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가 익어가서

[미리(순천)]

오늘아침 일찍 한사발을 땄어요. 따서 들고오다 한알도 남김없이 모두 먹어버렸어요. 너무 맛있어서 씻을시간도 없이 순삭!

알도 굵고 나무에서 완숙으로 익어서 싱싱합니다. 사먹는 블루베리와는 비교불가~

[들풀(성남)]

군침돕니다 ~~~

[미리(순천)]

새콤달콤 맛있어요^.^

[영표(양평)]

앗. ㅡㅡ냉장고에
블루베리 먹어야 되네요^^
나무에서. 바로 먹는 맛. 최고

[미리(순천)]

나무에서 잘 익은건 살짝만 따도 똑 떨어지고 달고 맛있어요^.^

[황짱(금산)]

따서 바로 먹는 완숙 블루베리 너무 맛있지요.
드시고 건강하세요.

[미리(순천)]

네. 감사해요^.^

[병아리(광주)]

그맛이 궁금. 경험이 없으니 모르지요.
행복하여라. 그 맛을 아시는 분들.
. 그들은 서로 공감대가 이루어져서 소통이되시니.....

[미리(순천)]

화분에다 키워서 드시와요. 우리도 화분에 키웁니다. 블루베리농장에 가봐도 화분에다 기르더라고요^.^

[매화꽃(광주.담양)]

우리집 블루베리는 새가 익기가 바쁘게 먹어치워서 안키우려고 화분을 마당 귀퉁이에 쳐박아두었는데 그래도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네요.
이젠 새가 먹거나 말거나 관심 밖입니다.
대신 보리수는 새가 양보해줘서 실컷 따먹네요.

[미리(순천)]

새들이 블루베리를 아주 좋아하는것 같아요. 하나도 안남기고 따먹어서 망을 친 다음부터는 못따먹으니 모두 제 몫이랍니다. 보리수는 적당히 따 먹던데 블루베리는 남김없이 깨끗이 먹어버려서 보리수는 새와 나눠먹고 블루베리만 망을 쳤어요. 요새 비파가 노릇노릇 익으니 물까치떼가 왔다갔다해서 비파나무에도 망을 쳐놨어요^.^

[수국이네꽃밭(화순)]

와우~그물망이 실력발휘를 했네요.ㅎ미리님 입에까지 블루베리가 들어왔음을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