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리그 도입 후에 나중에 NBA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규칙들이라서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출처 : https://gleague.nba.com/gleague-playing-rules
NBA G 리그는 NBA의 중요한 테스트 무대입니다. 아래에는 이번 시즌 G 리그에서 적용되는 코트 위 농구 규칙들이 나와 있으며, 이는 표준 NBA 게임 규칙과 가이드라인에 추가되는 사항입니다.
-. 쿼터 종료 시 슛 ("Heaves"): End of Period “Heaves”
경기 전반의 마지막 3초 동안 특정한 미스된 장거리 슛은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개인 선수의 실패한 필드골 시도 대신 팀 필드골 시도로 조정됩니다:
- 해당 필드골 시도가 첫 세 쿼터의 마지막 3초 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해당 필드골 시도는 센터 서클의 외곽을 넘는 지점(즉, 바스켓에서 약 36피트 거리)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시도는 백코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필드골 시도가 위 조건을 만족하고 슛이 성공하면, 선수에게 일반적인 성공한 필드골 시도로 기록됩니다. 팀 필드골 시도는 최종 기록에서 개별 선수와 연관되지 않습니다. 조건을 충족하는 필드골 시도 중 슛이 수비수에 의해 블록되면, 팀 필드골 시도로 기록되며 수비수는 블록슛으로 인정받습니다. 블록슛 후 발생하는 리바운드는 필요 시 개별 선수에게 기록됩니다.
--> 이 규칙은 쿼터 마지막 장거리 3점 시도는 실패할 경우 개인 야투에 포함되지 않으니까 과감하게 던지라는 의도 같습니다. 야투율 관리 같은 건 안해도 되네요.
확장된 코치 챌린지: Expanded Coach’s Challenge
코치 챌린지를 통해 검토할 수 없는 파울 및 위반은 다음과 같습니다:
- 테크니컬 파울
- 비신사적인 행위
- 플래그런트 파울
각 팀은 경기당 두 번의 챌린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챌린지의 결과와 관계없이 챌린지를 요청하는 데 사용한 타임아웃은 소모됩니다. 각 팀은 규정 시간 동안 7개의 타임아웃을 가집니다. 챌린지 가능한 항목 목록은 모든 코치 챌린지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이건 현재 NBA 챌린지 규정이 첫 번째 챌린지가 성공해야 추가 챌린지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그것과 상관 없이 두 번의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챌린지를 실패하거나 두 번째 챌린지를 사용하면 타임아웃이 소모되는 규정인데, 변경된 규정에서는 챌린지 시도 때마다 타임아웃이 소모 되고요.
목표 점수 오버타임: Target Score Overtime
오버타임에 돌입하는 경기는 최종 목표 점수 7점으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양 팀이 100-100으로 동점일 경우, 최종 목표 점수는 107점이 됩니다. 오버타임은 시간을 측정하지 않으며, 한 팀이 해당 목표 점수에 도달하면 경기가 종료됩니다.
--> 이건 섬머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규칙이긴 합니다. G리그로 규칙을 확장해보는 것 같네요.
한 번의 자유투 규칙: One Free-Throw Rule
일반적인 NBA 규칙에서 1, 2, 또는 3번의 자유투를 받을 상황에서 G 리그는 1번의 자유투로 1, 2, 또는 3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규칙은 4쿼터의 마지막 2분과 오버타임 전체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자유투 투샷 or 쓰리샷 상황에서 한 번만 던져서 2점 또는 3점을 얻는 규칙입니다.
14초 샷 클락 리셋 규칙: 14-Second Reset on Advance
샷 클락은 타임 아웃 이후에 공이 프론트코트로 전진되었을 때 14초로 리셋되거나, 남은 시간이 14초 이하일 경우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건 샷클락이 14초 이상 남은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하고 공이 프론트코트로 전진한 경우에 14초로 줄어드는 것 같네요. 이러면 리드를 하고 있는 팀은 20초 정도 남은 상황에서 작전타임을 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원샷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쓰면 14초로 리셋되고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줄 수 있으니.. (맞나?)
리셋 타임아웃: Reset Timeouts
각 팀은 4쿼터 마지막 2분과 오버타임 마지막 2분 동안 "리셋 타임아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타임아웃은 팀이 모여 작전을 짤 수는 없으나 공을 전진시키고(적용될 때) 무제한 교체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만약 팀이 모여 작전을 짜거나 공을 즉시 재투입하지 못하게 방해하면, 그 팀에 게임 지연이 부여됩니다.
--> 이건 WNBA에서 하고 있는 규칙입니다. (아래 짤 참고)
전환 테이크 파울: Transition Take Fouls
전환 테이크 파울은 수비수가 공에 대한 플레이를 하지 않고, 공을 소유하고 있거나 방금 패스를 완료한 공격 선수에게 파울을 범한 경우 발생합니다. 파울은 전환 득점 기회 중에 발생하며, 클리어 패스 파울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파울을 당한 팀은 게임 중에 있는 임의의 선수를 선택하여 자유투 한 번을 던지게 하고, 공은 해당 파울이 발생한 지점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공 없이 공격하는 선수가 파울을 당해도 명백한 테이크 파울로 간주됩니다.
NBA 규칙과의 차이점: 4쿼터 마지막 2분과 연장전에서는 전환 테이크 파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이건 기존 NBA 규칙에서 4쿼터 마지막 2분과 연장전에서 적용을 제외하네요.
리플레이 트리거: Replay Triggers
G 리그에서는 5개의 리플레이 트리거가 있습니다:
- 플래그런트 파울
- 2점/3점 필드골 시도 또는 파울
- 기간 종료 시 성공한 바스켓
- 기간 종료 시 파울
- 적대적 행위/난투
NBA와의 주요 차이점은 NBA에서는 총 16개의 리플레이 트리거가 있다는 점입니다.
--> 리플레이 보는 항목을 줄인다는..?
첫댓글 연장 목표점수제는 전통성과 75년이 넘는 기록들의 표준 기준이 있는데 G리그 시범 적용이라도 본 리그에서 바꿀까 싶네요
저도 예전에는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100년 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연장 승부치기 도입을 한 것을 보면 필요에 따라 바꿀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g리그에서 시간 단축과 재미에서 효과가 괜찮다면요.
다양한 시도들 좋네요
3초 내에 장거리슛 이거 좋네요. 은근 이거 관리하는 선수들 있던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