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스켈링의 이해
서울종합예술학교 뷰티예술학부
김서원 교수
▣ Q & A 를 통한 두피 스켈링 이해하기
두피 스켈링은 두피의 청결함과 촉촉함을 지켜 비듬, 가려움, 끈적임을 개선하기 위한 두피 관리에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아이템이다. 두피를 진정시키며 노폐물이나 묵은 각질의 제거를 위한 과정으로 스켈링이 잘 되어야 그 다음에 사용하는 제품의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즉, 스켈링은 각질 및 노폐물을 모공에서부터 끌어내오며 동시에 모공을 이완시켜 다음 단계로의 이전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Q & A를 통해 스켈링을 이해해보자.
Q : 두피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그래도 스켈링을 해야 하나요?
A : 그렇다. 스켈링은 특별한 문제를 가진 사람만이 사용 하는 것이 아니며,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하는 모든 두피에 사용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특별한 문제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살아있는 한 노화는 계속 진행되고 노폐물 또한 지속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에 2회 관리는 해야 한다. 특히 스타일링제(젤, 무스, 스프레이 등)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어떤 증상(가려움, 비듬, 기름기, 모발 빠짐 등)을 느끼는 경우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후 두피 상태에 따른 정기적인 스켈링을 받는 것이 좋다.
Q: 스켈링은 언제 하는 건가요?
A: 두피스켈링은 두피관리의 준비단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샴푸하기 전 마른 두피 상태에서 시술한다. 물론 제품에 따라 샴푸를 한 후 스켈링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과 관련, 제품회사에서 제품의 작용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이며 제품설명서를 참조하여 시술하면 된다.
Q: 스켈링을 했는데 두피에 각질이 더 많아졌다. 어떤 경우인가요?
A : 그럴 수 있다. 스켈링은 두피에 존재하는 과다한 각질이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1회 시술만으로 두피의 이물질을 100%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만큼 두피를 자극시켜 예민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회 스켈링은 두피 이물질의 상태에 따라 30-50%정도 제거하고 두피 자체적으로 각화주기를 맞춰주는 역할을 촉진한다.
Q: 혹시 스켈링을 한 후 트러블은 생기지 않나요?
A: 두피 스켈링은 각질이나 굳어진 피지 등을 제품과 기자재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관리이다. 두피에 이물질에 의한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 탈모 유발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이지만 두피에 인위적인 자극을 주는 시술이므로 지나치게 자주 시술하면 두피를 오히려 예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두피 타입에 따라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도포 후에는 단독으로 30분 이상의 방치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올바른 사용주기와 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트러블은 생기지 않는다.
Q: 두피에 뾰루지도 있는 예민성 두피인데 스켈링을 해도 되나요?
A: 스켈링제에는 두피의 이물질을 제거하면서 또한 두피를 진정시키며 정상화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요즘 두피는 대부분 예민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알갱이가 없으면서 각질을 부드럽게 녹이는 타입의 스켈링제를 선택하여 두피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나친 마사지를 삼가하고 방치 시간을 짧게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Q: 스켈링제를 도포하면 화끈한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가요?
A: 두피 스켈링제는 두피관리의 첫 단계이기 때문에 경직된 두피를 이완시키고 두피 정화를 위해 여러 성분들과 더불어 멘톨이나 페퍼민트, 캄포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두피의 가려움을 감소시키며 청량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서 관리시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두피를 시원하게 도와준다. 그러나 두피가 예민한 경우일수록 시원한 느낌이 화한 느낌으로 전해질 수 있다. 그만큼 두피 상태가 많이 약해져 있다. 정상적인 두피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