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제 19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금 이 글 적는 시점에
대구와 경북에서 모두 20% 이상 득표를 얻고 있더군요.
그래서 궁금해졌는데, 3당 합당이 펼쳐진 이후
치러진 14~18대 대선에서 민주당 계열 대선후보가
대구와 경북 모두 20% 이상 득표를 얻었던 인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대구와 경북에서 3당 합당 이후
민주당 계열 대선후보가 둘다 20% 이상 득표를
해낸 경우가 생각보다 드문거 같아서요.
첫댓글 없어요. 노무현 문재인 둘다 20% 근처까지 갔는데..넘긴적은 노무현이 경북에서 21% 단 한번뿐이네요. 근데 TK에서 민주당 표 진짜 안나오네요. 이번에도 나란히 20%...16대 18대 득표율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그게 맞다면 문재인 후보가 대구경북에서도 아주 조금은 진전을 이루어냈다고 말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문재인 당선인이 대구에서 현재 20.82%(개표 77.86%)이고, 경북에선 20.17%(개표 85.24%)를 득표했더라구요.
@[NOP]ADMC 18대에 문재인이 19% 18%, 16대에 노무현이 18% 21% 얻었어요. 사실 조금의 진전도 없다고 할수있죠;
자랑해도 될만한게 안철수-유승민 후보가 어느 정도 잡아먹은 것도 있는데, 모두 20%를 얻어내는 거니까요.
@[NOP]ADMC 18대와 비교하면..문재인 지지율은 변함없는데 박근혜 지지율을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셋이 나눠먹은거자나요. 문재인과 민주당에는 절대 표 못 준다는 뜻이에요. 큰 의미없다고 봅니다;
@女神 소이현 근데, 18대와 16대는 모두 양자대결 아니었나요? 이번 19대 대선은 5자 구도이고, 대구경북에선 각각 10% 전후로 먹어줬는데도 얻는 20%인데, 아예 의미가 없진 않을거 같아요. 단순 득표율 상승은 거의 진전 못했지만요.
@女神 소이현 저도 25~30%는 내심 기대했는데, 많이 실망스럽긴 해요. 대구경북 콘크리트가 저렇게 단단했다는게 말입니다. 그런데도 대구경북에서 각각 20% 이상 득표를 모두 했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나름 대구경북 출신으로서 제가 행복회로를 돌려보고 싶었나 봅니다.^^
@女神 소이현 그나저나 생뚱맞은 글이지만, 문재인 당선인이 득표율 40 찍는것만 보고 자려 하는데 꽤나 오래 39.6~39.7에서 머무르네요. ㅠㅠ
@[NOP]ADMC 진짜 그러네요. 개표율이 73%가 넘어갔는데 아직도 39.7%;
@[NOP]ADMC 그래도 아직 개표율이 낮은 지역이 출구조사에서 이긴 지역이어서 곧 40% 돌파할듯 싶어요.
@[NOP]ADMC 대신 홍은 계속 떨어지네요..개표가 진행될수록 40은 넘는다고 봅니다..
@女神 소이현 근데, 홍준표와 득표율 차이를 14%까지 벌렸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더 올라서 반올림으로는 39.8%가 되었더군요.^^
@PELICANS 홍준표가 25.72%까지 떨어졌으니 25% 아래가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대구와 경북 개표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더라구요.
둘다면 처음일겁니다.그래도 PK가 허물어졌고 20대는 1위라고 하니 거기에 희망을 걸죠.
지금 문재인 당선인이 대구에서 20.98%이고, 경북에선 20.37%더군요.
@[NOP]ADMC 나름 발전이지만 워낙 부울경 특히 낙동강벨트쪽 변화가 커서 묻히는 감이 있죠.
아하, 그리고 문재인 당선인과 홍준표 후보의 득표 수 차이가 340만 표 정도까지 벌어졌더라구요.
@아우구스투스 그런 감이 있죠. 부울경에 비해선 대구경북은 아직까지 갈 길이 한참 멀어보이는 느낌이 들긴 하니까요.
@[NOP]ADMC 거의 출구조사에 수렴할거라 예상합니다.나름 득표율 거의 맞춘듯한데 심상정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순위를 못 맞췄네요.
@[NOP]ADMC 그런데 이걸 생각해야합니다. 부울경쪽은 워낙 노동자가 많고 원래 민주화의 본거지중 하나죠. 민주화의 양대거목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지지기반이다 3당 합당 이후 넘어간 곳이니까요. 30년만에 다시 돌아왔다봐야죠.민정당 아니면 자민련이 독식하던 TK와는 다르게 봐야합니다.TK는 김부겸 의원이 공략하듯 시간을 들여서 찬찬히 공략하는 수 밖에는 없죠.
@아우구스투스 득표율이 정체에서 벗어나서 다시 문재인 당선인이 올라가긴 시작했더군요.^^
@[NOP]ADMC 슬슬 경북이 끝나갑니다.
@[NOP]ADMC 결국 41%수준까지 갈듯하네요.
@아우구스투스 그렇죠. 대구경북이 민정당 계열에게 유리한 지역된지는 꽤나 오래되긴 했죠. 말씀처럼 엄청 오래 걸릴거 같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말씀처럼 거의 출구조사와 비슷해져가는 느낌이네요.
자연스럽게 40 넘는군요..
39.96으로 금방 올라왔네요. ㄷㄷㄷ 40 금방이네요.
@[NOP]ADMC 출구조사 이상을 찍느냐 안이 홍을 앞서느냐 정도로 보이네요..홍이 순식간에 1% 이상이 떨어졌어요..
@PELICANS 그렇긴 한데, 안철수도 생각보다 다른 지역에서 표를 많이 못 얻은지라 홍준표를 따라잡긴 어려울거 같긴 해요. 개표 초반보다는 득표율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요.
@[NOP]ADMC 안철수도 본인 길만 가지 문재인 걸고 넘어간 것이 오히려 역효과였다고 봅니다..
@PELICANS 결과론일 수 있지만, 안철수 그릇이 그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첫댓글 없어요. 노무현 문재인 둘다 20% 근처까지 갔는데..넘긴적은 노무현이 경북에서 21% 단 한번뿐이네요. 근데 TK에서 민주당 표 진짜 안나오네요. 이번에도 나란히 20%...16대 18대 득표율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그게 맞다면 문재인 후보가 대구경북에서도 아주 조금은 진전을 이루어냈다고 말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문재인 당선인이 대구에서 현재 20.82%(개표 77.86%)이고, 경북에선 20.17%(개표 85.24%)를 득표했더라구요.
@[NOP]ADMC 18대에 문재인이 19% 18%, 16대에 노무현이 18% 21% 얻었어요. 사실 조금의 진전도 없다고 할수있죠;
자랑해도 될만한게 안철수-유승민 후보가 어느 정도 잡아먹은 것도 있는데, 모두 20%를 얻어내는 거니까요.
@[NOP]ADMC 18대와 비교하면..문재인 지지율은 변함없는데 박근혜 지지율을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셋이 나눠먹은거자나요. 문재인과 민주당에는 절대 표 못 준다는 뜻이에요. 큰 의미없다고 봅니다;
@女神 소이현 근데, 18대와 16대는 모두 양자대결 아니었나요? 이번 19대 대선은 5자 구도이고, 대구경북에선 각각 10% 전후로 먹어줬는데도 얻는 20%인데, 아예 의미가 없진 않을거 같아요. 단순 득표율 상승은 거의 진전 못했지만요.
@女神 소이현 저도 25~30%는 내심 기대했는데, 많이 실망스럽긴 해요. 대구경북 콘크리트가 저렇게 단단했다는게 말입니다. 그런데도 대구경북에서 각각 20% 이상 득표를 모두 했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나름 대구경북 출신으로서 제가 행복회로를 돌려보고 싶었나 봅니다.^^
@女神 소이현 그나저나 생뚱맞은 글이지만, 문재인 당선인이 득표율 40 찍는것만 보고 자려 하는데 꽤나 오래 39.6~39.7에서 머무르네요. ㅠㅠ
@[NOP]ADMC 진짜 그러네요. 개표율이 73%가 넘어갔는데 아직도 39.7%;
@[NOP]ADMC 그래도 아직 개표율이 낮은 지역이 출구조사에서 이긴 지역이어서 곧 40% 돌파할듯 싶어요.
@[NOP]ADMC 대신 홍은 계속 떨어지네요..개표가 진행될수록 40은 넘는다고 봅니다..
@女神 소이현 근데, 홍준표와 득표율 차이를 14%까지 벌렸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더 올라서 반올림으로는 39.8%가 되었더군요.^^
@PELICANS 홍준표가 25.72%까지 떨어졌으니 25% 아래가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대구와 경북 개표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더라구요.
둘다면 처음일겁니다.
그래도 PK가 허물어졌고 20대는 1위라고 하니 거기에 희망을 걸죠.
지금 문재인 당선인이 대구에서 20.98%이고, 경북에선 20.37%더군요.
@[NOP]ADMC 나름 발전이지만 워낙 부울경 특히 낙동강벨트쪽 변화가 커서 묻히는 감이 있죠.
아하, 그리고 문재인 당선인과 홍준표 후보의 득표 수 차이가 340만 표 정도까지 벌어졌더라구요.
@아우구스투스 그런 감이 있죠. 부울경에 비해선 대구경북은 아직까지 갈 길이 한참 멀어보이는 느낌이 들긴 하니까요.
@[NOP]ADMC 거의 출구조사에 수렴할거라 예상합니다.
나름 득표율 거의 맞춘듯한데 심상정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순위를 못 맞췄네요.
@[NOP]ADMC 그런데 이걸 생각해야합니다. 부울경쪽은 워낙 노동자가 많고 원래 민주화의 본거지중 하나죠. 민주화의 양대거목인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지지기반이다 3당 합당 이후 넘어간 곳이니까요. 30년만에 다시 돌아왔다봐야죠.
민정당 아니면 자민련이 독식하던 TK와는 다르게 봐야합니다.
TK는 김부겸 의원이 공략하듯 시간을 들여서 찬찬히 공략하는 수 밖에는 없죠.
@아우구스투스 득표율이 정체에서 벗어나서 다시 문재인 당선인이 올라가긴 시작했더군요.^^
@[NOP]ADMC 슬슬 경북이 끝나갑니다.
@[NOP]ADMC 결국 41%수준까지 갈듯하네요.
@아우구스투스 그렇죠. 대구경북이 민정당 계열에게 유리한 지역된지는 꽤나 오래되긴 했죠. 말씀처럼 엄청 오래 걸릴거 같긴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말씀처럼 거의 출구조사와 비슷해져가는 느낌이네요.
자연스럽게 40 넘는군요..
39.96으로 금방 올라왔네요. ㄷㄷㄷ 40 금방이네요.
@[NOP]ADMC 출구조사 이상을 찍느냐 안이 홍을 앞서느냐 정도로 보이네요..홍이 순식간에 1% 이상이 떨어졌어요..
@PELICANS 그렇긴 한데, 안철수도 생각보다 다른 지역에서 표를 많이 못 얻은지라 홍준표를 따라잡긴 어려울거 같긴 해요. 개표 초반보다는 득표율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요.
@[NOP]ADMC 안철수도 본인 길만 가지 문재인 걸고 넘어간 것이 오히려 역효과였다고 봅니다..
@PELICANS 결과론일 수 있지만, 안철수 그릇이 그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