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부터 치열한 두팀 경기인데요.
오늘은 시작부터 뉴욕은 슛이 들어가지않고, 미네소타의 강한 압박에 실책이 많아지고, 미네소타는 3점부터 시간에 쫓겨던진 슛까지 행운이 따라줍니다.
15점차까지 벌어지고 한자리수로 따라붙으면 다시 3점을 맞고 벌어집니다. 뉴욕에는 wnba kd인 스튜어트가 있죠.
스튜어트가 개인기로 점수를 조금씩 따라붙습니다.
전반은 뒤진채로 끝내고 3쿼터 들어서 스튜어트가 더욱 힘들 내주네요. 3점, 미들, 바스켓카운트, 프리드로우
거의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집니다. wkbl에서 뛰었던 존쿠엘존스도 블럭과 득점으로 뒤를 받치구요. 사브리나는 오늘 잠잠합니다. 드리블 실책도 있고 안정감이 평소같지않습니다. 백업가드가 나와서 스피드있고 재치있는 패스로 분위기를 바꿔주고 역할을 다해주네요.
운명의 4쿼터..기어코 스튜어트손에서 동점ᆞ역전이나옵니다.
정규리그 1위인 뉴욕은 공격이 편중된 반면 미네소타는ㅈ골고루득점이 잘나옵니다. 4쿼터초반은 포인트가드가 힘을 내주네요.. 다시 점수가 벌어지는걸 스튜어트와 존스가 잘 잡아줍니다. 4쿼터 막바지 잠잠하던 사브리나의 3점이 터지면서 4점차로 달아납니다. 그리고 스튜어트의 패스를 받은 사브리나의 또다시 장거리 3점이 들어가나했는데 림들 돌다 나옵니다. 그리고 이내 파울로인한 투샷과 득점으로 동점이되고........
타임 아웃 후 다시 사브리나가 찬스를 보고, 정면에서 로고샷을 던집니다.. 긴 포물선이 이어지고 클린샷으로. 쏙 들어가네요. 남은 시간 정확히 1초.. 미네소타의 마지막 슛은 백보드를 맞고... 경기는 끝이납니다.
정말 명경기네요. 뉴욕은 초반의 부진을 집중력으로 다 따라잡고, 마지막에는 또 부진했던 슛을 아꼈던 사브리나가 중요한 3점 두방으로 게임을 가져옵니다.
중요했던 3차전이어서 미네소타도 정말 잘 싸웠지만 막판 몇차례의 레이업 미스가 아쉽겠네요.
하이라이트 올라오면 또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