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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제37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白壽산우회(산을 사랑하는 친구 모임) 백수산우회 남산둘례길걷기
주재원 추천 0 조회 118 18.01.23 18: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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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23 22:05

    첫댓글 강추위 칼바람도 白壽會 傘壽 老翁들의 앞길을 막지는 못했지만 볼때기가 얼 만큼 威力的인 추위였어요. 獎忠體育會 쉼터에서 高粱酒 한잔이 추위를 확 녹여 주네요. 점심 메뉴 복지리, 복매운탕 逸品이었습니다. 등산참여자 명단에 趙南鎭, 金秉哲 이름이 안 보이네~~

  • 18.01.24 09:13

    와! 늙어서인지(翁들 앞에서 감히) 몰라도 이 날 추위가 이제껏 살아오며 겪었던 추위 중 가장 酷毒했던 것 같아요.이럴 때 低體溫이 계속되면 저항력을 잃어 病에 걸리기 쉽데요.그런 걸 잘 아시면서도 이 酷寒에 13명 회원이 모였다니 칭찬해야 할 일인지 나무라야 할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추위 속 쉼터에서 高粱酒를 들이켜 속을 따뜻하게 달래고 부산 복집으로 달려가 복지리와 복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니 그야말로 "김 갑순이 안부럽다"라 할 정도로 행복했어요.

  • 18.01.24 09:17

    그래서 그런지 이번 금요 등산 때도 오늘 못지않게 매서운 추위가 계속 된다고 하여 예방 차원에서 그 날 하루 쉬는게 어떠냐고 하며 異口同聲의 찬성 뜻이 쏟아져 나올 줄 기대했는데 한 사람도 그러자는 뜻을 표하지 않으니 이 모임이 매력은 있나봐요. 주 재원 翁님 혹한을 무릅쓰고 참석해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번거러운 登山期 올리는 수고까지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 18.01.24 09:46

    아니, 이 매서운 추위에 나이나 젊어!! 종로 네 거리를 막고 물어봐, 잘한다고 할사람있나, 하여간 뜨끈한 국물이 있는 복집 잘갔네요, 알기도 잘알아, 늙을수록 지혜만 는다더니 동서남북 알기도 잘 알아요, 그 지혜의 괴수가 한회장님아닌가요? 주선장님, 이추위에 글도 잘쓰네요. 그날 소식을 잘전해주어 고마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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