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월) 탐심을 따르는 배반,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
누가복음 22:1~13
오늘의 찬송(새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 22:1~6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 유월절을 준비하시는 예수님 22:7~13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유월절이 다가오고 있을 때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돈을 받고 예수님을 넘겨주기로 언약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유월절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십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그들은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 큰 다락방에서 유월절을 준비합니다.
*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 22:1~6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구약 유월절의 실체 완성입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이 다가오자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일 명분을 적극적으로 찾습니다. 때마침 예수님의 제자 중 가룟 유다가 종교 지도자들을 직접 찾아가 예수님을 넘길 방법에 대해 의논하며 몸값을 흥정합니다. 3년간 예수님이 하신 일을 직접 보았음에도 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몰랐습니다(요 6:64). 누가는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사탄'이 있다고 기록합니다(3절). 가룟 유다의 '탐심'을 이용해 '배반'이라는 죄악을 행하게 한 것입니다. 모든 악한 일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으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우리 모든 죄를 해결해 주시는 구원자입니다.
* 가룟 유다가 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쉽게 넘어가는 유혹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유월절을 준비하시는 예수님 22:7~13
유월절은 니산월(유대력 1월) 14일 저녁이고, 무교병을 먹는 무교절은 14일 저녁부터 21일 저녁까지 7일 동안을 말합니다(출 12:18). 유월절과 무교절이 연결되기에 누가는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로 기록합니다(7절). 예수님은 제자들과의 마지막 유월절 식사를 위해 베드로와 요한을 앞서 보내 장소와 음식을 준비하게 하십니다. 어디서 준비할지 묻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누구를 만나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자세하게 일러 주십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두 제자를 통해 유월절 식사를 친히 준비하십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구속 사역을 예표하는 구약의 유월절을, 그분의 십자가 구속 사역을 기념하는 성만찬으로 새롭게 제정하실 것입니다.
*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유월절 식사 장소는 어떻게 마련되었나요?
*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내가 묵묵히 순종할 주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 말씀을 안다고 하는 대제사장과 서기관이 오히려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앞장서는 기이한 일을 봅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쌓인 지식이 오히려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게 하시고 늘 깨어있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유월절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일 명분을 찿기 위해 두루 다닙니다
맘몬에 눈이 어두워진 가롯 유다 사단의 유혹에 빠져 예수님을 팔아 넘기려는 마귀들의 궤략에 3년동안 예수님이 하신일들을 보지 못하고 탐욕에만 눈이 어두워 예수님을 배반하려는 죄악을 행하려고 혈안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의 마지막 유월절 식사를 위해 베드로와 요한을 앞서 보내 장소와 음식을 준비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것을 다 아시고 이미나 앞서 일하고 계심을 보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에 예수님은 언제나 찿아 오시어 나의 마음에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잘아시는 주님앞에 나의 마음안에 주님으로 부터 원하시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묻고 간구하여 주님으로 부터 예비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영의 자녀로써 아버지가 자녀의 마음을 아시듯 나또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아버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기쁨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항상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며 주님으로 부터 들려 주시는 음성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녀로 살아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의 주간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이 내안에 부어져서 빛과 소금으로 섬김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유월절이라하는 무교절이 다가 왔을 때 입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자기들 위치에 불안감을 느껴 예수를 죽일 궁리 끝에 예수님의 열두 제자중에 하나인 가룻유다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팔아 넘길 방도를 의논합니다.
나 자신도 교회를 오래 다니고 매일 말씀을 묵상 하지만 나의 주인이 주님이심을 온전히 고백하지 않으면 사탄이 내 안에 들어와 나를 넘어뜨릴 것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이 되자 베드로와 요한을 성내로 보내 들어가면 물한 동이를 이고 가는 여인이 있을 터이니 그를 따라 들어가서 집주인에게 유월절 날 먹을 객실을 준비하라고 하신다는 말을 하자 그 집주인은 즉시 허락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에 들어 오실때 그가 쓰시겠다고 하는 말과 같이 다락방의 주인도 즉시 순종합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이 가시는 길에는 순종하며 쓰임 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 자신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한다고 하지만 다른것을 더 사랑하면 그것이 예수님을 파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김창섭장로님 :
나와 병산교회 성도 모두는 욕심을 날마다 죽이고 사탄과의 싸움에서 말씀과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의 능력으로 싸워 승리하는 삶으로 하나님 나라의 크게 쓰임받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고난주일 특별새벽기도회 첫째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삶이 무엇을 향해 가고 있고, 무엇을 찾고 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만을 예배한다고 하면서도 가룟 유다와 같이 나의 욕심을 이루어 가기 위해 하나님을 찾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은 다윗과 같은 나라가 임하길 원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 보다는 자신의 욕심을 이루어줄 메시아를 간절히 바라고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야 할 자리를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봅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의 자리를 찾고 그곳으로 보내셨던 것처럼, 내 욕심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모하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모든 믿음의 가족들 위해 하늘의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시며, 하나님이 부어주실 은혜의 기쁨을 늘 경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가운데 임하실 성령님의 역사를 사모하며 은혜 충만함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