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맘 여러분~~ 쉽게 보지마시라고 글 올립니다.
둘째 아이가 지난날 수두를 하고 일주일뒤 제가 하더군요. 전 신종인줄알고 타미먹었는데
이틀 지나니까 발진이 일어나서 입원했어요..
무슨 어른이 수두를 하나~~~하시겠지만 죽는줄 알았습니다.
뭐든 때가 있다고 혹시 아직 하지 않으신 어른들은 필히 예방접종하세요..
증상: 1) 고열이 납니다(38.5도를 넘어 해열제가 않 먹힘). 머리가 깨지는 것 같아요..
2) 팔, 다리가 쑤시고 끝어져 나가는 것처럼 아픕니다.(과장좀해서 애 낳는거보다 힘들어요.)
3) 얼굴부터 온 몸에 발진이 일어나면서 하얀 물집이 잡힙니다.
첫댓글 저도 몇년전에 수두했는데 어릴때 하는것보다 성인일때하면 더 심하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릴때 수두를 안하셨나요? -.-
어릴때해도 수두하더라고요. 저도 어릴적 했는데 제가하니까 같이 일하던 언니도 몇일후 수두라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더 심하게 하더라고요.
우리집도 아이가 먼저하고 일주일뒤 저랑 남편이 같이 했어요 아이는 하는듯 마는듯 지나가던데 우리남편이랑 전 죽는줄... 첨엔 온몸이 아파서... 물집이 생긴후론 가려워서...죽는줄... 저보다 남편이 더 심하더군요....나이 먹을수록 힘들다네요
울 신랑도 몇년전 수두 와서 순천향에 특실에서 10일 입원 했었네요 병원비만 백만원 넘게 나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