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6: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슬프도소이다’
기도온의 고백입니다
탄식의 소리이지요
왜 이런 탄식을 하는가요
여호와의 사자를 보았다면 오히려 기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여호와의 사자,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입니다
대면하여 보았다는 것은 얼굴을 본 것이지요
그림자가 아닌 실제를 본 겁니다
단지 어떠하다는 설명을 들은 것과 실제를 본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들은 것이지요
그 말씀을 대하고 나니 탄식이 터져 나온 겁니다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가를 알게된 것이지요
미디안의 손에 있는 참담한 모습니다
자유자로 살아야하는데 말예요
원수들의 손 아래서 종노릇을 하는 겁니다
이런 탄식이 있어야합니다
이런 탄식이 마음을 가난하게 합니다
교만한 마음을 낮추고 주님을 바라보게합니다
이런 탄식이 회개로 나아가게합니다
이런 탄식이 주님의 그휼을 얻게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손이 권능으로 임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의 탄식이기를 원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