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의 여름은 풀과 밭모기와의 전쟁인 요즘
웅찌네도 이젠 체력이 바닥인지
올 들어선 몸이 이곳저곳
패잔병이 거의 다 되어서
화요일 부터 비도 오고 해서
투표 핑게 삼아
제 주소지로 눈 딱 감고
쉬러가기 했어요
며칠 진짜
정말 암것도 안하고
오롯 요양 한다 생각하고
쉬러 가면서
동생과 진짜 암것도
하지 말자 해놓고
동생은 그곳에서
수업이 있어 중간 중간 강의도 가고 했지만
저는 쉬러 간건지
앓으러 간건지~
끙끙 앓다가 왔네요
울동네 자주 가는 맛집 삼계탕집이 있는데요
출발 하던 날은
장유도 전문 체인점이 있어서
동생이랑 검색해
찾아 가서
뜨끈 하게 한 뚝배기 챙겨 먹으며
진짜 암것도 안하고 오롯
잘 먹고 잘 쉬다 오자고
새끼 손가락 약속 하고요
갈래야 갈 새가 없어
저짝집 냉동실엔 꽁꽁 그대로 지인한우님 무항생제
사브용 한우 두 팩 해동 해
유통기한도??ㅎㅎ없애 줄겸
냉파~
동생이랑 둘이서 아침부터
밥없이 퐁당퐁당 사브해서 진짜
배불리 먹고요
저녁엔 왕큰 흑고동 2키로 삶아서 둘이서 맛있다
또 다먹고
웅찌 많이 아프다니까
멀리
지인께서 손수 캐서 보내
주신
산에서 나는 삼?!과
산더덕까지
동생이랑 먹어 보려고
들고 갔어요
약이다 생각하고
공복에 꼭꼭 씹어 먹으라셔
일러 주신 책대로
뒷날 아침에 공복에 먹고
이틀 꼬박을 꼬박 앓기만
하다가
오늘
집에 왔더니
2차로 새로 또 캐서 보내 주셔서ㅠㅠ
감사인사 또 한 번 드리며..
친정 진짜 오라버니는
웅찌를 마구 부려 먹는데
또 다른 친정같은
넘의 오라버니네는
웅찌야 아프지 말거라 하시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 또르르~~
아무 조건도 없이
그냥 맘으로 보내주신
그 정이 가슴을 적시는 저녁입니다
진심 감사한 맘으로
매일 한뿌리씩 먹어보려
촉촉하게 소분 해 놓고
산에서 나는 삼이랑 산더덕
몇 뿌리 몰래 삼계탕에 넣어 밭식구들캉
나눠 먹을까 했더니
전화기 너머
우찌 웅찌 성격을
아셨을까?
약은 절대 누구 주지 말고
제발 제발 웅찌야 니 혼자만
다 먹으라는 신신당부에ㅠㅠ
그래도 농장 식구들 생각나
제가 예전에 말려 두었던 산더덕이랑
건삼등등 웅찌표 한방 재료 넣어
오래 우려낸 약물에
건더기 말끔 건져내고요
배속에 불린 찹쌀 3스푼 건인삼 뿌리 채워 넣고
맛있는 건
몰래 못먹는
손만 큰 웅찌네라..
솥아래는 농장에 낼 들고 갈
무항생제 삼계닭 6마리에
위에 무항생제 누드닭 2마리는
동생네 보내려고
합이 8마리를
압력솥 치카치카 삶는 중에
글을 쓰면서
식으면 기름 걷어 내어
주말 농장특식은
한방 삼계탕 1인 1닭~ㅎ
생존 신고용
웅찌네집
여름나기용 미리 삼계탕으로
올 더위 잘 이겨 보려 합니다
식구님들도
맛있는 주말 되시구요 ♡
첫댓글 언제나 대용량
요리는 웅찌네서만
볼수있는 것
몸도 아픈데
요리 하느라
수고 했네요.
굿모닝 입니다 새털구름님 ♡
백합 10키로 손으로 까고
바지락 15키로 가정집에서 칼집 내는 웅찌네 몸도 아플만 하지유 ㅎㅎ
웅찌님
좋은아침입니다
대충 해도 맛있는데
정성과 한약재 와여러마리닭이 어우러져
맛도건강에도 최고이겠어요
맛나게 드시고
아프지. 마세요~~~
공주님 굿모닝 입니다♡
사브육수를 간단하게 홍새우+ 메밀국수 장국만 넣었는데요 끓이면서 나오는
종합채소 육수 덕분에 깔끔시원한 맛이였어요
소스는 화이트식초+태국 간장에 대충콕만 했는데
아마 공주님 입맛에도 깔끔하니 맞으실 거 같아서
채소 많을때 해드시라
간단 레시피 공유 해요^^
웅찌님 아프지 말고 올 여름 잘보내야 할건데 ㅠㅠ 체력이 좀 남아 있을때 비축해야 합니다
보양식 먹고 올 여름 잘보내세요
일손 놓으니
앓다가만 왔어요
모모님도 가끔 주말엔 쉬엄쉬엄 하셔요 모모님의
맛있는 요리 볼수 있어 저희는 기다려지지만요ㅎ^^
웅찌님 산삼 묵고 힘 좀 났는가베
두루 식구들 멕일거 챙기는거 봉께
바지락은 15kg 으찌하누
힘은 커녕 독해서 반뿌리 겨우 씹어 삼키고 그길로 끙끙 앓다가 김냉으로 바로 들어 갔어요
삼잎은 향긋하니 입에 맞아 몇 장 먹었네요
혼자 몰래 먹기 체질상 힘들어요 ㅎ 😂
바지락 15키로 까니까 물기완전 제거 500그램 9봉지 나와요
의지의 한국엄마 입니당 ㅋㅋㅋ
@웅찌 다 냉동 했는 가베
주변의 따뜻하신분들 덕분에
여름나기 보양식 드셨으니
올 여름 거뜬하게 나시길 바라옵고
건강도 챙겨감서 하세요
웅찌님,
우야든동 잘 드시고
수시로 내 몸 돌보기 하셔야 해요.
아프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