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극단적이지만 편식이 얼마나 신체 건강에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희소 사례가 학술지에 소개됐다.<br><br>미국내과학회(ACP)가 발간하는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3일자에 실린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19세 남성은 10년 넘게 감자튀김과 감자칩(프링글스), 햄, 소시지 그리고 흰빵만을 먹다가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시력을 잃고 말았다.<br><br>원인은 비타민 B12와 D, 구리 그리고 셀레늄 등 몇몇 필수 비타민의 부족으로 망막의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는 영양시신경병증(nutritional optic neuropathy) 때문이었다.<br><br>문제는 시력이 손상되는 속도가 느리고 통증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성 역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영구적인 실명으로 이어진 것이었다<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d57aac564b3048d97a56b1d17dc5db13a1b9389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aVeZ/d57aac564b3048d97a56b1d17dc5db13a1b93899" data-orgin-width="1079" data-origin-height="809"></div><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26263"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26263</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채소 안 먹어” 극단적 편식에 결국 시력 잃은 17세 소년" data-og-description="[서울신문 나우뉴스] 극단적이지만 편식이 얼마나 신체 건강에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희소 사례가 학술지에 소개됐다. 미국내과학회(ACP)가 발간하는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26263"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26263"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dkXXUX/hyIOkVShWM/Ztxu29ZRLeFhfaU7MSzzZK/img.jpg?width=1500&height=1000&face=0_0_1500_1000"><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26263"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26263"><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dkXXUX/hyIOkVShWM/Ztxu29ZRLeFhfaU7MSzzZK/img.jpg?width=1500&height=1000&face=0_0_1500_100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채소 안 먹어” 극단적 편식에 결국 시력 잃은 17세 소년</p><p class="og-desc">[서울신문 나우뉴스] 극단적이지만 편식이 얼마나 신체 건강에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희소 사례가 학술지에 소개됐다. 미국내과학회(ACP)가 발간하는 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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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영양제도 안먹었나..안타깝네
위기탈출 넘버원 사례수준인데...
먹을게요
무서워
헐.. 먹갰슴미다..
와 진짜 극단적 편식이네 몇가지만 드시네... 예전에 우아달에 이런 비슷한 애기나왔었는데 걔두 섭식장애 였을걸 부모님이 엄청 노력해야했어ㅜㅜ
시력 재기했노 ... 이것도 재기로 봐줘야하냐노 ..
저사례는 야채안먹은거뿐만이아니라 몸에안좋은식품만 거진 이십년을먹었네....안타깝구료..
너무 극단적인 식단이긴 했다.... 조금이라도 골고루 먹는게 이렇게 중요할줄이갸... 종합비타민같은거라고 먹었으면 괜찮았으려나
아이들 소연 채소 1도 안 먹지않나ㅜㅜ? 팬이 아니라 잘 모르긴 한데 걱정된당
ㅈㄴㄱㄷ내가아는 언니 어렸을때부터 채소 일절- 안먹는데 건강하다더라.. 40대...
헐......ㅠ
감자칩에 소시지 흰빵만 먹고 어떻게 살어!!! 채소 먹구 영양제 잘 챙겨먹어야지ㅠㅠ 아이구 아이구..
와.. 중고딩때 엄마한테 카톡으로 링크 올거같은 사연이네.. 딱하다
채소안먹은것뿐아니라 몸에안좋은것만 편식햇네..
영양제라도 먹지 그랬노...
편식이 진짜 극단적이였네ㅠㅠ
싫어하는 음식 먹는다고 혀에 바늘이 돋지도 않을텐데 좀 먹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