겠어요 ㅎ ㅎ
넘 예뻐요
그런가요 ㅎㅎ
쟈스민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예쁘게 물들었네요
곱고 고와요
다육이 맘들은 다 똑같아요
저희도 베란다에 더 이상 들일데가 없는데 이쁜애들 보면 또 들이고싶어요
그죠..그래서 계속 들이다보니 갯수가 많아지니 분갈이도 제때 못하고..한잎님도 이제는 더 들이지 마세요
힘이 들어요~
저도 요즘 욕심이 많아져서 걱정이여요.
다육맘들은 다 같은맘 아닐가요?
그래도 다시 사랑을 주세요.
무관심 속에서도 이렇게 이뻐지는데...
달빛바다님의 정성에 저는 십분의 일도 못따라가네요
다시 사랑할께요 얍!
아무리 바빠도 요 매력둥이들을 져버릴수 없을것같아요
힘들어도 야들 예쁜짓에 피로가 풀리잖아요
그말씀은 빙고~~
맘이 울적해도 애들보면 좋아지는데
다시 힘내야겠어요^^
바빠서 어찐대요...쉬엄쉬엄 하시구 이쁘니들 마니마니 보고 힐링하세요^^
율맘님 감사합니다
3월부턴 오전시간이 여유가 생길듯하니 다육을 더 사랑해야겠어요^^
베란다 안에서 곱게도 물들었네요
이뻐요~
햇빛을 보는쪽은 물이들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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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핑거 랍니다^^
오랫만이네요
다육이에 온갖 정성 다줄때가 있었는데~
난 많지는 않지만 한때 미쳐서 비싸게 들이고~
지금 이쁘긴 하지만 뵈기 싫어유~
언니 정말 오래만이에요
요즘은 다육이 키우기가 싸서 키우기가 쉬운데 그때는 왜그렇게 비쌌는지요..
팔고나면 아쉬움이 커서 그냥 키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