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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방사능 우려’ 日 폐타이어로 인조잔디 제조 논란 | |||||||||||||||||||||||||||||||||
네티즌 “후쿠시마 폐기물 수입하는 유일한 나라.. 누굴 위한 정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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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의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인조잔디를 만드는 과정에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수입된 폐타이어가 사용됐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JTBC>에 따르면, 일본에서 수입된 폐타이어들 중 일부는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후쿠시마, 미야기 등 동북부 지역에서도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폐기물 수입업자는 학교 운동장의 인조 잔디를 만드는 데도 이 폐타이어가 사용된다면서 “폐타이어를 동해안 쪽으로 수입해다가 파쇄기에 넣고 (파쇄한다)”라며 “어린이 놀이터, 운동장, 이런 데 깔린다. 고무 칩들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같은 증언에 따르면 수입된 폐타이어가 중금속과 발암 물질이 검출된 인조잔디 운동장의 충전재인 고무 칩 자재로 쓰인 다는 것. 고무칩은 잔디가 눕지 않도록 탄성을 주는 역할을 해 인조 잔디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 <JTBC>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사 결과 전체 826곳의 학교 가운데 650여 곳의 인조잔디 고무칩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면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은 44개 학교가 기준치를 최고 430배까지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는 2010년 인조잔디에 관한 KS 표준 규격이 제정되기 전에 폐타이어 등을 갈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잔디 제조업자는 <JTBC>에 “폐타이어를 쓰면 타이어를 만드는 공정에서 발암물질이 있을 게 있는데 화물차(타이어)를 쓰는 건 사실 부숴서 가져다 놓으면 모른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아직도 외국 쓰레기를 수입하고 있느냐”(피파**)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 네티즌(on***)은 “나라가 있으면 뭐하나 국민을 보호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네. 저 뉴스가 나온지 언제인데 아직도 방사능 쓰레기를 수입하나”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바**)은 “후쿠시마산 폐기물 수입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밖에 없다. 이놈의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밖에도 “초중고 부모들 이 기사 잘 보세요. 이 정권이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h**), “이래서 정부가 검사결과 공개 거부 했던거구나. 참 나라꼴 개판이다”(준*), “돈이 사람보다 중한 나라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장**), “관련법안 만드는 국개의원과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은 뭐 하는 인간들이냐?”(b**), “국내 폐타이어도 널렸는데 그런걸 수입하냐”(와호**) 등의 질타가 잇따랐다. |
첫댓글 허허... 참으로 분통이터지는 내용입니다... 이렇게가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권력이 양심을 잃으면 미래가 없다지요... 고맙게 잘보고갑니다...
앗찔하다
사람이 아파야 돈이 되는 세상이니 저들 입장에선 님도보고 뽕도 따는 경우겟죠
국민의 개개인들은 한낮 땔감정도로 밖에 안보이나 봅니다
저도 이 기사를 보고 할말을 잃었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