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래된 글루로 러버 부착하고 나면 러버교체에 상당히 애를 먹을 때가 있는데요. 저는 도저히 글루제거가 어렵다  싶을 때 스티커제거제를 씁니다. 블레이드면에 뿌리고 플라스틱 자로 깨끗이 밀어내면 이것만큼 간편한 것도 없네요. 블레이드 표면이 새것처럼 돌아옵니다.</p><p> </p><p>근데 종종 사용하다보면 의구심이 듭니다.</p><p>스티커제거제 성분이 블레이드 표층 아래까지 스며들어서 합판 접착 상태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p><p>그 동안 라켓 감각이 변한다던가 표층이 일어난다던가 하는 부작용은 없었거든요. </p><p> </p><p>이 방법을 계속 사용해도 무방한걸까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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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속 해보시고 카본과 합판이 언제 분리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석핑퐁님 조언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ㅋㅋ
@재즈핑퐁 저도 만능제거물티슈(스티커녹이는 성분있슴)로 닦아내면서 그런생각 했지만, 몸이 편한대로 그냥 뽑아서 문지릅니다. 재즈핑퐁님도 계속 뿌리게 될겁니다. ㅋㅋㅋ
@세모래 그런 아이템이 있군요! 어느 편의점에 파나요?
@재즈핑퐁 GS25편의점에 있는데 팔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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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부턴 소량으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스티커제거제가 휘발성분이 있어서 어떤식으로든 러버에 영향을 줄거 같습니다만.....ㅎ
러버에는 뿌리지 않고 나무면에만 뿌립니다 닦아내고 나면 금방 말라서 새 블레이드처럼 뽀송뽀송해지더라구요 스티커제거제 성분이 남는거 같지도 않구요
@재즈핑퐁 아....나무에...ㅋ 그럼 별 문제없을거 같은데요? ㅎ
@▶◀네트와 엣지 별문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블레이드 표면에 수성코팅제로 처리되어 있다면, 비록 스티커 제거제나 WD-40 등이 유성이라고 하더라도 방패막이로서 불필요한 흡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 닦아주고 드라이어 찬 바람으로 말려주기만 하여도 충분할 듯 합니다.
코팅하지 않은 블레이드입니다. 아무래도 조금씩 스며들었을텐데 그간 별탈없이 사용은 했는데 의구심이 생기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