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édéric Chopin
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II
- Romanza (Larghetto)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 E 단조 Op.11, 2악장 로망스 (라르게토)
Chopin 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
Mov. 2, II.Romanza. Larghetto.
Evgeny Kissin, Piano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
Myung-Whun Chung, Direction
[Recorded at the Salle Pleyel, 9 March 2012]
Chopin: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 2. Romance (Larghetto)
Yundi Li, piano
Philharmonia Orchestra
Sir Andrew Davis, cond
Chopin: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 2. Romance (Larghetto)
Lang Lang, piano
Wiener Philharmoniker ·
Zubin Mehta, cond
2악장 로망스.라르게토 E장조 4/4
''로망스''(Romance)라는 타이틀을 가진 2악장 (Larghetto)은 개개인의 깊은
내면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악장에 대해선 쇼팽 자신이 1830년 5월 15일자
편지에서 「ㆍㆍㆍ낭만적이고 조용하며, 반쯤 우울한 마음으로 즐거웠던 무수한
추억들을 상기시키는 장소를 바라보는 듯한 인상을 일으키게 하려고 했어.
예를 들면, 아름다운 봄의 달빛이 어려 있는 밤처럼ㆍㆍㆍ나는 그 반주를 약음기를
단 바이올린이 맡도록 작곡했어. 효과가 잘 나면 다행이지만,
이제서야 알겠어」 라고 적고 있다.
곡은 녹턴풍의 성격을 가진 우아한 음악이다. 약음기를 단 바이올린이 연주
하는 피아니시모의 짧은 서주에 이어 피아노가 칸타빌레의 주제를 연주한다.
주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후반부는 B장조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은
겹침음과 여러 가지 장식 기교로 꾸며지며, 현과 파곳이 대선율을 연주한다.
주제가 모두 연주된 후, 바이올린에 의한 두마디의 간주를 거쳐 주제의
첫머리 부분이 장식을 새롭게 하여 다시 피아노로 연주된다.
이어서 중간부로 들어가, 약간 어두운 c#단조의 새 주제가 아지타토로 나타난다.
이것이 끝나면 주제 후반부가 G#장조로, 이 또한 복잡한 장식으로 파곳의
대선율을 동반하면서 되돌아 온다. 피아노가 하행하는 인상적인 카텐차를
연주한 후, 관현악이 E장조로 주제를 재현함과 동시에 피아노가 음계와
아르제이오로 구성된 셋잇단음표의 경쾌한 움직임으로 그것을 장식하면서
조용히 연기처럼 사라지고, 아타카로 다음 악장이 이어진다.
2악장은 쇼팽이 사랑하던 성악가 Konstancja Gladkowska를 생각하며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No.2의 2악장과 거의 비슷하지만, 2번의 2악장보다는
극적인 대조를 보이지 않고, 멜로디 라인이 더 지속적으로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