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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장례식장 음식 맛있어서 자괴감 드는 달글 캡쳐
딜의왕 추천 0 조회 4,610 21.01.05 22:24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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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05 22:25

    첫댓글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 얘기네 내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저럴수 있을까?ㅜㅜ 슬프네ㅜㅜ

  • 그러게..내 엄마아빠였으면 눈에도 안들어왘ㅅ를듯 ㅠ슬퍼

  • 21.01.05 22:25

    ...나도 이번에 장례식 갓다가..두그릇먹고옴..자괴감 들엇는데..

  • 21.01.05 22:26

    존나맛남 ㅠ

  • 21.01.05 22:27

    나 아는 지인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진짜 장례식장 분위기도 안좋고 너무 그랬는데 나중에 그 지인이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육개장이 너무 맛있더라 하더라고...웃펐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놀라운건 조문객들이 다 여기 육개장 맛집이라고 슬퍼하면서 다들 겁나 잘 드시고 갔댘ㅋㅋㅋㅋ

  • 고인이 가시는 길에 마지막으로 식사 대접해주시는 거니까 가능하면 맛있게 싹싹 다 먹는게 좋은거라던데!!

  • 21.01.05 22:28

    나도.. 서빙하는 와중에 틈만 나면 절편인가 무슨 떡이랑 편육 존나 집어먹음;;

  • ㅓㄴ가 이거 생각남..ㅜㅜ 찡 ㅜㅜ 손녀들이 와방 든든하게 먹어서 기특하셨을듯

  • 우리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나 처음으로 시골 뷔페 있는 거 알았잖아... 진짜 인절미 그 자리에서 썰어 주고 돼지 목살 숯불에 바로 구워주시는데 눈알 뒤집혔잖아..

  • 21.01.05 22:29

    우리 할머니가 힘 줘서 맛있게 만들었나보다 싶었어
    우리 막내 이모가 새벽에도 우니까 우리 엄마가 육계장 떠 주면서 이거랑 술마시고 자라해서 상황에도 입맛은 똑같구나 싶었어

  • 21.01.05 22:30

    육개장 진짜 맛잇어..

  • 21.01.05 22:30

    육개장 안좋아하는데 진심.. 너무 맛있었으

  • 21.01.05 22:30

    엄청 울어서 허기질때 울면서 밥먹은 기억난다... 슬퍼서 죽을것 같은와중에 맛있다고 느껴지는게 참 모순적이었어

  • 21.01.05 22:30

    이상하게 정말 맛있었지..

  • 21.01.05 22:31

    장례 치르고 살쪄서 돌아옴 ㅎ...

  • 21.01.05 22:32

    맞아 ..
    내 최애가 육개장이여서 가면 세그릇씩 먹고옴

  • 21.01.05 22:35

    나도,,장례식장 편육에 마늘고추 같이먹으면 존맛이야,,

  • 21.01.05 22:35

    나도....장례식장가서 무말랭이에 수육먹고..... 눈물나는데 너무맛있어

  • 21.01.05 22:35

    소고기국 줜나 맛있어서 눈치보면서 쳐묵쳐묵함

  • 21.01.05 22:36

    15년전쯤 돌아가신 할머니 장례식장 밥이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도 명절에 모이면 장례식장 김치 맛있었다는 얘기 함

  • 21.01.05 22:37

    ㄹㅇ..내가 음식 관리했는데
    요새 코로나로 사람 안온다고
    수육 하나 딱 시켜놨는데
    3개 더 주문함..존나 동나서..
    슬픈데 맛있어서 진짜 자괴감들었는데 좋은곳 가신거라니 안심이다

  • 21.01.05 22:37

    김과자ㅜ 김과자 너무 맛있어

  • 21.01.05 22:42

    나 진짜 두그릇인가 먹은적있어 죄책감들었었음ㅜㅜ

  • 아산병원 육개장,,,,조오오오노오노오온맛 인생육개장

  • 21.01.05 22:48

    나도 밥 두 그릇씩 먹어서 눈치 보였음ㅠㅠ 어른들이 잘 먹어서 좋다고 예뻐 해주시긴 했지만ㅠㅠ존나 자괴감

  • 21.01.05 22:53

    술떡 존나맛있더라....

  • 21.01.05 22:54

    맞아. 육개장 주는 종이그룻 왜케 작은데. 큰 사바리에 주면 좋겠어..

  • 21.01.05 22:55

    난... 수육을 진짜 엄청먹음.... 그리고 맨날 국도 바뀌고..... 항상 배부르게 있었어

  • 21.01.05 22:57

    진짜.. 울면서 오징어초무침 먹는데 어찌그리 맛있던지..내가 넘 혐오스러워서 젓가락질 그만둠

  • 내친구 울엄마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에 밥 세그릇먹고감

  • 21.01.06 00:10

    어땟어ㅠㅠㅠ?̊̈?̊̈?̊̈ 정뚝떨이여?0

  • 처음엔 앤 뭔가? 하다가 그냥 그랬엉

  • 21.01.05 23:18

    진미채...싸오고싶었음 미쳤나봐 진짜

  • 21.01.05 23:23

    장례식 온 사람들이 음식을 맛있게 잘 먹으면 돌아가신 분한테도 좋은거라는 말이 있더라 다들 걱정말고 맛있게 먹어주고와!

  • 21.01.05 23:27

    좋은겨 ㅋㅋ 나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너무 맛있어서 슬퍼하면서 엄청 먹었는데 돌아가신분이 좋은데 가셔서 맛난거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근데 거기 수육이랑 홍어무침은 정말 끝내줬음..

  • 21.01.05 23:33

    편육이 진짜 맛있었어 그거 생각하고 다른곳에서 편육 먹었는데 그맛이 아니라 슬펐음

  • 나만 그런줄 알고 자괴감 오졌는데 다행ㅠ

  • 21.01.05 23:48

    내친구 아부지 돌아가시고.. 밥도안먹고 엎어져서 울기만 하길래 밥상 차려주고 제발 밥좀먹어라 육개장 말아서 떠먹여줬더니... 눈물 닦더니... 야... 존나맛있다.... 하고 두그릇 완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좋은데 가셨다 친구야 ㅜㅜㅜ

  • 21.01.05 23:55

    아 ㅇㅈ,, 나 이번에 갔을때 육개장이랑 무슨 코다리 조림? 나오는데 존나 맛있어서 밥을 엄청 먹음..., 음식 그 업체 사장님한테 맛있다고 했더니 프라이드 장난아니셨음..

  • 21.01.05 23:57

    아 여시들 넘 귀엽

  • 21.01.06 00:35

    울 할아버지는 내가 잘먹는게 좋았을거야... 울다가도 밥이너무맛있었어ㅠㅠㅠㅠ 할아부지 보고싶어!!!!!!

  • 21.01.06 00:40

    장례식장에서는 원래 잘 먹고 잘 떠들어주는게 예의니까 ㅎㅎㅎ 모범적인 여시들이네

  • 21.01.06 01:27

    진짜 맛있긴해.. 슬퍼서 눈물은 나오는데 밥은 또 맛있어서 살쪄서 나왔어... 전라도쪽가면 가재미 회무침인가 주는데 너무맛있음

  • 21.01.06 02:15

    아정말?? 나는 밥맛이 너무없어서 거의 안먹었어..

  • 맞아 저번달 가족상 치르며 끼니 장례식 밥으로 계속먹었는데 존맛이었음..

  • 21.01.06 10:56

    장례식장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게 고인한테 좋은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음식만들어주는 이모님들도 솜씨좋은 분 고용하신댔어 여시들 너무 자괴감 느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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