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1장 20-45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그것은 연합의 축복이며,
조화로운 삶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지요.
우리가 비록
MBTI가 서로 다르고
정치적 성향이 다르고,
꿈이 서로 다를지라도,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 안에서
하나 되는 축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오래 전,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그 가나안의 축복을
인내를 통해서
마침내 오늘
그것이 응답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네요.
"그게 가능해?"
"그게 말이 돼?"
의심하며 불신했던 모든 것들이 떠나고,
마침내 믿음의 응답을 봅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한 인내가
마침내 응답을 가져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응답이
한순간에 피어올랐다가
슬그머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레위지파"와 같은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가나안 곳곳에 흩어져서
구슬을 꿰는 실처럼
선민 이스라엘이라는 보배를 만들어내고 있네요.
오늘 우리의 삶에도
레위 지파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시길 축복합니다.
홀로 있는 자들을 찾아가시고,
외로움의 눈물을 흘리는 자들을 위로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자구요.
불같이 분노하는 세상과
차갑도록 냉담한 세상에
천국으로부터 흐르는
주님의 따스한 사랑을 보여주자구요.
그럼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