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제휴업체 아니면 올려도 마일리지 누적 안 되나요????
머 어쨌든 많은 모가인들을 위해 후기 작성합니다~
12월 24일 윈터 패키지로 간 곳입니다
호텔입니다
모텔 아닙니다
그러나 좋~은 호텔에 포함된다고는 말씀 못 드리구요 ㅎㅎ
요즘 좋은 모텔 많다보니 시설이 좀 딸리기도;;
나중엔 별 많은 호텔로 가보려구요 ㅎㅎ
호텔이라 좋은 점
1. 입실 12시 가능, 퇴실 3시 가능(이 호텔은 그랬습니다, 다른 곳도 입실 시간이 늦진 않을 듯요~)
2. 예약시 송금 필요 없음(전화나 인터넷으로 가능한 듯요~)
3. 모텔보다 기분 좋음(호텔이니깐 ㅎㅎ) -> 사실 우리 둘다 호텔은 처음이라(관광지 제외) 기분이 ㅎㅎ
호텔이라 나쁜 점
1. 갖춰져 있는 게 없음. 구비되어 있는 걸 쓰려면 돈을 내야함~! 커플에게 필요한 용품부터 심지어 치약까지,,, 있는 건 로션과 바디클렌저, 비누 정도?? 물도 사 먹어야 한단 사실~(그래서 우린 가기 전에 사가지고 갔어요 ㅎㅎ 물 사 먹으려면 4처넌 하고 그래요 ㅠㅠ)
2. 영화도 못 봄(돈을 내고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고층이었기 때문에 전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창이 무~척 넓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한강(처음 사진)과 대로변(윗 사진)의 야경이 멋졌더랬죠~
객실에서 멋졌던 건 저게 다인 듯 ㅋ
침대가 두 개인 방이었습니다.
싱글 침대 위에다는 우리 옷을 놨더랬죠(옷장에 넣기 귀차나서 ㅎㅎ)
창이 넓죠? ㅎㅎ
티비는 머,, 작습니다 ㅎㅎ
욕실도 작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모텔보다 시설이 안 좋습니다 ㅎㅎ
윈터 패키지 가격은
- 맥주2병과 과일 안주 룸서비스 + 숙박 + 조식 뷔페 -> 12만원
- 첫날 저녁(스테이크) + 맥주2병과 과일 안주 룸서비스+ 숙박 + 둘째날 조식 뷔페 -> 16만원
남친 말로는 패키지 가격이 일반 숙박비보다 대체로 싸다고 하네요~
겨울내내 이 가격일 겁니다
다른 호텔들도 패키지 많으니깐 찾아보세요~
저희는 16마넌짜리였는데, 스테이크 양과 질이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날은 어딜 가나 붐비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거기서 저녁을 먹기로 했던 겁니다
머 조용하고 호텔에서 밥 먹는 기분도 색 다르구요 ㅎㅎ 돈이야 아깝지만 ㅋ
조식 뷔페는 간단합니다~
빵들과 과일과 전복죽, 밥과 국, 떠먹는 요구르트, 샐러드, 주스, 커피, 우유 등등등
브런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10시까지 먹는 거라서 우린 9시에 일어나서 밥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
마니들 자다 깨서 밥을 먹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1층 로비 옆이 카페 & 레스토랑 으로 씁니다
지하 1층은 나이트?? 영업하는지는 몰겠구요 ㅋ
밥 다 먹으니 배부르고 졸려서 한숨 자다가 2시 넘어서 퇴실했어요 ㅋ
클스마스 이브엔 모텔 완전 비싸자나요
12마넌짜리 좋은 거 같아요 ㅎㅎ
평소엔 모텔 ㅎㅎ
내년 클스마스에라도 참고하세요 ㅎㅎ
편의점서 마실 거리를 사는데 한 커플이 들어와서 생수를 사더라구요
왠지 호텔 가는 거 같아서 지켜봤더니(근처에 호텔 많았어요) 그 커플은 별 5개짜리 가던데요. 당당히 생수병 산 봉지를 들고ㅎㅎ
여튼 우리도 좋~은 호텔 가봐야겠단 생각이 ㅎㅎ
첫댓글 엘루이는 줄리아나에서 올라가는... 쿨럭~ 그나저나 요새는 좋은 호텔도 좋은 모텔보다 조금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요. W도 그렇고... 그나마 파크하얏트는 조금 나은 느낌이랄까나요. 후기 잘 봤습니다.
야경 정말 굿입니다^^
야경이 정말 좋으네요...^^ 좋은곳 다녀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