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4월 기준 243만 달러 수입, 26% 성장세 기록 -
- 한국산 제품 수입 2위, 약 17% 시장점유율 차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폴리올(Polyol)
- HS Code 3907.90
□ 선정 이유
ㅇ 선정 이유
- 파라과이 매트리스, 베개, 신발 등의 제조업 성장 추세에 따라 폴리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2017~2018년 기준 한국은 폴리올 주요 수입국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음.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시장규모
- 파라과이 폴리올(HS Code 3907.20) 수입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698만4688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1.2%의 성장세를 보였음. 파라과이는 폴리올의 자국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규모를 시장규모로 볼 수 있음.
- 2018년 1~4월 기준 폴리올 수입액은 243만1084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25.5%의 성장률을 나타냄.
- 2016년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 상승 영향으로 수입이 전년대비 22.8% 하락한 바 있음.
파라과이 폴리올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
HS Code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1~4월)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3907.20 | 7,461,430 | -6.2 | 5,762,246 | -22.8 | 6,984,688 | 21.2 | 2,431,084 | 25.5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통계
ㅇ 시장동향
- 폴리올은 매트리스, 베개, 신발 등의 제조업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foam) 제조에 활용되는 화학 제품이며, 반드시 툴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와 함께 수입돼 사용됨.
- 2017~2018년 현재 매트리스, 베게, 신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 제품에 대한 파라과이 국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폴리올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음.
- 현지 수입업체에 따르면 파라과이 폴리올 시장 소비량은 1년에 약 6000~8000톤임. 2016년 달러화 가치 상승과 브라질 경제위기 등 영향으로 수입량이 감소했으나, 2017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함.
□ 수입동향
ㅇ 주요 수입국가
- 2017년 국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이 242만 달러(34.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116만 달러(16.7%), 아르헨티나 96만 달러(13.8%), 중국 84만 달러(12%) 순임.
파라과이 폴리올 국가별 수입동향
(단위: US$, %)
순위 | 국가명 | 2016년 | 2017년 | 2018년(1~4월) | 2017년 점유율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총계 | 5,762,246 | -22.8 | 6,984,688 | 21.2 | 2,431,084 | 25.5 | 100.0 |
1 | 미국 | 2,189,417 | -24.0 | 2,416,333 | 10.4 | 593,691 | -39.2 | 34.6 |
2 | 한국 | 1,100,149 | -42.6 | 1,164,625 | 5.9 | 145 | -99.9 | 16.7 |
3 | 아르헨티나 | 105,121 | 425.0 | 964,356 | 817.4 | 228,038 | 7,946.5 | 13.8 |
4 | 중국 | 1,588,423 | 13.0 | 837,789 | -47.3 | 224,711 | 9.6 | 12.0 |
5 | 브라질 | 240,411 | -45.2 | 335,063 | 39.4 | 128,286 | -6.3 | 4.8 |
6 | 태국 | 138,633 | - | 320,165 | 131.0 | - | - | 4.6 |
7 | 파나마 | 28,942 | 20,872.5 | 175,725 | 507.2 | 303,913 | - | 2.5 |
8 | 칠레 | 88,448 | -78.8 | 87,687 | -0.9 | 57,758 | - | 1.3 |
9 | 독일 | 172,902 | 707.7 | 26,561 | -84.6 | 6,517 | - | 0.4 |
10 | 대만 | - | - | 23,410 | - | - | - | 0.3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주요 수입업체
- 2017년 기준 Suenolar S.A.사가 전년대비 24% 증가한 177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입했으며, 25.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음. 그러나 2018년 1~4월 경우, 수입량이 전년동기대비 23.6% 하락세를 나타냄.
- 이어서 Superspuma사가 전년대비 5.4% 증가한 수입액 154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음.
- 아울러, Inmapol(15.2% 점유율), Painco S.A.(13.1%), Espuma Asuncion(7.2%) 등이 수입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
파라과이 폴리올 주요 수입업체
(단위: US$,%)
순위 | 업체명 | 2016 | 2017 | 2018년(1~4월) | 2017년 점유율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총계 | 5,762,246 | -22.8 | 6,984,688 | 21.2 | 2,431,084 | 25.5 | 100.0 |
1 | Suenolar S.A. | 1,428,442 | -16.3 | 1,773,299 | 24.1 | 459,602 | -23.6 | 25.4 |
2 | Superspuma | 1,463,888 | -23.0 | 1,543,214 | 5.4 | 536,727 | 27.7 | 22.1 |
3 | Inmapol | 673,787 | -23.9 | 1,060,319 | 57.3 | 252,987 | -12.2 | 15.2 |
4 | Painco S.A. | 593,376 | -23.3 | 916,880 | 54.5 | 552,388 | 137.0 | 13.1 |
5 | Espuma Asuncion | 198,043 | -57.1 | 505,931 | 155.4 | 57,949 | -15.0 | 7.2 |
6 | Impacto S.A. | 259,846 | -1.6 | 273,872 | 5.4 | 153,300 | 104.7 | 3.9 |
7 | Gonzalez Fernando | 267,876 | 54.6 | 225,463 | -15.8 | 128,883 | 179.0 | 3.2 |
8 | MV Aceros S.A. | 67,093 | -74.3 | 142,716 | 112.7 | 60,402 | - | 2.0 |
9 | La Asuncena S.A. | 98,398 | -53.8 | 123,179 | 25.1 | 41,766 | 0.4 | 1.8 |
10 | Orion S.R.L. | 102,329 | 35.1 | 64,707 | -36.7 | - | - | 0.9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 트렌드 및 유통 구조
ㅇ 경쟁동향: 주요 수입국가별 브랜드
폴리올 주요 브랜드
원산지 | 주요 브랜드명 | 주요 수입업체 |
미국 | ALKANOS | Suenolar S.A. |
ARCOL | Suenolar S.A. |
BASF | Superspuma |
한국 | ANASTACIO | Superspuma |
SNETOR | Superspuma / Inmapol |
YNG | La Asuncena |
아르헨티나 | VORANOL | Suenolar S.A. |
중국 | SYNESTHESIA | Painco S.A. |
브라질 | FLEXIVEL | Espuma Asuncion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폴리올 업계 관계자 의견
- A사는 1976년에 설립된 업체이며, 파라과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폴리올 수입업체 중 하나임.
- 폴리올을 활용해 제조하는 주요 생산제품은 폼(foam), 매트리스, 그리고 베개임. 한 달 기준 매트리스 4000개, 폼(foam) 400톤, 베개 5만 개를 생산해 파라과이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음.
- 주요 수입국은 미국, 아르헨티나, 한국으로 1개월에 4~5개 규모의 컨테이너를 수입하고 있음.
- 한국 제품 관련해서는 품질이 좋고 공급업체에 대한 신뢰도 높으나, 가격에 변동이 자주 생겨 안정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애로가 있다고 함.
- A사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폼, 매트리스, 베개, 신발 등 제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폴리올 수요 및 수입도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폴리올 유통구조
- 폴리올 주요 수입업체들은 매트리스, 베게, 신발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자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기 위해 직접 수입하고 있음.
-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해서 유통하는 업체들도 있으며, 보통 제조업체들에 재판매함.
- 현지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폴리올 물량이 부족할 경우 제조업체끼리 상호 대여하거나 매매하는 경우도 빈번함.
- 현재 폴리올 판매가격은 1톤에 2500~3000달러 수준임.
배럴(barrel)로 유통되는 폴리올
자료원: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체 촬영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ㅇ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HS Code 3907.20)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파라과이 폴리올 관세율
(단위: %)
HS Code | 품목명 | 관세 | 특소세 | 부가세 | 소비세 |
3907.20 | 폴리올 → 그 밖의 폴리에테르 | 0~14 | 0 | 10 | 1 |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시사점
ㅇ 폴리올 수요 꾸준한 증가세 기록 전망
- 폴리올과 같은 화학제품 수입은 경제 상황에 크게 좌우되고 있음. 달러화 가치 상승, 브라질 경제위기, 전반적인 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파라과이 폴리올 수입은 2017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2018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한편, 브라질 제화, 플라스틱, 섬유업종 기업들의 파라과이 투자진출 증가 추세도 제조용 원료인 폴리올 수요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ㅇ Soft foam 제조용 폴리올 진입 유망
- 현지 폴리올 수입업체들에 따르면, 파라과이에서는 매트리스, 베개, 신발 등 ‘soft foam’ 제조용 폴리올 종류가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음.
- 단열재 제조용 'rigid foam'의 경우 시장이 너무 작아서 수입을 거의 하지 않는 편임. 따라서, ‘soft foam’ 제조용 폴리올 위주로 파라과이 시장진출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ㅇ 가격경쟁력 확보 및 철저한 시장조사 필요
- 폴리올 수입 시 현지 관계 당국에서 요구하는 특별한 품질 인증서는 없음. 단, 수업업체가 파라과이 관세청에 공식 수입자로 등록돼 있어야 함.
- 파라과이는 품질보다는 가격에 민감한 시장으로 가격경쟁력이 시장진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 특히, 주변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생산 제품은 파라과이에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어 시장 경쟁이 불가피함. 이에 따라, 파라과이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보유 여부 파악 등 사전에 면밀한 시장조사를 수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Penta Transaction Online, 수입업체 인터뷰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