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퍼왔는지 몰라두,,,, 좋은거 퍼 왔네,,

[♡웬디♡]

--------------------- [원본 메세지] ---------------------
.. *클래식 BAR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

클래식바를 옛날 스타일의 BAR나,병쇼를 하지 않는
BAR라는 의미로 오해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요즘 마치 왕건이란 사극과 상도 라는 사극
이 인기를 누리듯 뿌리를 아는것이 필요하고,

음악에서도 클래식은 영원하듯 악보에서부터 성악까
지 보고 이해 할수 있는 기본기가 필요한 한 것이다.

다음은 사전에 나와있는 CLASSIC의 뜻을 옮겨 봤다.
우리는 이제 BAR라는 것을 문화로 승화 시킬려면,

기본도 안된 어눌한 표현이나,상술에 물든 겉치장에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누가 검증을 해도
근거가 있는 뿌리를 만들어 우리를 표현 해야 한다.

사전에서 정의하는 클래식의 뜻.

clas·sic
－ adj. (▶ 1∼5는 classical이라고도 함)

1 <예술품 등이> 제1급인, 최고 수준인, 아주 중요한.

ㆍ a ∼ piece of music 최고 수준의 음악 작품.
ㆍ our modern ∼ writers 현대의 일류 작가들.
▶ 보통 classic은 「일류의, 모범적인, 빼어난」의 뜻으로,
classical은 그리스·로마의 고전(문학·어학·예술·문화)이나
작가·사상가에 대하여 씀.

2 모범[표준]적인; 결정적인.
3 고전(고대 그리스·로마)의; 고전적인.

ㆍ the ∼ method of teaching arithmetic 산수의 표준 교수법.
ㆍ ∼ adjectives 고전어계의 형용사(▶ night에 대한 nocturnal,
vision에 대한 optic 등).

4 (문학적·역사적으로) 유명한, 유서 깊은.

ㆍ ∼ Oxford[Boston] 오랜 문화의 도시 옥스퍼드[보스턴].
ㆍ Mississippi is ∼ ground for students of Faulkner.
미시시피강은 포크너 연구가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다.

5 <예술·과학이> 기성의 기준이나 수법을 좇은.
6 근본적인; 전통[전형]적인; 독특한; 권위 있는.

ㆍ Lincoln is a ∼ example of the self-made man. 링컨은
독력으로 대성한 인물의 전형이다.

7 <옷 등이>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스타일·양식 등이) 간소한,
균형 잡힌, 세련된.


♣ the classic races <英> 5대경마(Derby, Oaks, St. Leger,
Two Thousand Guineas, One Thousand Guineas).

－n.

1 고전; 제1급의 작가[예술가]; (그리스·라틴어의) 고전
작가[학자].
2 <the ∼s> (고대 그리스·로마의) 고전 문학, 고전어; <∼s>
(대학의) 고전 강의[코스].
3 (특정 분야에서의) 권위 있는 책[연구서], (일반적으로) 명작;
(그 분야의) 결정판.

ㆍ a ∼ in the field of biology 생물학의 권위서.

4 (의복 등의)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것; <美> 클래식 카
(1925-42년형 자동차).
5 (스포츠의) 전통적 행사, 유서 깊은 시합. cf. the CLASSIC races
(숙어)
6 <古> 고전주의자; 고전 학자.


[어원]
☞ 라틴어 classicus에서. (classis CLASS ＋ -icus -IC ＝
어떤 부류에 속하는 → 첫째 부류에 속하는, 최고의)

이상 야후 사전 중에서.

*이 정의대로 라면 우리나라에 클래식 BAR가 몇개나 되겠는가?
"우리 BAR는 클래식 BAR에요" 함부로 쓰지 못할 말이다.

여기서 잠시 집고 넘어갈 것은 "클래식 BAR"하면 일단
"병쇼"를 하지 않는 BAR라는 인식과,어두운 분위기에 재즈가
나오면 "모던BAR"혹은 "JAZZ BAR'라고 부르는 전문성 없는
표현이 우리들의 손에서 고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나눈 바의 구분은 딱 저렇게 한가지만 해야 한다는
구분이 아니다. 각각 그바의 오너나 바텐더의 능력에 맞춰
MIX될수 있다.

하지만 "우리BAR는 MODERN BAR에요"라고 한다면 그뜻은
"요근래에 신축된 BAR"라는 얘기로 영어는 해석 된다.

아울러 요즘 흔히 말하는 FLAIR라는 표현은 실상 우리나라
에서 이는 붐으로 인해 특정 브랜드가 공식명칭화 된것이다.

1.클래식 BAR는 전부 여자만 세워 놓고 병떼기 장사하는 곳
이라는 인식과,쇼를 보여주는 BAR를 갖가지 용어로 어색하게
"웨스턴 플레어바""모던 플레어바"혹은"매직 플레어바"등으로
표현하는 말들은 나름대로 의 표현 밖에 안된다는 얘기다.

2.클래식 BAR는 가장 경험 많은 바텐더가 있는곳 이어야 하며,
칵테일은 물론 위스키,브랜디등 전반적인 술지식과 와인의기본
그리고 서비스스킬을 교육 받은 자가 있어야 "클래식 BAR"이다.

3.아울러 흔히 얘기하는 플레어바는 "캐쥬얼바"의 한 부분이며
그 캐쥬얼바중에서 더플레어나 콕스테일 처럼 쇼와 이벤트를 전문
으로 하는 바가 있다면 "캐주얼바"에 테마적 성향을 가미했다고
볼수 있겠다.

"결국 바텐더는 클래식바텐더와 플레어바텐더라는 이름으로 나눠
지는 것이 아니라,손님을 만족 시켜 드리기 위해 내가 나의 적성
에 맞는 어떤 부전공을 택하느냐 라는것만 다를뿐 다같은 바텐더
인 것이다."
a.BY STYLE (흔히"컨셉"이라함)
1.CLASSIC BAR
- 정통바,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조용하면서
대화를 나눌수 있는 분위기로 정통 칵테일을
조주하고,단정한 복장에 교육을 받은 바텐더
가 손님을 리드한다.
잔잔한 터칭(TOUCHING)서비스가 주요한 스킬이며
대화와 메너를 중요시 한다.
(주로 호텔,중장년층 바,때때로 피아노 연주 정도
는 가미 될수 있다)

2.CASUAL BAR
- 파티나 흥이나는 자리를 더욱 돋구어주고 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몸놀림으로 쇼를 가미하는 쇼텐더가
있고 그외 형식에 구애받지않는 자유로롭고, 편한
분위기의 바들이 이 구분에 속한다.
(젊은 층이 주가 되는 다운타운 바나, 나이트 크럽
에 부설된 바)

3.PUB BAR
- 다양한 음식 메뉴가 제공될수 있는 바.
여흥을 즐길수 있는 약간의 공간도 제공되며
점심,저녁등 식사도 제공 되며,경우에 따라 스테지
공연도 열수 있다.
(예: 하드록 카페,그랜드 하바나)

4.LIVE MUSIC BAR
- 생음악이 함께하는 바.
음악에 비중을 둘경우 입장료에 맥주나,음료를
첨부해 받는 경우도 있고,바가 없이 테이블만 위주로
극장식 경영을 하는 곳도 있다.
(천년동안도,원스인어 블루문등)

5.THEME BAR(테마 BAR)
- BAR만의 메니아적인 특징을 갖거나,마술카페 혹은
개그나 그외 문화적인 특징을 가미 하는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 잠시 흉내의 수준을 넘어 자타가 공인하는
명소정도는 되야 테마 BAR라고 할수 있다.
(천마비등)

6.CLUB BAR
- 회원제나 동호회 위주로 운영되는 바를 말 한다.
친목,취미생활,연령,직업,인종등이 동기가 될수
있으며 회비나 재단 운영금등으로 운영 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 회원은 이용이 제한.

7.WINE BAR
- 와인을 전문으로 파는 바(BAR).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SOMMERIER)나
와인 웨이터가 상주하며,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이나,간단한 요리의 제공이 가능하다.
온도,와인 창고,다양한 기물,테이블등 차별된
인테리어와,영업준비가 필요하다.

8.CIGAR BAR
- 통상 씨가바와 와인바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와인,몰트 위스키,꼬냑등은 씨가 메니아들의
선호품이기 때문이다.
씨가 바가 별도로 갖춰야할 조건은 환기와,
씨가를 보관하는 함의 세심한 습도 조절이다.
씨가 메니아 들에게 씨가는 와인만큼 섬세한
선택을 요한다

b.BY LOCATION
1.DOWNTOWN BAR
- 도심의 번화가에 위치한 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겨냥 유명세나,손님수로
장사한다.

2.NEIGHBORHOOD BAR
- 주거지에서 들르기에 용이한 위치에 있는 바.
단골 위주의 장사.

3.POOL SIDE BAR
- 수영장 내에 있는 바.
간단한 스넥판매,잔은 반드시 일회용 종이 컵이나
프라스틱 용기를 사용한다

4.BEACH BAR
- 해변에 위치한 바.
신선함을 상징으로 과일 쥬스나 펀치
그리고 트로피칼 칵테일등 판매.

5.HOTEL BAR
- 메인바.멤버스바.로비바,미니바,와인바,클럽바
나이트클럽등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호텔 이용자들을 위한 부대 시설.

6.SERVICE BAR
- 식당,연회등의 음료를 제공하는 코너.
포터블식으로 이동이 가능한 곳도 있다.

7.ROAD SIDE BAR
_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교외카페나 노천 카페.
미사리나 경춘국도상의 카페나 바를 연상하면 된다.
주로 생음악등을 연주하기도...

8.CRUSE BAR
- 여객선에 비치된 바.

9.MINI BAR
- 호텔의 룸에 비치되거나,가정의 벽등에 장식된
조그만 술병들이 놓인 장소.
소량의 술을 마실수 있거나,주변을 아름답게
꾸미는 장식.


언제부턴가 근거없는 bar용어가 난무하고 있읍니다.
특히 "월드바텐더"와 "인터네셔널" 바텐더란 말...

영어권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전혀 감이 안잡히는 표현
이라고 밖에 할수 없읍니다.
"세계바텐더"와 "국제바텐더"...이게 무슨 말입니까?

그리고 쉐이커에는 분명"호도른쉐이커"와 "보스턴쉐이커"
가 있는데 요즘 어디를 찾아봐도 "호도른쉐이커"란 말을
찾을수가 없읍니다.

BAR의 구분에서도 "모던바"란 말을 많이 합니다.
요즘들어 유행하는 인테리어를 한 bar가 "modern bar"
이런 정의가 맞는 법입니다.

궂이 구분을 짓자면,일반 bar의 구분은- 크게
두가지로 나눕니다.

1.클래식 바와 캐쥬얼 바입니다.이것은 바의 컨셉에 따라
나눈 구분입니다.

실예로 레스토랑을 보면 정통레스토랑과,훼스트푸드타입의
훼밀리레스토랑이 있읍니다.

레스토랑에서는 "클래식" 이란 표현을 쓰지 않지만 그들의
메뉴얼속에는 바로 정통에 기인한 "유러피안스타일 서비스"
"러시안스타일서비스"그리고 "프렌치스타일서비스"등 고전
적이고 뿌리있는 체계적인 격식이 있읍니다.

바로 이런 정통서비스가 미국에 건너가 "훼스푸드"를 낳고
"캐쥬얼서비스"란 산물을 낳게 되었읍니다.

하지만 그걸 받아 들인 우리는 그나라에서 싸구려인 브랜드
를 아주 고급브랜드로 여기고,또 그 뿌리가 어디서 왔는지도
왜 그렇게 됐는지도 모르고 따라하고 있읍니다.

사실 허리웃영화를 보면 고급레스토랑이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단 한번도 웨이츄레스가 포크나 나이프를 허리에차고
다니는 가방에서 꺼내 손님이게 주는 것을 못 봤읍니다.

모 훼밀리 레스토랑에 갔더니 포크를 허리춤에 찬 가방에서
꺼내 주더군요.음식은 뭐 맛있었지만 그 서비스는 정말 인상
깊은 충격을 내게 주었읍니다.

미국에서도 저럴까?라는 의문이 들었읍니다.

이렇듯 예절있고,근거 있는 정통서비스가 미국으로 건너가
"캐쥬얼서비스"를 낳게 된것은 산업화와 핵가족화등의 이유
로 스피드를 요구하는 사회적 배경 때문이었읍니다.

병을던지고,지거를 사용하지 않게 된것도 사실 미국의 bar는
대부분 클럽에 붙어있는 곳이 많은데 수백명의 손님들이 춤을
추고,허겁지겁 칵테일을 주문하는 와중에서 정통서비스나 정식
계량을 하기 어려운데서 출발한거죠.

상상이 되지 않으십니까?

그러나 지금도 정장을 하고 가야하는 미국의BAR나,유럽의 바
들은 거의 정통스타일에 지거링을 하고,호도른 쉐이커로 정교
한 조주를 합니다.

문제는 클래식이좋다,캐쥬얼이 좋다가 아니라 이제는 BAR도
문화가 된만큼 확실한 근거에 입각해서 체계를 잡고 뿌리있는
직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상은 ALEX 라는 분의 생각을 퍼온건데여...저두
이분말씀을 많이 배우고 있어여...알지는 모르지만 ㅡㅡ;;
혹 기분이 나쁘신지는 모르겟지만 바텐더라는 (아직은 미흡한점도 많지만...)한 사람으로 좀더 나은 모습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