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이란 노래 가사입니다..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을 줄 생각합니다..
그냥 가사가 좋아서 나누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런 바람 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사람아
개인적으론 한영애씨가 최근 발표한 앨범을 좋아합니다..
어느 신문 보니까 이렇게 표현됐더군여...
구슬프지만 처량하지 않고 슬프지만 궁상맞지 않다...
예전 노래들을 한영애씨가 나름대로 재해석해서 부른 노래들인데요..
참 듣기가 좋더라구여...
김광석씨는 제가 개인적으로 콘서트도 갔었는데 자살하셔서...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면 무지 멋쪄 보이는데여 넘 힘들어서 ㅠㅠ
얼마전엔 동대문가서(밀리오레건물) 심야영화 젠틀맨리그를 어느 귀여븐
여자랑 봤었드랬습니다...
쿠울쿨 졸더군여 중간에 춥다고 깨고 ㅡㅡ
제가 영화비 쏘고 여인이 팝콘과 콜라쏘더군여..
그 후로 1번 더 여인 집 앞에서 봤었는데 가요이야기와 결혼 가치관 등
이야기를 2시간 했었습니다..
눈이 너무 이뻐서 2시간 내내 눈만 쳐다봤더랬습니다...
잘되고 그런 목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편한 사람으로
만나니까 마음이 더 편해지더군여...
다음엔 제가 좋아하는 블루스와 재즈를 더 공부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파악팍 ...
이번주엔 오 브라더스를 같이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영화보고 또 글 올릴게여...
가을입니다... 멋내시고 독서많이 하시고 음악 많이 들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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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야기는 아니지만 ... 히히
라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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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5 04:2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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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잘되고 그런목적만은 아니시겠지만 잘되기도 했으면 좋겠네요..눈이 이쁜 여자분이랑요..^^
노래도 함께 올리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벅스가서 들어봐야겠네요^^
블루스..재즈..ㅜㅜ. 한때는 좋아햇지만, 요새 힙합에 빠지면서...멀어진..에구구. 아무튼 여자분하고 잘되길 바랍니다...^^
이야.. 좋으시겠네요. 연이사랑님이 이글 보시면 가슴에 바람구멍 하나 나실듯... ^^
크~ 웬지 저도 바람구엄이.. 나는듯..ㅋㅋㅋㅋㅋ 저는 젠틀맨 리그 재밌게 봤는데^0^* 이번엔 숀코네리가 엄하게 젊은여자와의 러브씬 이런게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ㅋ 엔트렙 먼트에서 손녀뻘되는 여자와 서로 럽유 하는게 솔찌기 어이없었거등요 ㅋㅋ
안치환님의 '사랑하려네'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노랫말 괜찮고 분위기 있는 곡입니다.. 제 아뒤도 다 안치환의 그 노래때문에 만들게 되었습니당..^^
라밤바님...좋으시겠어요...얼마나 기쁘십니까....회원정보보니 저랑 나이도 같은데...같은데...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