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경사스러운 날입니다!!
어제는 아예 일찍 모텔에 들어가서
빤스벗고 소리지를 요량이었으니 안주거리와
깨끗한 숙소를 찾아봅니다.
아랫장 야시장에 갈 생각이었지만
금,토만 한다는 사실~~~
저어기 전집은 요일 상관없이 항상 열려있는곳.
일단 모텔에 가방놓고 사러와야징.
무인텔 첨 들어가봤는데 신축이라 깨끗.
불륜장소로 최적화된 프라이빗함ㅋ
깨끗.
전을 포장해갈겁니다.
가격이 ㅎㄷㄷ 쌉니다.
호박전 3000 부추전 3000 동태전 4000
만원어치인데 드릅게 많네요.
jtbc 재미없어ㅠ
그래도 우리 지영이는 너무 이쁘드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혼자서 방송보며 병신처럼 히죽히죽거리면서
소주를 두병이나 까먹었습니다. 휴휴~
순천시내버스의 위엄
날씨가 급 좋아졌스.
팔마경기장 이래요.
이 근처 한식뷔페에서 눈치 안보고 밥 먹을거양.
외관이 으리으리.
내부는 기사식당.
소고기무국이랑 우거지된장국. 팥죽.
비빔밥재료. 잔치국수재료.
샐러드야채. 오랑쥐.
김치종류. 쌈채,쌈장. 동치미
제육볶음, 가자미조림?, 돼지갈비 (를가장한 등뼈)
잡채,튀김,톳,소세지?
김밥, 도라지, 탕수만두, 취나물
가격은 8000원.
딱히 먹을건 없는데 제육하고 쌈만 조져도 될듯.
그렇지만 이거저거 먹어본다~~
밥 이빠이, 무국 맛있네요.
한접시 밥이랑 야무지게 먹었더니 배부름ㅋ
그렇지만 비빔밥 간다.
고추장이 약고추장이라 먹을만함.
국수 마무리.
순천까지 와서 먹을맛은 절대로 아니지만
가장 맘편하고 여유있는 식사였습니다.
날씨가 화창~~
원래 더 돌아다니다 가도 되는데
일주일만 돌아다니기로 맘먹고 온거라
서울로 컴백하기로 합니다.
전에 주문한 가구도 온다고하고..
대략 6일간
엄청 맛있는걸 먹으며 다닌것도 아니고
관광명소를 다닌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혼자 다녀서 재미났던것도 아니지만
최근 10년간 이렇게 장시간?을 아무 생각없이,
아무 계획없이, 아무 부담없이 내맘대로
돌아다닌적이 없어서 그 부분에 만족하고 올라갑니다.
혼자 여행이라는게 여러가지로 단점이 많더군요.
괜히 여자친구 있음 좋겠다ㅠㅠ 이런 생각이나 들고ㅋ
아무튼 오늘부로 대한민국도 새출발이고
이제 저도 새일자리를 찾아야겠네요!!
성의없는 게시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짝짝짝 고생? 하셨어요 ^^
전 푸짐하네유 ㅋㅋ
잘 봤습니다 그동안 ㅎㅎ
벌써 끝놨쑵니꽈~!!!!!!!!!!!! 며칠 안된거 같은데 정말 빨리 지나 갔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네요 ㅋ 대략 6일간 경비는 얼마나 나오셨어요?
40만원 조금 넘게 쓴 것 같아요. 얼마 안 썼어요!
정말 잘 봤어요~ ㅎㅎ
천박킴님 덕분에 대리여행 잘 했습니다ㅎ 칭찬해!!
와~~~
전이 싸네요.
ㅠㅠ 부러워요..저는 장사에 노예가되어서 휴무도없이 일하는데 드는생각이..자영업자 특히 식당하시는뷴들은 진짜 보살이고 대단하신분들이구나싶어요.. 주방에서만 우물안개구리처럼 일하다 경영 홀 해보니까.. 정말 ㅋㅋ 머리아프네요
전 지방보다 서울이좋네요ㅠㅠ 1.2년안에 올라가고싶은데 모르겠네요
좋은여행되셧다니 다행이고
종종 소식올려주셔요~~~^^
어디세요!!, 한번 갈걸!!
지옥으로 들어오셧군요ㅎㅎ
고생(?)하셨어요~~이번 여행기 잘보고가요~~
잘봤습니다! 정말 떠나고 싶네요. 앞으로 하시게 될 일도 뽜이링입니다~
비스게 대표 쉐프의 여행기 잘봤습니다..
멋진 여행기 잘 봤습니다
꿀잼 센스있는 글과 사진 잘봤습니다!
재밌게잘봣습니다ㅎㅎ혼자하는여행은 맛을 아는 사람은 다 알죠ㅎㅎㅎㅎ 생각보다 재밌어요ㅎ
잘봤습니다.
즐거워보이셔요~~~!! 저도 시간내서 꼭 또 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