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처음 먹어본 것은 중학교 때인가 보다.냄비에 팔팔 끓인 노란 기
름 동동 뜨는 구수한 라면 송아지 한 마리 있는집 자식이나 맛볼
수 있는 귀한 것이었다.
식구 많은,
우리 집은 늘이려고 라면 한 개에 국수 집어넣고 함께 끓인다 일
본 여행을 가면 출출한 늦은 저녁 가끔 라면 집을 찾는다 일본은
명실공히(名實共-) 라면 왕국이다.
어느 지역,
어느 지방을 가더라도 어렵지 않게 라면 집을 찾을 수 있다 우리
나라처럼 인스턴트(instant)라면을 끓여 주는 것이 아니고 오랫
동안 피땀 흘린 노력과 정성으로 얻어낸 노하우로 제대로 된 육
수가 중요시 되는 요리가 바로 라면이다.
라면 발을,
직접 뽑아 만든 라면 맛은 집집마다 다르다 우리나라는 어느 집
에 가나 인스턴트라면 맛이 천편일률 (千篇一律)적으로 똑같다.
일본에도,
우리보다 더욱 다양한 인스턴트 라면도 많고 라면이 일본에서 처
음 만들어진 것이니까 일본이 종주국인 셈이다.
그러나,
일본 라면(ラーメン) 집은 인스턴트가 아니라 육수 끓인 전문
라면 집을 찾는다.라면 집의 구조는 천차 만별인데 모던하고 넓
은 규모의 가게에서부터 포장마차형까지 다양하다.
그래도,
라면 (ラーメン) 의 참 맛을 볼 수 있는 곳은 후미진 포장마차형
가게인것 같다.일본에서 손꼽히는 돼지 뼈 푹삶은 국물에 라면
말아준'하카타 라멘'(博多ラーメン)이 유명하다,
자판기에서,
뽑은 식권으로 라면 한그릇 시켰다 콩나물이 들어간 하카타 라멘
(博多ラーメン)을 일본사람은 잘도 먹는데,다진 마늘 듬뿍 집어
넣고 우물거리며 겨우 먹어본다.오늘 점심은 라면으로 한 끼 때
울까 보다.
하카타,
라면은 일본에서도 유명하다 다른 음식에 비해 가격이 싸서 즐겨
찾았는데 먹을수록 진미(珍味)를 느껴본다.
단 결~!!
첫댓글
조위사진에 중앙 분홍색 간판에 라멘(ラ-メン:라면)
이라고 쓴 글귀가 보이지요 ㅎ
한국라면이 국제적인 라면이 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안구(眼球) 치료차 독일에 지내다
이곳 독일마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가 있는 라면을
구입하는데 그런데 가격이 1개당1.6유로 정도니
한화로 2천2 삼백 원이라 비싼 편이지요
그래도 라면 하나에다 떡국떡과 김치 같이 그리고
계란 1개 그 맛 어디에서 볼 수가 없지요
안글 쉼미까~~ 푸하하하
단 결~!!
처음으로 군부대에 라면이 공급되며(봉지라면)취사병도 조리법을 몰라서
뜨거운물을 한사발씩 배식하고 그 안에 생라면을 넣은다음
"국민교육헌장"을 외운다음 먹어라며 먹었던 라면이었는데
배고픈 시절이었지만, 그 라면맛은 꽝 이었죠.,
(아마 그때가 1968년인가? 그럴겁니다)
그 당시 춘천 모 부대에 근무할때였죠
지금은 한국라면이 대세라고 알고있습니다
한국최초의 라면이 삼양라면이지요
다시 말해 한국의 라면은 일본의 라멘에서,
일본의 라멘은 중국의 라미엔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지만,한국에서는 보통 기름에
튀긴 면에 스프가 첨가되는 인스턴트 라면을
라면으로 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러한 라면의 원조는 명백히 일본이지만
이를 개량 발전 시킨 것은 분명히 한국이지요
지금은 세계를 지배하고있지요 ㅎ
참 고마운 라면 입니다
선배님 여여하시죠?
귀한말씀 고맙습니다
단 결~!!
라면이라는 단어는
왜 이리
눈에 확 들어오는지
추억이 있어서 일까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김옥춘 올림
그 예전에 추억과 맛이 같이 어우러져
잊을수 없는 그 맛과 풍경이 회자
되곤하지요
글 고맙습니다
단결!!^^
그 시절 삼양 라면 홍보 나왔던 아저씨들 기억이 나지요
앞 이빨 빠진 울 동네 할머니 한분이 "삼양 또고기 라면 " 복창 하고 한박스 받았다 아입니꺼 ㅋ
엄마야 우야꼬 ㅎㅎ
그래요 한국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
잊을수 맛을 그 누가 잊으리오 ㅎ
그나 저나 아지맨지 아자씬지 몰라도 ㅎㅎ
우리 고향말을 어북 하시네요 ㅎㅎㅎ
라면도 맛이있지만 고향말도 맛이납니다 나요ㅎㅎ
고운 말씀 고맙쉼더
단 결~~!! ㅎ
아침부터 군침이 돕니다ㅋㅎㅋ
라면은 식사대용으로 최고이지요
간혹 뭘 먹을까 고민될 때는 라면한게 끓여 먹으면 한 끼 멋지게 해결됩니다ㅋㅎㅋ
덕분에 잘 먹겠습니다 마초님
건강하세요~^&^~
그래요 비단 한국인만 좋아 하지는 않지요
이미 세계적인기호식품으로 그맛을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배하고 있지요
맛있는 라면 많이 드시고 장수하시기 바랍니다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들 유년 시절엔 라면이 참 귀했지요.
국수가 유일했는데 그사이 라면이 끼어서
국수와 라면이 만났다
마치 라면이 건면을 만나듯이 ㅎㅎㅎ
맛이야 정도의 차이라 볼 수 있지만ㅎㅎ.
이젠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라면의
종주국이 한국이지요 종주국답게 라면에도
품위를 지켜야 할 때가 되었어요ㅎㅎ
빨강님 글 내림 주셔서 고맙습니다
2004년에 2,600원이던 삼양식품 주식이
오늘 874,000원이네요.
불닭볶음면을 전세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먹으면 날개 돋힌듯 팔릴까요?
해외에 공장도 많이 짓고.
라면을 좋아했다면 틀림없이 삼양식품
주식을 샀을건데
아쉽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이 삼양라면입니다
다 아시지만 삼양라면의 창업주 전중윤은
60년대 굶주림에 허덕이는 이들을 위해
라면을 싼 값으로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다른 회사의 모함을 받아 한때 침몰했지만
최근에 다시 일어섰습니다 다른 라면에
비하여 값이 쌉니다.
불닭 볶음면은 제외지만 얼마 전에 수출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밀양에도 공장을 가동을 하였지요
불닭뽂음면 역시 대단합니다 물론 맛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혹 아우라님은 그 주식에도 관련이 있는
모양이죠 ㅎㅎㅎ
암튼 늦은 시간에 고운 마중 고맙습니다
촌뜨기여서 그런지 잔치 국수를 좋아합니다.
일 년에 서너 번 컵라면 먹는 정도.
일 끝나고
경제 방송 보다가
늦은 밤 동행방도 보고 댓글 쓰고
1시 쯤에 잡니다.
촌뜨기라면 촌국수를 자셔야지요 ㅎㅎㅎ
아직까지 현직에 계시는 모양이지요
예컨데 경제분야에 종사하는 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입맛도 다양하니까요..
그것도 고급 식도락이겠습니다.
시류에따라 변해가듯이
입맛에 따라 식도락 문화도 변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 입니다
선배님 흔적 주심에 고맙습니다
단 결~~!