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고 다음날... 노르망디쪽에 브루타뉴왕 옆에 독립백작(아사투르인걸로 보아 침략에 성공한) 을 했습니다.
생긴게 너무 맘에 안들어서 나만의 영주로 철인모드로 시작했는데, 그거 때문에 초반에 받아야할 돈과 병력을 못받아서, 고생했습니다 ㅎㅎ...
뭐 아무튼, 초반에 노르드 문화 그대로 유지하려다가 망해서, 노르드는 나중에 써야지 하고 일단 전통수용(문화와 종교 전부다 수용하는거 민중의견 버프줘서 초반 끔살 피하기 좋음) 하고 천천히 성장하다가...
어느정도 돈도 모이고 이제 때릴 준비가 끝나면 브루타뉴 왕에게 충성서약 한다음, 궁정신관 써서 명분 주작해서 근처 백작들을 하나둘 삼켜줍니다.
주장자 적당한 사람 찾아서 결혼한다음, 주장자 파벌을 시작했는데, 여왕이 되고나서 이제 후계자만 잘 남겨서 손주까지만 가면(후계자랑 결혼시킴) 되겠다 했는데... 후계자가 40살 가까이 되도록 아이를 안갖는겁니다!...
'머야;;'
뭐 전 플레이어는 수명을 다해서 후계로 플레이어가 넘어갔는데,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여왕이 악녀네요... 망할 남편이랑 어떻게 살았길레 관계도가 -40입니다.
얼마나 방탕하게 살았는지 여왕이란게 돈도 별로 없고... 전쟁 걱정도 안되나봐요...
어쩔 수 없이 빨리 죽기를 바라면서 굳이 명성 소모 안하고 한번 더 주장자 전쟁을 하고싶진 않았습니다.
근데 여왕이 좀 심각해야죠... 2차세계대전의 카롤2세마냥 주변국이 덤빌때마다 땅 하나둘씩 그냥 꽁으로 주는꼴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작은 땅덩어리가지고 왕이라고 하는것도 웃긴데 백작령 두개정도 잃으니까 그냥 바보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장자 전쟁을 하고, 브루타뉴의 모든 땅을 직할령으로 가져 최대의 병력과 자원들을 이용해, 제일 만만한 서프랑크... 의 옆에있는 독립 아사투르(였던) 백작을 팼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서프랑크가 갑자기 언제 올라왔는지 모를 밑에있는 이슬람한테 뚜까맞아서 내전으로 옆구리가 터져있더라구요?
그래서 꽁으로 포와투르 공작령을 냠냠 먹고, 그 위에 공작령, 그리고 그 위에 공작령도 먹었습니다...
포와투르는 제가 먹고, 나머지는 이제 봉신으로 뒀는데, 자식 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3대정도가 흘렀는데, 한번 빼고 다 아들, 딸딸딸딸딸이더군요?
그래서 개꿀 해서 3대째 브리튼문화랑 프랑스문화 섞으려고 외교특찍고 명성 펌핑한다음, 문화 섞어서 원하는 전통을 먹어줬습니다. (공통체(대들보) + 용병 으로 할인받고, 지역어쩌구 + 공화국세금올려주는거 해서 봉신, 공화국 세금 증가를 찍었습니다)
그 뒤로 남는 명성으로 증명할 권리(차별받는 성별이 방패처녀가 되는)도 찍었구요...
그렇게 점점점점 커져서 이제 잉글랜드밑에 해안과 접하는 부분까지 먹고, 국력이 프랑스급이 되었을 쯤, (어째선지 프랑스도 예토전생했습니다... 밑에 아키텐도 분리됬는데, 아키텐은 이슬람한테 맞느라 빈사상태...)
이제 종교개혁해야지~ 하면서 학습으로 선지자까지 찍어서 대략 4500정도 신앙심으로 현관교를 만들었습니다.
컨샙을 가문의 영광으로 찍어서 가문유산도 혈통쪽 마지막거 빼고 다 찍고 그 뒤론 가족중점을 찍었습니다... 그 왜 풍만한 허리 이런거 있는거요
종교중점은 대충 굳건한 신앙심(근육+4) 알렉산드로(인생관 +20%) 신성결혼으로 찍어줬구요
세속적인 종교로 찍고 근육펌핑을 위해 모병을 찍었습니다.
(근데 모병이랑 굳건한 신앙심 중복 안되더라구요... 망할... 알렉산드로도 인생관 보너스에 표기가 안되는건지 그냥 적용이 안된건 모르겠구...)
아무튼 그렇게하고, 아름다운 대장부 천재를 가졌... 으면 좋겠지만...
아름다운과 대장부까지 가지고 총명한으로 가졌는데 하필이면 쌕쌕한이 붙어서 혈통강화 디시전을 키지 못했고...
순수한 혈통 특성이 있는 녀석이랑 결혼해서 어찌저찌 아들 딸 낳았는데 아들은 순수한혈통만 물려받고 딸은 반반한을 얻어서 나왔더라구요...
하아... 한숨쉬면서 프랑스 왕작위를 성전을 펼쳤는데 한번 크게 실패해서 퇴위당하고, 2세대 정도 주장자로 물었더니 성공해서 다시 복귀했습니다...
땅 복구하고, 직할령관리까지 끝내놓고, 이베리아랑 잉글랜드에 있는 성지 두개 가지져서 세속종교주 작위 만들어서 동등신앙 상속 넣고, 정교회나 아담교 이런녀석들 채용해서 필요없는 아들들 자녀교육으로 이교도 수용하게 해놓고... (뭐... 잘 되진 않았습니다만)
다시 프랑스 왕작위 전쟁걸어서 이번엔 성공하고, 기세를 몰아서 통일된 아일랜드 왕작위도 먹고 독립시키고 (독립 왕이 많을수록 가문명성이 올라감)
이베리아쪽에도 나바라랑 다른 왕작위 독립시켜주고...
아예 왕을 많이 배출한 가문으로 하려고 프랑스제외한 나머지 왕작위들 다 만들어서 어찌저찌 6명까지 만들었는데, 판도 정리하려고 잠깐 회수한 왕작위들 먹으니까 제국수립 디시전이 절 유혹하더라구요...
뭐 먹고 제 관습작위로 만들고나서 독립시켜도 되겠지? 하고 최대한 많은 왕작위 먹고 제국만들기를 찍었는데...
네... 관습작위는 독립부여가 안됩니다.
그대로 멘붕와서 빡종... 혈통강화랑 왕을많이배출한 가문 너무 빡쎄요... 그리고 가문유산에 혈통 안찍으려구요... 쓸모가 없어... 근친을 막아주는것도 아니고... 선천적 더 잘뜬다는데 체감도 안오고... 안좋은 특성 잘 안나온다는데, 정말 쓸모 없는 특성은 나오고, 있었으면 좋겠는 (백색증같은) 특성은 굳이굳이 절대로 안나오게되고...
아오 진짜 화가납니다...
혈통유산 강화모드 뭐 그런거 없으려나요?
첫댓글 재미있게 하셨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혈통유산 뚫다보면 한특성 선택해서 더 잘뜨게 가능하던디 잘안나오나바여?
그거 뜨레기입니다... (1단계밖에 안됨)
애초에 선천적 특성 좋은거 잘나오고 아닌거 안나오는 특징이 전에 있는데 백색증같은거 자주 나오게 설정해봤자 전에 찍은거때문에 더 잘 안나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