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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염 환우회
 
 
 
카페 게시글
질문 게시판 검사결과를 보고
인동 추천 0 조회 515 22.08.13 17:4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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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만성비형간염의 급성악화로 보입니다.
    현 상태는 처음에는 간경화가 없다고 했는데
    빠르게 비형간염의 악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2주만에 간경화로 진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나빠진 원인으로 민간요법, 약물, 성분미상 한약재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비리어드 처방받고 있고 ,간수치가 내려가고, 황달도
    조금 내려가고 있으므로 조금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간이식을 할 정도로 의식이 떨어지거나 출혈이 생기면 간이식을 고려할 수 있을 텐데
    담당의사와 상의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08.13 22:58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의식은 다행히 괜찮으며 출혈은 토혈을 얘기하시는건지요?...토혈도 아직은 없는데요...의식 멀쩡하고 토혈없이 호전되면 간이식은 안해도 되는건가요?

  • 간은 혈액응고인자를 만듭니다.

    간이 기능을 못하면 어디서든지 출혈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를 보는 검사로 프로트롬빈 시간의 연장이 동반되면
    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 작성자 22.08.15 09:56

    네...감사합니다...~~
    아직 결과가 안나온 상태라 마음은 불안하지만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15 23:21

    B형 간염일때 술 또는 한약재, 보조약 먹은게 있나요...?
    B형 간염일때 비리어드를 복용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작성자 22.08.17 17:31

    술을 마셨습니다.독주을 마신거죠.ㅜㅜ~~
    후회한들 어쩌겠습니까?ㅜㅜ

  • 22.08.18 05:01

    @인동 지금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선배로서 경험을 얘기해줄께요.

    나도 B형간염이었고 직장생활 바쁘고 정신없어서 특별히 신경안쓰고
    술도 마시며 생활하다가 간경화로 발전을 했죠. 이때부터 바라쿠르드(신약)
    처방받아 꼬박꼬박 챙겨먹으며 이때도 술을 계속 마셨드랬죠.
    하루에 청하2병씩 매일매일...
    이때까지도 별이상 없었어요. 탁구를 좋아해서 탁구도 거의 매일 운동했구요.

    그러다가 이직을 하게되서 회사를 옮기고보니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 만땅인 회사였어요.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주6일제) 약 처방받으러 병원에 갈시간도 없었고 차라리 그시간에
    자는게 좋겠다시퍼 한가해지면 병원가서 약을 타오자했는데 어느새 시간은 흘러
    1년동안을 약을 안먹었드라고요. 나는 잘몰랐는데 탁구동호회 회원들이 내 얼굴이 노랗다고
    여러명이 공통으로 얘기해서 아차 시퍼 그 다음주에 병원에 갔더니 아니나다를까
    왜 이제서야왔냐... 죽을라고 작정한거냐...등등. 간 이식해줄 사람있냐는둥...
    입원을 하라해서 입원하고 그 때부터 병원생활, 환자생활 시작되었죠.
    위.대장 내시경 받아보자 해서 보니 대장에 용종 12개. 11개는 작고 별이상없는데
    1개는 커거 내시경가위로 제거를 못했고, 조직검사

  • 22.08.18 05:13

    @다시보는세상 넘겼는데 며칠후에 대장암이라했고 수술 날짜 잡자고...

    발병한지 지금 1년 6개월 됐네요. 수술후 1년 조금 지났고,
    1년 마다 정기검사(CT, X-ray, 위.대장내시경,채혈,소변)차
    검사결과 대장 깨끗하고, 간은 미세하게 좋아졌고, 복수가 차는데
    이뇨제로 빼고 있는중이에요.

    만약, 황달 없었으면 병원에 안갔을것이고, 대장암도 발견 못하고
    대장암 말기에 증상이 나타날것을 덕분에 발견할수있어서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대장암 3기, 간경화 초기와 중기 사이.

    이제 마음을 편히 먹고 모든걸 하늘에 맡기고 치병에 집중 바랍니다.
    행운이 깃들기를...

  • 작성자 22.08.18 15:21

    @다시보는세상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이 납니다.
    이제 부종은 다 빠졌고 이뇨제도 양을 줄였습니다.
    황달은 여전하고 의사샘은 황달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간이식 해야한다 여전히 말씀 하십니다.
    DNA검사는 다음주 중으로 나온답니다.
    결과가 어떻든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환우들의 쾌유를 빕니다.
    저도 틈나는데로 공유하겠습니다.

  • 22.08.18 17:59

    @인동 혹시, 어디 병원인지 알수있을까요...?

  • 작성자 22.08.18 21:08

    @다시보는세상 처음병원에서 일산ㅂㅂㅇ으로 옮겨 입원중입니다
    혹시 몰라 세브란스,아산,서울대 외래 예약 잡아놨어요...신랑 현상태는 다리부종은 다 빠졌고 복수는 아직 조금 남아 있데요...소화는 여전히 안되고 변비 기력이 없긴한데 밥은 그래도 잘먹고 컨디션은 어제보다 괜찮데요...숨도 좀 차고요...오늘 황달수치는 검사하지 않았고...어제까지 24를 5일째 유지하고 있어요.ㅜㅜ

  • 22.08.18 23:46

    @인동 의사는 여자분인가요, 남자분인가요...?
    저도 처음에 거기 병원이었는데 옮겼거든요.
    거기서 수술받을 생각이신가보네요...?

  • 작성자 22.08.19 00:15

    @다시보는세상 여자분요...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신랑하고 상의해봐야죠...간이식까지 안가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ㅜㅜ

  • 22.08.19 00:20

    @인동 일산이면 차라리 국립암센터로 가시는게 낫지않을까요???

  • 22.08.19 00:30

    @인동 김경아 교수인가요..?

  • 22.08.19 00:32

    @인동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른병원으로 옮기는것을 권합니다.
    수술을 안하게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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