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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의지의지연이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log.daum.net/ydiana1234/18095745
그는 1978년 1월 36세 때 에스에스 제약 창업자의 손녀인 21세의 미야모토 가요코와 결혼했다.
그들을 중매한 것은 후쿠다 전 총리 부부로, 결혼 당시 이미 임신 중이던 가요코는 고타로와 신지로 형제를 낳았다. 하지만 부부 관계는 4년 만에 파경을 맞고 82년 9월 이혼, 가요코는 고이즈미 가에서 영영 쫓겨났다.
둘째 신지로의 5살 생일 때 그녀는 이혼한 고이즈미의 전처 가요코에게 축하 파티가 열리는 시간과 장소를 가르쳐주었다.
이혼 이후 절대 고이즈미 가에 출입이 금지된 그녀에게 파티 장소를 가르쳐 준 것은 떨어져 살고 있어도 아이들을 보고 싶어할 거라 생각한 C씨의 배려였다.
가요코는 덕분에 멀리서나마 막내 아들과 함께 두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이즈미家 장남 고타로, 차남 신지로
(아빠유전자를 생각하면 기적이납시셨음.)
핏줄에 집착2
고이즈미의 이력서에는 아들 두 명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실은 셋으로 연예인이 된 장남 고타로, 정치인이 된 신지로, 그리고 이혼 후 태어난 요시나가가 그들이다.
고이즈미의 아내 가요코는 그 집안에서 반쯤은 자의로, 반쯤은 쫓겨나듯이 뛰쳐나왔다.
가요코가 남편에게 "선택해요. 누나들인가요, 아니면 나인가요?"라고 물었을 때 고이즈미의 대답이 걸작인 것이
이를 본 고모 노부코는 당장 아이를 들어안고 집안으로 데려갔다. 4살인 고타로는 울지도 않고 그저 입술을 깨물고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가요코는 다음 해 1월 아들인 미야모토 요시나가를 낳았다..
신지로가 26세로 어린 놈이 애비 빽 업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을 때
고이즈미는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적도 없을 뿐더러,
셋째 아들이 태어난 것을 알면서도 한번도 만난 적도 없고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아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그런 냉정한 태도는 쭉 이어졌고, 아들 요시나가는 아버지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여러번 시도했지만 그 때마다 비서관들에게 제지당했다.
핏줄에 집착하는 고이즈미 가는 가요코와 이혼 후, 아이들의 친권을 둘러싸고 가요코와 격렬하게 대립했다.
고이즈미 가는 위의 두 아들의 친권을 확보한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가요코의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빼앗아 가려했다.
요시나가가 태어났을 때 고이즈미 측은 친권을 주장하면서 아이를 데려오려고 했고, 가정재판소 조정까지 거친 끝에 가요코는 간신히 셋째 아이를 자기가 키울 수 있었다. 대신 아이는 고이즈미가 아닌 미야모토가 되었고, 가요코와 일절 관계를 끊어버린 고이즈미 일족은 자신들의 손에서 떠난 요시나가마저 '타인'으로 치부해버린 것이다. 노부코에게, 고이즈미 일가에 있어 이제 요시나가는 '고이즈미'가 아니었고 핏줄만 부자지간이긴 해도 타인일 뿐이며, 타인은 철저히 배제한다. 고이즈미에게 상처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임신한 아내를 내쫓고 아들을 보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알려져 그 비정함 때문에 이미지가 손상되는 것도 곤란한 일이니 말이다.
하지 않으면 심하게 야단을 맞았다.
고모들이 자신과 아버지의 옷, 양말, 넥타이 색깔까지 골라주는 등 어머니의 역할, 아버지의 아내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자라야 했던 두 아이.
장남 고타로는 좀처럼 미치코를 따르지 않고 응석 부리는 일도 없었다. 가정부는 고타로가 중학생 때 딱 한번 반항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미치코에게 "갈색 도시락은 가져가기 싫다!"고 한 것이 최초의 반항이었다. 아이들의 도시락은 미치코가 준비했는데 매일 밥 위에 불고기를 얹었을 뿐인 성의없는 도시락을 받았던 것이다.
"아무리 미치코 씨를 '마마'라고 부르라고 강요당해도 피를 나눈 부모 자식간은 아닙니다. 고타로는 '갈색 도시락'을 구실로 친어머니가 없는 것, 고모에 불과한 여자를 '마마'라고 불러야하는 것을 항의하고 싶어했어요. 그것이 안타까워서......"
차남 신지로도 신경질적이고 어딘가 파리한 분위기를 가진, 사랑에 굶주린 아이였다..
신지로는 어머니가 떠난 이후 밤에 잘 때면 작은 수건을 입에 넣고 자는 버릇이 생겼다. 그 수건은 신지로의 '아기 젖꼭지'같은 것으로, 꽉 잡고 놓지 않아서 아침이면 침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신지로는 그 수건을 한시도 떼어놓지 않고 수건이 없으면 잠을 자지 못했다.
"고이즈미 가는 솔직히 말하면, 타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배제해 버리는 순혈주의에 얽힌 여계 가족이었습니다. 피와 피로 얽혀 준이치로 씨라는 꽃을 피우는데 집착했습니다.
준이치로 씨에게 있어 부친 대에서부터 비서를 맡은 베테랑으로 고이즈미 가의 금고 담당이던 노부코 씨의 존재는 불가결했습니다. 가요코 씨는 준이치로 씨보다 14세나 젊고 무엇 하나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건 용납되지 않았어요.
준이치로 씨는 '자민당을 바꿀 자는 고이즈미 밖에 없다'고 위세 좋게 나팔을 불어대지만 당시로선 터무니 없는 나팔이었습니다. 누나들에게조차 무엇 하나 자기 주장을 할 수 없었어요. 나쁘게 말하자면 로봇 같은 존재였습니다. 지금의 준이치로 씨에게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겁니다."
아들을 출세시키려는 시어머니와 눌러 죽치고 사는 시누이 셋, 분가했으면서도 매일 들락거리는 시동생 부부, 남편을 후원해주라고 강요받는 가요코와 시댁의 알력은 점차 커져갔다.
한번은 가요코가 고타로를 어르고 신지로를 업고 식사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다른 가족 전원이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나가버린 적도 있었다.
보다못한 사람들이 부인을 위해 고이즈미에게 '요코스카에서 나와 누나들에게서 떨어져 지내면서 가정을 만들어라. 가요코 씨가 불쌍하다'고 몇번이나 얘기했지만 고이즈미의 대답은 한결 같았다. "나는 대가족 주의다."
대부분은 결혼을 하면 우선 순위로 아내와 아이를 감싸기 마련이다. 그러나 고이즈미의 감각에서는 혈족=가족이었다. 즉 어머니와 누이들을 배제하고서는 가족이 될 수 없었다. 그들이 아닌 아내와 아이는 타인이었던 것이다.
고이즈미 가의 '냉혈'에 대한 증언은 계속 나왔다. 고이즈미의 어머니 요시에에게 치매가 왔을 때 고이즈미 남매들이 모친을 대하는 모습은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였다.
"준이치로 씨가 이혼하고 몇년 안 됐을 때 요시에 씨가 치매 증상을 나타냈습니다. 두 손자가 요시에 씨를 잘 돌볼 수는 없었겠죠. 하지만 미치코 씨를 비롯한 어른들이 집에 없으면 고타로와 신지로가 돌볼 수 밖에 없지요. 요시에 씨는 우울증상도 보였지만 손자밖에 없기 때문에 정신적 의지가 없었어요. 우리 가정부도 밤에는 퇴근하니까요.
준이치로 씨는 도와주지도 않는 주제에 돌아오면 그저 멍하게 2층의 어머니 방에 들어와 '병원에 가는 것은 싫다'라는 말만..."
요시에를 돌보기 힘들어진 가족들은 입원을 시켰지만 가족들 중 병원에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입원과 퇴원이 되풀이된 15년 동안 그런 상태는 변함이 없었다. 2001년 10월 요시에가 사망했을 때 가요코는 요시나가를 데리고 예고없이 고이즈미 가에 나타났다.
19년 전 임신 6개월의 몸으로 고이즈미 가에서 쫓겨났던 가요코는 뱃속에 있던 장성한 아들을 데리고 분향하겠다고 찾아왔지만 비서들에게 강경히 가로막혔다.
"어째서 여기 온 겁니까. 분향은 안 됩니다. 돌아가 주세요."
"어째서라니, 무슨 말입니까?"
"오셔서는 곤란합니다."
"난 시어머니께 신세를 졌습니다. 분향에 오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비서겠지. 무슨 권한이 있어서 그런 말을 하는 거지요?"
결국 대기실에 갇혀 장시간 설득을 당했지만 모자는 끝내 분향을 고집했다.
19년 전 아들의 출세를 위해 이혼을 강요했던 시어머니의 영전에 향불을 피우는 동안, 전 남편은 떨어진 곳에서 그들의 행동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고 두 아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리던 아들들과 말 한 마디 못해본 채 가요코와 요시나가는 끝나자마자 당장 붙들려 택시에 밀어넣어지다시피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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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아들 게시물에 누가 고이즈미똥차라길래 인터넷좀 뒤져봤음......
이정도면 집안이 아주 난집안인듯;;
첫댓글 와우..
근데 또 누나들이 여잔데도 집안에서 대접(?) 받는건 특이하네
완전 또라이집단이네 저 집안
헐 고이즈미 아들 셋인거 처음알았네...미친놈이구만
진짜 전형적인 일본남이네 음침한 것 좀 봐
와 뭐지 왜저렇게까지; 음침한 일본만화가 나름 현실을 반영한거였구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ㅇ맞음ㅋㅋㅋ
염병천병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진심 소시오패스아냐......? 너무 무서워..
진짜 못배워먹엇다...
정병이 심각해 저 나라는
으;
재정신 아닌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ㅋㅋㅋㅋㅋ사륜안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ㄹㅇ 우치하일족처럼 일족에 ㅈㄴ집착하네
와 진심 기괴해 ...
왜저래..?
그렇게 집착해서 기른게 펀쿨섹이냐.. 으이그
개판이네
와 시바 전형적인 일본이노; 펀쿨섹 유쾌한 새낀줄 알았는데 아니네
펀쿨섹 도라이 된 이유가 있네... 저 집안에선 계속 소시오패스만 태어날득
저정도면 정병이다 ..
정병집단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